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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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전화영어를 시작했으니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고민고민 글을 씁니다
전화영어나 화상 영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큰애-현 중3 Kailey
작은 애-현 초4 Cosette
(Kailey 는 수학때문에 영어 회화학원을 따로 다닌다는건 사치인듯 ㅜㅜ
그렇다고 내신영어만 하긴 답답했어요.
Cosette는 학원을 다니다 학원방향성이 제 생각과는 안 맞아 그만두었지만 말하기를 중단하긴 아쉬워 전화영아를 시작했어요.)
장점
1.시간 절약이 된다.
학원을 오가는 쇼요시간이 없고 주어진 시간에 집중이 가능하다.
수업전 준비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듣고 읽기, 간단한 문풀
수업 시간은 저흰 주2회 /20분 으로 진행하고 각자 일정에 맞는시간을 선정할수 있어서 시간 활용이 좋습니다.
2.원하는 방법으로 수업이 가능하다
요즘 전화영어는 방식이 참 다양하네요. 수업을 교재나 신문 아님 일상 대화등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Kailey,Cosette 둘 다 짧은 신문을 가지고 수업을 하지만
Kailey는 학년이 있다보니 신문 주제에 국한 되지 않고 친구처럼 일상 대화로 이어지고
Cosette는 신문 내용에 충실하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확장 질문으로 시야를 넓혀 주는 방식입니다.
3.듣기에 집중할수 있다.
전화상으로 진행되기때문에 잘 듣지 않으면 질문을 놓치기 쉽상이라 최대한 집중된 테도로 임할 수 있어요.
전화영어는 가격때문에 필리핀 샘들이 많으세요. 이때까지 경험으로 보면 샘들의 발음으로 인한 불편은 전혀 없었어요. 자연스럽고 특유 억양도 없어요,
지난주 Kailey하시던 샘이 개인일로 대체 샘과 수업을 하였는데 영국식 발음이라 힘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오히려 여러 억양을 가진 샘들과 대화 경험을 쌓는 것도 좋다라고 생각되어요.
아이도 처음 5분정도는 단어가 잘 안들렸지만 수업을 잘 이끌어 주셔서 원래 샘처럼 좋았다고 해요.
4. 말하기가 향상된다.
모든 분들이 전화 영어나 화상 영어를 하는 이유겠지요.
학원에선 아이가 말하는 시간은 예상외로 적습니다. 활발한 아이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학원의 수업방식은 리딩서( 학습서나 미국교과서)의 답을 맞추는데 집중되어 있는 느낌을 받아요. 보통 프로젝 수업이나 프리젠테이션등이 있지만 할애 시간이 적었습니다.
전화영어는 주어진 시간, 오로지 샘과 아이 둘만의 대화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솔직히 저보고 시키면 부담스러워 못할꺼 같습니다 ^^;;)
말하기를 많이 해보지 않은 Kailey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재밌게 수업을 하여 친구랑 대화를 하는 건지 20분동안 아주 소란 스럽습니다.^^ 고급스러운 대화를 상상하심 안됩니다ㅎㅎ
영어를 사용하여 부담없이 자기 생각을 이어나가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있어요.
Cosette는 처음 본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심합니다. 영어 학원 인터뷰샘과의 대화마져 거부 할 정도라서 ㅎㅎ stranger에게 자신의 이야기해야한다는게 싫다고 하네요 ^^;;
처음 한 두달은 긴장된 모드가 역력했죠. 게다가 이상하게 Cosette샘만 자주 바뀌는 바람에 더 그랬어요. 점차 적응하여 농담도 하고 샘이 이끌어주는 대로 잘 가고 있어요~
모두 것에 단점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제가 시켜보고 느낀 결과
1.전화 영어 회사를 선정시 가격보단 조금 안정적이고 큰 회사를 선정하는게 좋겠다.
이 회사도 큰회사 임에도 불구하고 샘들이 예고 없이 변경이 되었어요.
전화로 진행되는것이라 아이랑 궁합이 참 중요한데 잘 맞다 싶어 계속 햇음 좋겠다지만
변경되어 버리니 좀 허무 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2.전화로 말하기를 안 좋아하는 ( 소극적) 아이는 화상 영어가 나을듯하다.
저는 전화 대화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저 같은 성격이라면 한국어도 아니고 영어를 배우기위해 한다면 그 중압감이 너무 클듯합니다.
전화나 화상 둘다 처음 쑥스러운 것은 똑같겠지만 화상영어는 그래도 보면서 말하니 빨리 친숙해져 아이가 편히 수업할 수 있을 듯해요.
3.큰 변화는 없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지 마세요.
아이에 따라 가격대비 큰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그 이하 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주2회 영어로 편하게 대화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표는 달성 되었고 실생활에서도 영어로 말할 기회를 거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 꾸준히 하면 됩니다. 엄마표라고 학원이나 이런 사교육 배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엄마가 엄마표에 지치거나 아이도 필요하면 잘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어요~~
엄마가 편해야 엄마표도 주욱 오래오래 해갈수 있어요~~그래야 저희들 쑥에서 오래 만나죵^^
전화영어를 시작하게 도움주신 두분이 계셔요. 감사합니다^^
( 쑥에서 유명하신 분들이라 ~~)
한분은 전화영어시작 계기를 ^^
큰 덕을 바라지말고 보 험드는 처럼 넣어두어라,아이가 영어로 말하는것에 두려움, 부담이 없을꺼라고~~
또 한분은 실행을 ~~
저는 일을 시작하기전 이곳저곳 비교만 오래하여 시간을 날리는 경우가 많아요.
직접 전화로 업체에 연결시켜 밀어주신 이 분 역시 정말 감사합니다. 시작했던 그때가 우리 아이들에겐 적기였어요~~
쑥에서 만난 이렇게 감사한 인연들이 있어서 여기가 더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결론 뭐든 꾸준히 하자!!!)
전화영어
snow79 
원영사랑 
전화영어 그리고 고마움
[ECS] WEEK 6 - CUP RUN
작가별로 읽기[안나 워커]그림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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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좋은 팁
내년쯤엔 영어학원을 보내볼까~하던 차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매직트리하우스라...
시작시점은 3학년쯤이 딱 좋을것 같네요
아직 갈길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