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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님... 초등고학년 메카 권합니다

글쓴이 트로이카

등록일 2003-04-25 12:59

조회수 2,572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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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님의 글을 읽다 보니, Speaking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한말씀 드릴께요.

레모네이드님의 아이가 현재 초등고학년이고, 그동안 꾸준히 동화 등을 통해
공부를 해왔다니 지금의 연령에서는 메카잉글리시를 시도해 보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 메카 강사도 해봤고, 우리 아이들 수강도 시켜봤구요, 현재 메카 강의 수강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면에서는 전화영어가
시간이나 비용, 효과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하기라는 것은, 꾸준히 능동적으로 시도하지 않으면 잘 늘지 않는데,
전화영어의 좋은 점은 일대일 대화이기 때문에, 단 몇 분이라도
상대방 말에 경청하고, 내가 능동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문화센터 같은 곳에 영어회화 코스 같은 곳에 가 보면 한 10명쯤 앉아 있으면서
남의 말 자르고 들어가는 무례를 범하지 않는 이상, 한 마디 말할 기회도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메카 회원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꾸준히 통화하고 있답니다.

물론 전화영어의 단점도 있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할 때 액션이나 그림으로 대신할 수 없고 선생님도 음성으로만 충분히 전달해야 하므로, 전화영어만으로 아이 영어 공부 다했다고 생각하기는 좀 부족합니다.

물론 교재, 테잎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보완은 되구요, 무엇보다 시간을 절약해서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아이보단 제가 열심히 메카 수강을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 우리 아이들 7살 때 메카 수강을 했었는데, 세 아이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못 따라가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그만두었습니다만, 지금도 가끔
아이들은 선생님 전화 왜 안 오냐고 묻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 1, 2학년 즈음에는 썩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집에서 동화 등을
통해 엄마랑 영어공부를 하지만, 조금 더 회화쪽으로 신경써 주고 싶을 때 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것 없이 메카만 가지고 영어공부
하는 건 좀...

그러나 초등 3학년 이상 된 아이들에겐 권하고 싶네요. 특히 레모네이드 님처럼
리딩도 많이 시켰고 다른 분야는 괜찮은데, 토익 점수도 좋은데 말하기가
부담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겐요... 말하기는 듣기가 발달하고 나서도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발전하는 분야인 것 갈아요. 또 순발력의 문제도 있구...

김린 선생님(메카잉글리시의 고문이시죠?) 표현에 의하면, 뇌에서 말하기를
저장, 담당하는 부분은 따로 있어서 평소에 말하기를 연습하면서 그 부분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군요.(정확한 표현은 기억 안남. 메카 지사장님께
들은 얘기라....)

일상적인 표현이나 기본구문을 매일 선생님과 실제로 써먹으면서 순발력(또는 자동성)도 키우고 더불어 자신감도 키운다는 면에서 고학년 아이들에겐 좋습니다.

음성뿐이긴 하지만, 목소리를 가까이 듣는 것이기에
눈으로 보는 그룹의 많은 아이들 속에서 선생님과 갖는 관계보다는 더 친근하고, 아이도 선생님 말씀을 잘 경청하고 따르는 편이죠.

지금도 제가 Ernie라고 이름 지어준 아이가 기억납니다. 진짜 귀여웠는데...

한 가지 에피소드

그날의 표현이 이거였어요.
I am afraid of dogs.
What animal are you afraid of?

그 아이는 개를 무서워한다고 했던가 안 했던가?
그 다음에 제가 주어를 약간 바꿔서 "What animal is your father afraid of?" 하고 물었더니, 이 아이가 곧바로 “아빠, 무슨 동물이 무서워?” 이러는 거예요. 아빠가 전화 바로 옆에 있었나 봐요.

그랬더니 걔네 아빠가 “난 사람이 무서워.”
그 말이 저한테도 조그맣게 들렸는데,
그 애는 "My father is afraid of dogs." 하더군요.

아이들 목소리가 전화상에서는 엄청 애기처럼 들리잖아요?
4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참 애기 같아서 많이 귀여워했더랍니다.
안 되는 영어로 한국말 안 쓰고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

내성적인 아이라도 일단은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말하기를 늘리는 데 적당하구요, 전화영어의 약점상 다양한 어휘나 표현까지 기대하긴 어려우므로, 역쉬~ 영어동화책을 꾸준히 읽어줘야죵.

회원은 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등 학생이 많지만, 저는 오히려 주변의 어른들을 메카에 소개를 많이 했답니다. 어른들도 만족하고 꽤 오랫동안 수강을 하더군요. 특히 요즘은 원어민 선생님 비율이 조금 더 높아져서 만족도도 높은 편...


정리

한 사람과 꾸준히 매일 대화를 한다는 것이 장점.
아무리 버벅거려도 일단은 표현을 하게 된다는 점. 듣는 것이 느는 데에도 많은 노력이 들지만, 말하기를 하는 데에는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더라구요. 혼자서 외우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실제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잊혀집니다.

꾸준히 해왔는데, 말하기가 유독 늘지 않는다 싶을 때 시도하시면,
여러 명이 앉아서 함께 1시간 공부하는 회화 코스보다 말할 기회가 더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여러 명 속에서는 서로 미루느라 대답도 잘 안 하고 몰라도 모른다
소리 안 하기가 쉬운 데다, 선생님도 고루 챙겨주긴 어렵겠지만,
1대1의 장점은 뭐든지 내가 능등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죠.

그러나, ...
테잎을 꾸준히 안 듣고 전화오는 시간만 전화 받고 선생님 말 듣다가 몇 마디 대답하는 정도로만 하면 별로 늘지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혼자서 꾸준히
늘 공부해왔고,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고 싶고, 특히 말하기를 꾸준히 하고
싶으실 때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mecaenglish.com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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