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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게시판

  
[일반]영어 유치원에 대한 글 써주신 현이맘 보세요.

글쓴이 주주주

등록일 2000-11-22 22:45

조회수 1,472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1/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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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유아영어 게시판이 연결이 안 되어 이메일을 알 수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히플러님의 08-14일 글을 읽고)

6살 딸 아이의 엄마 입니다.1년간 영어 유치원에 보냈었는데 지금 현재 고민이 많습니다.처음 유치원을 결정 할 때 다른 학원식 교육이 아니라 일반 유치원과 병행하여 운영하고있어 유치원의 환경과 커리큘럼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영어 역시 3시간 (10시~2시)을 네이티브선생님과 함께 하고, 한국인 보조 교사가 있어 생활 지도를 해 주는등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영어 실력도 기대 했던 것 보다 많이 향상 되었고, 무었보다 정해진 교재를 가지고 수업 하는 방식이 아닌, 일반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수업하고 있어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받아 들여서 만족스러 웠습니다.
그런데,1년을 보내고 유치원 자체의 문제점이 눈에들어 오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첫째, 외국인 교사가 자주 바뀐점.
저희 딸 아이의 반인 경우 1년에 3명이 교체 되었다.좀 특별한 경우라고 는 하지만 뭔지 석연치 않고...
둘째, 선생님의 자질 문제 인데, 원장과 이사장의 발언권이 너무 강해서 교사들이 불만이 많고, 이런것이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안 갈수 는 없다고 보고 있고...(원장이 교사에게 너 라는 표현까지 쓰는등 )
셋째, 방학이 다른 영어 유치원에 비해 너무 길어 교육비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 불이익인 것 같고.(보통 1주간 방학이라고 하던데 여기는 2주에 특강 3주)
넷째, 7살이 되면 취학 준비도 필요 할 텐데 영어 유치원 에서는 그과정이 없고...
이런 저런 이유로 고민 하던 끝에 유치원을 옮기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알아본 유치원은 영어 유치원 이면서 시설이나, 모든게 대부분 마음에 들지만 영어시간에 한국인 교사와 외국인 교사가 반반씩 들어가고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떻게 보면 더 낳을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 영어 교사의 자질도 의심 스럽고,교재사용이 더 체개적일 수 있어 눈에 보이는 효과가 크겠지만 유아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명확한 해답은 없겠지만 도움을 얻고 싶군요. 참고로 지금 옮기려는 유치원에서는 한국인 유아 교육 교사가 유아교육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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