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우당탕탕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울 아들...아직도 안일어나고 있고...
> 울 남편 출근시켜놓고..이렇게..쑥쑥에 들어와있답니다.
> 울 아들은..23개월된..개구쟁이이구요...
> 6개월때부터...꾸준히...그림책, 노래불러주며..
> 영어환경 만들어주었답니다.
> 영어로 말하기는...최근들어서..많이 할려구 노력하고 있구요.
> 지금까지는...주로 우리말에 많이 신경써줄려구 노력했거든요.
> 다름이 아니라...
> 6개월때부터..거의 빠지지 않고...영준이랑..전..
> 노래 태입...책에 딸린..테입을 듣고 잠자리에 들었었거든요..
> 아님..제가 외워서..직접 불러주거나..
>
> 근데..울 아들...
> 노래 들으며..좋아만 했었는데...잠자는척하고..조용히 있었더니만...
> 완벽하진 않지만...테입의 앞면과 뒷면의..노래들을 모두..
> 따라하고 있지 않겠어요. 우와..그때의 감동이란..
> 선배맘들이 들으면..웃으시겠지요..ㅋㅋ
>
> 뭐든지..꾸준히가 중요하것 같아요.
> 항상..여기저기..많은 정보를 접하고..
> 맘만 조급해지기 쉬운데...제가..항상 그러걸랑요.
> 이것두..하고 싶고..저것두 하고 싶고...
> 울 신랑왈..항상 옆에서..
> 이젠..그만 정보모으고..있는것가지고..하라고 그럽니다.ㅠ.ㅠ
>
> 제가 정보 모은답시고...컴 켜놓고..울 아들...
> 방치해둔적이 많았거든요..ㅠ.ㅠ
>
> 요즈음은...정말 영어땜에..즐거워지기까지 한답니다.
> 예전엔...학교 다닐땐..지겨웠던 영어가...
> 이젠..좋아질려고 하니..욕심도 생기고...
> 영어를 익히는..방법의 차이였던것 같습니다.
> 학교다닐땐..시험 잘 보려고..하루종일 책과 씨름하고..
> 문법 달달달 외고...
> 지금은...노래하며..춤추며...아들과 재미있게 익히고 있으니..
> 요즈음..저두..울 아들땜시..메이지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
> 욕심 부리지 말고...
> 아이가..영어란 언어를 좋아하고..
> 다음에..본격적으로..접하게 될때..밑거름이 될정도만 해주어도...
> 엄마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울 모두..하루아침에..모든걸 해내야겠다는...조급함은 버리고..
> 거북이처럼..천천히..꾸준히..해요..
> 쑥쑥..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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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우당탕님'의 홈에도 종종 놀러가는 33개월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저도 아이와 제앞으로 폴더를 만들어 놓고 이곳 저곳서 북마크해놓고는 정작 아이와 함께 잘 활용은 못하고 있죠.
그래도 웅당탕님은 멋진 홈도 갖고 계시잖아요?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자고 신랑 출근하면 커피한잔과 함께 컴을 켬니다.
물론 '쑥쑥'부터 먼저 들어와 보지요.
여기있는 글읽다보면, 다른곳 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모두들 비슷한 처지에서도 이런 저런 노력을 하시는걸 보면, 자극을 받아 왠지 힘이 솟고,상쾌해 지더라구요.
정말 아이를 통해 제가 더 신나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모든 쑥쑥님께 감사드려요.
참! 얼마전 해오름 동아리방에 가봤는데...
'토크박스'란 동아리에 '월요모임'에서 'We sing audio-Fingerplay'를 rhyme과 동작까지 상세히 설명해 올리셨더라구요.
매일 노래는 흥얼 거렸어도 동작까지 연결시켜보진 않았거든요.
한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세요.
| [일반][RE]정말 감격 스러우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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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omJY 등록일 2000-11-22 10:45 조회수 1,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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