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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RE]제가 현이맘은 아니지만.

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0-11-23 00:55

조회수 1,52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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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주님의 글을 읽어보니.
앞으로 저에게 벌어질 현실인지라.
벌써 겁부터 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이쪽 계통에 있었던지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교사의 자질을 좀 압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중
YBM 성인 영어 학원. EBS 방송에 나가는 강사를 제외한 기타 학원에 있는
외국인 강사중 엄마들의 입장에서 바라는 그런 자질을 가진 강사는 극히 드물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형편에서 동네 학원. 유치원에 있는 강사들의 자질은
사실 어떤 사람은 한숨이 푹푹 나올 정도.
어떤 사람은 그저 말좀 한다는 명목하에 돈과 기타의 것을 얻으러왔구나 하는 생각에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사람도 많습니다.
심지어 스페링도 모르고.
우리나라도 치면 사투리쓰는 이상한 발음 가진 외국인 강사들도 많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해서 진짜 실력있고. 애정있는 외국인 강사에게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전 실력있는. 자질있는 외국인 강사를 구하지 못할시에는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문법. 어법 기초도 탄탄하고
회화도 잘하고. 아이들의 자료도 꼼꼼히 신경써서 챙겨주는 그런 강사를 찾으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들이 대부분 NATIVE의 발음을 듣고.
아이들이 그대로 말하기를 원한다면
무조건 외국인 강사라는 것만 보지 마시고.
직접 얘기를 해보고. 발음을 들어보세요.
같은 미국인이라도 남미 계열이면 영어 발음이 확 다릅니다.
앞에서 말씀드리다시피 우리나라의 사투리 같은 경우죠.
제 글이 더 혼란을 줄수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실상이랄까. 널리 퍼져있는 단면이랄까
여하튼 이렇게 삐집고 들어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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