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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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타로의 책 제목을 사용해보았는데 어제 유혁이랑 봄꽃 만들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나무가지를 이용해서 많은 놀이를 하느라고..마지막 나뭇가지가.. 락카칠을당한 운명이라서..다시 아파트 주위를 배외하다가.. 봄철 가지치기를 한 모양인지 목련 나뭇가지가 많더라구요. 몇가지 주워와서 저녁에 만들어 보았답니다.
혼자서 열심히 순도 정리하고.. 가지를 정리하고 있는 유혁이..저보다도 더 신이 났네요.
분홍색 한지(300원)을 한장 구입을 해서 여려장 겹쳐서 한꺼번에 꽃잎을 오려줍니다. 제가 오늘 도전할 과제는 벚꽃인데.. 잘 될라나 모르겠어요.
붙이는 재료는 여러가지를 택할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목공용 풀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접착력도 좋구요. 사용하시기 편할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밀가루 풀을 만들어서 한꺼번에 가지에 바르고 꽃잎을 붙여주었는데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지만.. 만지면 쉽게 떨어지더라구요.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일단 건조한 후에는 만지지 마세요. 이렇게 화병에 미리 꼿아두고서 작업을 하시는게..나중에 가지를 꽂을때 꽃이 떨어지는 수고로움을 덜한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지 않나요?
요즘 기념 사진촬영에 비교적 협조적인 유혁이... 봄꽃속에서 찰칵~~~
벚꽂이라고 했는데 진달래처럼도 보이구요. 살구꽃처럼도 보이구요.
There are many sticks. we'll make flowers with these sticks.
What flowers do you want?
Ummm...I don't know.
How about cherry blossom ?
What's the choerry blossom's color?
Light pink.
Here..
Use this korean paper.
Cut out the cherry blossom shapes.
like this.
Look at the cherry blossoms on the branches.
What beautiful flowers.
봄꽃 하면 빠질수 없는것이 바로 개나리인데요. 마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줍니다. 개나리는 색종이로 했는데 색종이는 한지에 비해서 더 무거우니까.. 스카치 테입으로 붙여주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한꺼번에 여러개 만들어서 역시 화병에 꽂아놓으면 참 이쁘답니다.
이것은 몇주전에 유혁이랑 [나비가 날아간다]라는 시집을 읽고나서.. 책에 나와있는 살구꽃을 표현해보았는데..이것역시 벚꽃을 표현하려다가 살구꽃이 되었답니다.
나무를 그려준다음에.. 스펀지로 쿡쿡 눌러서 찍어주면 금방 완성이 된답니다.
유난히 많은 나비는 유혁이의 요쳥에 의해서 많이 그리게 되었구요. 눈을 유혁이가 찍은거랍니다.
ㅋㅋ 역시 기념촬영~~~요즘 유혁이가 기념촬영하는것 참 좋아하거든요.
[엄마~이번엔 여기서 찍어주세요.]
이것은 작년 봄에 집안에 봄분위기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한번 해본것인데.. 개나리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그래서 완성된 저희집 문앞 인테리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구요.
지난 컨텐츠에 올렸던 나팔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팔꽃이 더 맘에 든답니다.
올 봄 집안 인테리어를 이렇게 한번 아이들이랑 꾸며보는것은 어떨까요?
※유용한 싸이트
여러가지 봄꽃 관련 인테리어를 만들어 볼수있는 Craft싸이트입니다.
아래주소를 꾸욱~~~
꽃에 관련된 너서리 라임을 소개합니다.
Daffodils 
petticoat, 
gown. 
MARY, MARY, QUITE CONTRARY , Mary , quite contrary,
grow?
and cockle shells, 
.
꼬마태희 
☆꽃잔치-Spring 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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