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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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가 대단한 왕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왜냐면.
신하로서 왕이 된 최초의 인물이지 싶어서요.
자세한 사연은 모르니 우선 저는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을께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요즘. 매일 화장실에 가는데도,
약간 삶은 밤을 먹을 때 나는 향같은 뭉근하게 구린 방구냄새가 계속나요.
숙변이 장에 붙어있나봐요. 요즘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말이죠.
역사이야기로 할말이 점점 줄어서
제 역사를 이야기 중이에요. ㅋㅋ
우리 다시 기억해야죠.
십제에서 출발한 백제는 십제이니까 기원전 18년에 나라 시작.
660년에 나당연합군에게 멸망.
신라는 연개소문이 죽은 고구려도 무너뜨렸어요. 아. 백제 멸망 후 8년이 지나서네요.
그러니까 668년 고구려 멸망.
역시 나라와 나라간의 약속은 구려요.
당나라는 연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고구려 백제 심지어 신라까지도
자기 것인냥 군대를 주둔시키며
다스리려 들었죠.
힘이 있어야죠. 없으면 우선 웅크려야죠.
신라.
백제와 고구려 출신 장수들을 품으면서 군대도 기르고 왜와도 친한척 합니다.
십이지장 소장 대장 건너뛰고 직장에 바로가자면,
문무왕이 매소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4만 대군을 모아 놓고 때를 기다렸어요.
당나라 군이 식량을 나르지 못하게 막은 것이죠.
겨울을 앞두고 마음이 급해진 당나라군 20만과 맞서서 결전을 벌입니다.
매소성에서 크게 패한 당나라는 1년 뒤, 기벌포로 공격해 왔지만, 신라군이 큰
승리를 거둡니다.
대동강 아래쪽의 땅을 모두 신라의 이름으로 편입시켰어요.
대동강이 어디에 붙어있나 했더니 북쪽에 있었군요.
이것이 676년이랍니다.
그러나 당시 세계의 상황은 중국이 중심임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진나라 한나라의 통일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였데요.
북과 서로는 돌궐을 쳐서 중앙아시아까지 땅을 넓혔고, 남으로는 베트남도 점령했네요.
우리가 북녘을 아쉬워 하듯이 중국도 우리나라를 아쉬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국도 그렇겠고, 일본도 그렇겠죠.
그러니 국제 영토분쟁이 사라질 수 없는 거겠죠.
동네 아줌마도 이토록 고구려의 옛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으니 말이죠.
자, 한번 뀌고.
철의 나라 가야 갑니다.
이거 뭐, 지저분해서 계속 쓰겠어요? 하하.
가야가 어드렇게 있었는지 사실, 이름도 까묵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연합형태로 살아가다보니 국력이 약했어요.
금관가야가 열두 나라를 대표로 이끌어 갔다는데,
철이 많이 나기도 하고, 잘 다뤄서, 철을 관리하는 나라가 이름의 뜻이라니,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철을 관리하는 금 관 가 야.
근처 나라 뿐 아니라 왜와 중국에도 수출을 했다는데,
그들이 만든 무기며 농기구들이 결국 그들을 찌른 것은 아닐까하는
갑자기 슬픈 생각.
고구려편에서 읽었던 이젠 조금 익숙한.
대한민국 반도의 왼쪽 허리춤에 있었던 중국의 나라 낙랑. 그런데 낙랑공주가 그 낙랑공주인지
갑자기 무식한 질문. 솔직한게 제 매력이랍니다.
고구려의 공격으로 낙랑이 무너지는 바람에 중국과 교역을 못하게 되었데요.
부유하게 살던 금관가야의 힘이 약해지자, 연합국들이 금관가야를 칩니다.
간신히 물리치고 상처를 봉합하며 살아가다가 백제에게 금관가야의 바닷길을
내 주어서 좀 일어서나 싶었어요.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이 백제를 쳐서 중국과의 교역도 방해 받습니다.
결국 또 직장까지 내려가면.
힘이 약해졌어요.
그러나 다시 한번.
어. 금관가야가 결국 사라졌군요.
그렇지만 나머지 가야국들이 있어서 새롭게 일어섭니다. 이름은 대가야.
그런데 영토확장이 한창이던 시절이라
힘이 없는 대가야는 백제랑 손잡았다가 신라랑 손잡았다가를 반복하다가.
신라 장군 이사부에게 항복하고 말았어요.
책의 마지막에 나옵니다.
가야하면, 찬란했던 철의 나라, 해상 무역의 나라로 우리 역사 속에 기억되는 거라고.
또한 최초의 연합국이었다고.
연예인 김수로씨의 아버지가 혹.
가야의 수로왕을 떠올리며 이름을 지으셨을까요? 라는 생각을 풋.
추장들이 금빛 상자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 여섯 개의 알.
그중에 가장 먼저 나온 아이가 가야를 세웠데요.
바로 수로왕이랍니다.
이제 안나와요.
잘 때 나올 것 같은데, 누워서 발사하면.
순간 이불 속은 따듯해 집니다만. 그렇게 포근하고 좋지만.
이불을 한번 들썩이면. 정말 구린데. 사실, 본인 것은 구리면서도 좋기도 하지요.
참 이상도 하지요. 방구란 녀석.
온기도 가진, 마음씨 만은 착한 녀석.
구방구방구방 ^^
반갑다영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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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만에 들어왔는데 책도 안 읽었는데 슬쩍 도망 가려다 흔적만 남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