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엄마표로 열심히 회화하시구요..
그 부족분을 너무나도 훌륭하게 채워주는 도구가 바로 영어동화가
아닐까합니다.
동화책을 선택하실때.. 일단 아이의 수준과 취향을 보세요..
여자아이라면 예쁜 공주나 요정이 나오는 이야기(예:snow white, thumbellina, sleeping beauty. 등등은 서양고전물이고..요즈음
문학적으로 가치도 있고 아이가 재미있어할만한 동화는 서점측에
직접문의를 해도 좋거든요..)
아이의 취향,수중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면 그다음은
엄마의 취향을 따르셔야합니다..
엄마의 취향이 어찌보면 아이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거든요..
읽어주는 사람은 다름아닌 엄마니까..
엄마자신이 일단 재미있게 느껴지면요..
저절로 재미있고 신나게 읽어져서 아이도 덩달아 그 분위기에
젖게된답니다... 그래서 전 꼭 문학적으로 가치있는책만 사는건
아니랍니다..
만화이야기 풍의 가볍고 코믹한 이야기들을 읽어줄때면..
사실 울 아이들은 넘어가죠..기냥^^
특정책이 좋아 아이들이 자꾸 읽어달라고 채근하게 된다는것은..
듣고싶은 동기부여가 완벽하게 된다는것인데..
같은책을 반복하게되니까.. 읽을때마다 점점 더 많은 문장이 아이들에게 익숙해져서.. 어느새 아이들이 입에붙여 회화로 쓰게되더군요..
그리고 읽어주실때..구연동화처럼 재미있게..최대한 목소리를 과장해서..
그 캐릭터에 맞게 적절히 목소리를 변조하세요.
이게 관건입니다..
전 딴건 신경못쓰구요..
요거 하나는 피나는노력(?)으로 잘 하거든요..
잘한다는 기준 별거 있나요,,
그냥 고맙게도 아이들이 내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 ..
어쩔땐 포복해서 넘어가주니까..
걍`~~ 내가 영 틀린 방법은 아니구나 합니다..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같은책이라도 어떻게 읽어주느냐에다라..
스토리탤링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것을 실감합니다..
아이들 읽어주실때..일일이 한국말로 해석해주시지 말구요..
뜻을 이해못하거나,,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손짓발짓..아니면 차라리 쉬운 영어표현으로 설명해주세요..
동화책을 다 읽고나면 책속의 유용한 표현을 가지고 다른 문장으로
응용해서 아이와 함깨 해 보셔도 되구요..
또 다음날 그표현으로 영어대화를 시도해 보신다면 ..아마 더 좋겠지요..
엄마인 동시에 한 가정의 주부니까..
(아주 부자집이라.. 일하는 아줌마까지..아님,,매일마다 파출부 아줌마가
오셔서 대신 일해주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집안일로 바쁜 저 같은 보통 주부시라면..
아마 매일마다 열싱히 잘 해주기는 힘들거예요..( 일주일에
두 세번만 제대로 해줘도 어딥니까? 어차피 영어공부는 길고긴
마라톤인걸요..)
저는 아이에게 영어동화책 읽어준지가 겨우 3년정도입니다..
부죽한 경험이나마,,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아마 동원맘님이 저 정도 되시면 저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효과적으로
잘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쑥쑥몰
> 
초등학생을 위한 단어 학습 List
제 부족한 소견으로는요..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