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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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B We can make graphs를 통해 일상적인 일들을 기록해서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워보았어요.
예전에 배웠던 요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복습하고, 동시에 about을 자연스럽게 사용해
보며 다른 문장에도 활용해보았습니다.
Warming Up!!!
먼저 아이들과 함께 벽에 걸려있던 달력을 이용해서 7월 말 즈음 배웠던 요일에
대해서 복습해봤습니다.
“엄마, 달력에는 왜 이렇게 적혀있어?”
달력에는 Mon-Tue-Wed- 이렇게 짧게 적혀있는 걸 보고 우리 광현이가 불쑥 질문하는데...
음… 조금 당황했어요~;; 왜 그렇게 적혀있는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라…^^;;
그래서 간략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적혀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난 후 간략하게
적혀있는 요일을 길게 한번 써봤습니다.
“이것 봐, 줄여 쓰지 않으니까 이렇게 길잖아~ 이렇게 짧게 쓰니까 훨씬 더 보기 좋지?!”
라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북클럽 자료실에 올려져 있던 원숭이 달력만들기 자료를 프린트 해서
만들어 봤어요. 원숭이 큰 틀은 제가 맡아서, month 상자 두 개는 광현이가, day 상자 두개는
지영이가 각자 맡아서 만들어 봤어요.
마음 같아서는 January- February- March 순서대로 다 함께 외우도록 하고 싶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조금 무리인가 해서, 그냥 take it easy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이들과 함께 달력을 넘기며 같이 한번 큰 소리로 읽어보고 지금은 8월~ August,
다음달인 9월은 영어로 September라는 것만 정확히 짚고 넘어갔어요.
원숭이 옆에 핑크색으로 저렇게 세워놓으면 눈으로 보고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함께 세워두고 생각날 때 마다 애들이랑 같이 한번씩 읽어보려구요^^
Let’s get it on!!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 보기 이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picture walking을 해봤어요.
What are they holding?
Do you know what a graph is?
If I wanted to keep track of something to see a pattern, I might make a graph,
for example, if I want to find out how many are rainy, I might make a graph.
How many girls/ boys do you see in this picture?
What are they doing?
What is your favorite color?
How do you get to school?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을 학교라 가정하고^^ 이야기 해봤어요)
What day did they make this graph?
Why do you think they are making this graph?
그리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책 읽은 후에 오디오 CD를 가지고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약간은 컨추리틱(?)한 멜로디였지만, 음이 쉽고 간단해서 아이들하고 같이 따라 부르기에는
좋았던 것 같아요^^ 자꾸 들어보니 중독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Wrapping Up!!
책을 읽었으니, 그 다음은 워크시트차례인데~~
오늘은 그래프에 관련된 워크시트라 그런지 네 장으로 구성된 워크시트 모두 그래프를
그려볼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엄마, 아빠까지 포함 한다 해도 네 명밖에 안되니, 너무 재미 없을 것 같아
광현, 지영이에게 가상의 친구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Jacob
영국 런던에 사는 Michael
프랑스 파리에 사는 Sophia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Emma
하하^^;;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 생일, 좋아하는 과일, 색깔, 학교에 어떻게 가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종이에 미리 적어놓은 후 아이들에게
Her/ His favorite color is ~~~
Her/His name is ~~~
Her favorite fruit is ~~~
이런 식으로 종이에 적힌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소개 해 주면서
소유격 (Her/His)의 사용을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She name is … 라고 말하던 우리 광현이 때문에..ㅠ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나서;;)
(울 남편의 지시대로 울 광현, 지영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뿅♡)
오늘은 제가 너무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유난히 진행하기 버겁게 느껴졌던 엄마표 수업이였지만, 우리 아들, 딸이 비교적 얌전하게 잘 따라와줘서 평소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윤주 
런투리드 활용기 제 25탄!! (주제: 세계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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