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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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똘똘맘님의 자녀분이 몇살인지 궁금하군요.
저의 아이는 38개월인데. 전 이번에 사이언스북을 구입했어요.
그전에 프뢰벨의 자연관찰을 비롯하여.
온갖 종류의 과학책을 다 살펴보았지요.
이것은 온전히 저의 견해입니다.
사진과 설명. 연관성있게 나가는 체계등을 고려하여
저는 사이언스를 선택했어요.
사이언스는 우선 선명한 사진으로만 구성되어있고요.
특히 . 자연 환경에 해당되는 사진들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각 사진에 해당되는 영어설명은 엄청나게 간단합니다.
하지만. 부모를 위한 설명이 맨 뒷페이지에 있는데.
저는 이 설명을 읽으면서 감탄.또 감탄하게 됩니다.
명료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으로 핵심을 금방 알게 되고.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거나.
서로 대화하면서 상상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감탄하는 다른면은
단편으로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결되며 찾아서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The Northern Lights를 좋아하는데.
여기에서 뻗어나가 볼수 있는 책으로
Who lives in the Arctic ?
Arctic summer. Arctic winter.
Polar bear
Counting Penguins 로 연결이 되며
Arctic summer. Arctic winter는
Four seasons.로 이어서 얘기를 끌고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되는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Desert.
Who beats the heat?
cactus names,가 있고
Who lives in the Arctic?
Who beats the heat?
이 두책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적응해가는 동물들과 식물을 비교하며.
같은 동물이라도 어떤 종류가 더위에 강한지. 어떤 종류가 추위에 강한지를 알수있습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생각할 여지를 남겨놓는다는 것입니다.
cactus names.
spiders names
이 두권의 마지막 사진에는 이렇게 써있습니다.
You give it the name.
You name it.
아이는 생각. 생각 끝에 이름을 붙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전적으로 저의 의견. 사견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굳이 한글책이 필요한 시기가 되면
전 중고책으로 기타 한글 과학책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 [일반][RE] 프뢰벨 자연관찰과 사이언스 스토리북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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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0-11-22 12:41 조회수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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