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을 처음 가르칠 때는요.
처음에는 단어를 가르치고 (예를 들어, 맘마, 쉬, 물, 우유, 엄마, 아빠 등등..)
그 다음에는 동사같은 말들을 (예를 들어 - 주세요, 맘마 먹자, 옷 입자 등등..) 두단어 정도로 말해주고.
그 다음에는 세단어 정도로 (예를 들어 - 엄마 물 주세요, 우유 먹고 싶어. 쉬 할래요. 등등) 이렇게 말하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문장 구조를 익혀서 말을 하는 것 같은데요.
생활 영어를 가르칠때는 어떻게 하세요?
막상 아이에게 생활 영어를 하니 문장이 5단어 이상이잖아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해서요.울 아가 지금 36개월 입니다.. ^^ 물론 그 이전 부터도 말해주니 아이가 긴 말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give me. 하고 필요한거 손짓하면 그거 주고.. give me를 말해야 주고 하거든요.생활영어도 이렇게 접해주시나요?
엄마의 영어 실력이 바닥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합니다.. ^^
give me saome milk. 라고 하니 give me 도 모르고 milk는 알아 듣는 것 같고.. 그런 상태네요..
good night 가르치고, mom 가르치고 나중에 붙여서 말하게 하고.. 이러니깐 말하고 알아듣고 그러는 것 같아서요.
그냥 처음부터 통문장 쫙 말해주고 알아들을 때 까지 그냥 기다리나요?
울 아들이 소심하면서 완벽하게 하기 전까지 절대 말 안하는 스탈이라.. (태어날때 부터 그렇더라구요.) 우리말이나, 노래나 자기가 배운걸 말할때 자기전에 혼자 연습하고 되면 엄마에게와서 말하더라구요. 27개월짜리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아이에게 작은 부담도 주기가 미안해져서요.. ^^
초보맘 도와주세요.~~ ^^

쑥쑥몰

>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그림이 이뻐서 좋아해요.
생활영어 아이에게 처음 접할때 궁금해요.
최신
이전


일단, 단어만 따로 가르쳐서 milk 먹고 싶니?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한국말도 그렇게 가르치고 배운 것이 맞고, 언어의 습득 순서가 그렇게 되는 것도 맞지만 그건 모국어 환경일 때의 이야기구요.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아이에게 한국말 처음에는 다 명사만 말하는 것 아니고 말을 하다가 하나씩 가르쳐 주시는 거잖아요.
문장은 간단한 것 부터 보통 한 문장에 3 단어 ~ 5단어 사이의 간단한 생활 회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같은 문장에서 뒷 단어 하나씩 바꾸어서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는 명사를 손으로 지칭하셔서 말 할 때마다 강조해 주시면 아이들이 눈치밥으로 알아듣지요.
예를 들어 Do you like milk? 우유 마신 후에 It's yummy! I like milk.
주스를 보여주면서 Do you like juice, too? I like juice. It is sour and sweet.
이런 식으로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르게 여러번 반복해 주세요.
워낙 완벽주의자 아이들이 처음에는 단어부터 가르쳐 주면 잘 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쉬운 것 만 해 주면 자꾸 단어를 한국말에 끼워서 말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사실 단어라는 것이 문장 안에 있을 때 살아있는 언어가 되니까, 되도록이면 구문이나, 단어로만 말하는 것 보다는 짧은 문장을 계속적으로 반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꾸 구문이랑 단어만 이야기 해주면 아이도 잘 늘지 않아요....
간단한 영어 노래 - wee sing 같은 것을 이용해서 생활영어를 늘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