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쓰기는 반드시 맨 나중에 저절로 완성되는 과정이 아니며 초기단계부터 시행착오와 수 많은 Meaning Negotiating을 거쳐 다져지는 동일선상의 영역입니다."
라고 하신 부분에서 많이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으로 지금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투사적인 어투를 접으시겠다니...한결 편하게 님의 글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대할께요.
Paul님의 글입니다.
>
> 이제부턴 투사투의 벽보체는 접겠습니다.
> 아무래도 쑥쑥의 인테리어하고는 맞지 않는거 같고요.
>
> 대신, 엄마표 영어로 정성이신 학부모님들께 필요하시다면 교습에 필요한 도움되는 자료들을 -기냥- 제공해 드리고 싶습니다.
> 저희 학원 School Bus가 못 다니는 곳에 사시는 분들께만,,,.ㅋㅋ
>
> 저의 꿈이 영어 무료교육 Academy입니다.
> 히플러님은 영어 도서관을 설립하신다죠?
> 둘 다 걱정이네요...,
>
> 암튼 저는 매일 아침 쑥쑥이 내려다 보이는 낙산공원에서 상쾌한 공기를 들이키며 "제약도 억압도 없는 탕평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홀로 걱정합니다.
>
> 아이들도 쑥쑥, 쑥쑥도 쑥쑥...
>
>
>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 아니 아니, 이럴수가.. 오셨으면 인사라도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 > 제가 요즘 궁금해하는 분들중의 하나이신 양말공장공장장(?)님이신데..^^;
> >
> > 써주신 글 몇개 안되지만
> > 올리는 내용마다 1당 백이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 사실 공장장 글 이후로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봐야 옳지요.
> >
> > 레모네이드님과는 반갑게 인사 나눴는데, Paul 님은
> > 그 중 어떤분이셨을까 혼자 유추해보고 있습니다.
> >
> > 강연회 사진 올리러 가는 길인데
> > 혹시 그 사진 중에 Paul 님이 계실지도...쿠쿠.
> > 저는 얼굴을 모르고 지나쳤지만, 어쨌든 우리 스치더라도
> > 만났을테니 일단은 반갑습니다. ^^
> >
> > Paul님의 글입니다.
> > > 저도 강연회에 다녀왔읍니다. 좋은 기회 주신 쑥쑥에 감사드립니다.
> > >
> > > 한국어가 국제어가 되어 미국에 태극기 휘날리는 그날까지...,
> > >
> > > 혹시라도 비교적 늦게 영어를 시작한 초등 고학년을 두신 어머님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단어정리집을 올려봅니다.
> > > 쑥쑥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First Thousand Words" CD를 활용 할 수 있는 별도의 단어List 입니다. 쓰면서 외우게 하는 방법보다 CD를 놀이처럼 가깝게 하게 하시고, List는 원하시는 대로 편집하셔서 미니 노트나 포켓북 형태로 만드신 다음, 이미 익힌 단어는 컬러펜으로 색칠해 주시면서 관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사 부분만 좀 더 보충하시고..
> > > 초등생의 경우, 단어를 외우기도 싫어하지만 잘 잊어버리고 또 자기가 어느 정도의 단어를 알고 있는지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 학습에 탄력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잊어버리더라도 한번 익혔던 단어라는 사실도 확인되어야하고 ,자기가 알고있는 단어를 Bank 놀이처럼 스스로 확인해 간다면 성취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듬직한 포상으로 유인하셔 가며,,,.
> > >
> > > 아래는 실용영어학습의 권위자이신 이찬승님의 단어학습에 관한 Comment입니다.
> > > 효과가 있는 어휘 학습법 - 꼭 새겨야할 7가지 원칙
> > >
> > > 인간은 long-term memory라고 하는 일종의 대뇌 Filing system을 가지고 있다.
> > > 어휘 학습이란 결국 long-term memory에 어휘를 기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 > Long-term memory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capacity)에는 한계가 있고 또, 저장했다고 해서 영원히 기억되지도 않는다.
> >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도록 어휘를 장기 저장할 수 있을까?
> > > 다음의 7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 > >
> > > 1. Repetition
> > > 하나의 어휘는 시차를 두고, 서로 다른 문맥 속에서 약 7회 이상을 반복 만나야 long-term memory에 제대로 기억된다고 한다.
> > > 이렇게 해야 비로소 그 단어가 내재화되고 자동화된다는 뜻이다.
> > > 단어장에 단어와 뜻을 적어 놓고 이를 여러 번 반복 암기하는 전통적인 어휘 학습법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란 점을 잊지 말자.
> > >
> > > 2. Retrieval
> > > 저장한 어휘를 회상해 보는 것을 말한다. 가만히 저장만 해두고 검색하거나 회상하지 않으면 Long-term memory에 저장되었던 어휘도 사라질 수 있다.
> > > 기억해 둔 어휘를 회상해 보는 대표적인 활동은 회화나 작문을 통해 그 단어를 사용해 보는 것이다.
> > > 회상과 관련해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 > > 단어장을 만들 때 영어 어휘와 그것의 우리말 해석을 너무 가까이 붙여놓지 말자.
> > > 영어 단어와 그것의 모국어 해석을 한 눈에 들어오도록 정리를 해두면 회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 > > 또 그냥 묵독보다는 소리내어 읽자. 소리내어 읽으면 나중에 회상을 더 잘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 >
> > > 3. Spacing
> > > 어떤 간격으로 복습을 하거나 회상을 하는 것이 이상적일까?
> > > 한자리에서 또는 짧은 시차를 두고 여러 번 반복하는 것보다는 비교적 긴 시차를 두고 그 단어를 다시 만나거나 사용을 통해 회상하는 것이 더 잘 기억된다.
> > > 조금 전 새로 익힌 단어라면 한 시간, 세 시간 뒤에 다시 한번 복습하고 이렇게 다시 복습한 단어는 2-3일 후, 그 다음은 일주일 후처럼 시차를 두고 복습하는 것을 말한다.
> > >
> > > 4. Use
> > > 사용보다 더 좋은 복습/회상 방법은 없다. 어휘 학습과 관련된 명언이 있다.
> > > “Use it or lose it.”이 바로 그것이다.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 > >
> > > 5. Cognitive depth
> > > 어떤 어휘에 관해서 발음/형태/뜻/용법 등에 관해 주의(attention)의 집중 강도가 크면 클수록 잘 기억된다. 단어장에 적어놓은 철자와 뜻을 슬쩍 한 번 보는 것 정도로는 기억이 크게 강화되지 않는다.
> > > 철자를 보고 발음도 해 보자. 그리고 철자만 보고 뜻을 회상해 보자. 반대로 뜻만 보고 그 단어의 철자를 떠올리고 발음도 해 보자. 이렇게 그 단어에 대한 주목의 강도를 높이고, 생각을 깊이하면 할수록 그 단어를 오해 기억할 수 있게 된다.
> > > 뭐니뭐니해도 그 단어에 대해 주목의 강도를 높이는 방법은 그 단어를 이용하여 작문을 해보는 일임을 잊지 말자.
> > >
> > > 6. Attention
> > > 어휘를 오디오 테이프로 듣는 것은 기억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 > > 오디오 테이프를 틀어놓고 자면 어휘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속설인가 사실인가?
> > >
> > > 단순히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방식은 기억에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 > 왜 그럴까? 이에 대해서는 위 5번 항목의 cognitive depth가 훌륭한 대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 > 어휘든, 문법 혹은 구문이든 이것이 내재화되려면 의식적인 주목(Consciousness raising or noticing)이란 과정이 필요하다.
> > > 욕설이나 성에 관한 단어를 다른 단어에 비해 더 잘 기억하고 회상하는 것은 바로 a high degree of attention을 거치기 때문이다.
> > >
> > > 그럼 어휘 학습을 위해 오디도 테입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 >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활용해 보라. 모두 그 어휘에 attention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 > > 우선, 휴지(pause) 사이사이의 의미 덩어리를 따라 발음해 본다.
> > > 둘째, 휴지(pause) 사이사이의 의미 덩어리 단위로 마음 속에서 우리말로 통역을 해본다.
> > > 셋째, 휴지(pause) 사이사이의 의미 덩어리 단위나 문장 단위로 받아쓰기를 해본다.
> > >
> > > 7. Imaging
> > > 남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보다는 학습자 스스로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상적인 어휘든 구체적인 어휘든 상관없다. 가령 the name of the game(가장 중요한 것; 문제의 본질)이란 숙어라면 game site에 들어가 menu를 바라보면서 어떤 ‘게임의 이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그것이 가장 중요한 데...‘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떠올려 보거나, 2002년 월드컵 축구에서 한국-미국 전을 떠올리면서 ’가장 중요한‘ 경기임을 생각해 보는 것도 이미지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 >
> > > 그럼 어떤 단어를 몇 개나 알아야 하나?
> > > 영어 단어도 현명하게 익혀야 한다.
> > > 일상 생활영어에 자주 쓰이는 필수어휘 2,000-3,000 개(더 정확히는 Word Family)는 누구나 공통으로 익혀야 한다. 문제는 그 이후다.
> > > 영어 회화를 잘하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라면 기본어 2-3천 개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현명하다.
> > > 새로운 단어를 더 암기하려고 하지말고 그 시간에 다음과 같은 실용표현 연습을 통해 아는 단어를 더 깊이 알라는 뜻이다.
> > >
> > > "나 이 닦고 올게"
> > > "그는 빨라야 내주 월요일에나 돌아올 거야"
> > > "택시를 타면 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거야"
> > >
> > > "I'll go brush my teeth."
> > > "He won't be back before next Monday at the earliest."
> > > "You can make better time if you take a taxi."
> > >
> > > 요점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 > >
> > > 1. 어휘는 기본어 2-3천 개는 공통으로 익히고, 그 이후는 자신이 당장 필요로 하는 어휘를 우선적으로 익힌다.
> > >
> > > 2. 어휘는 단어장을 통한 직접학습과 폭넓은 독서를 통한 간접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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