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세 여아를 둔 직장맘입니다.
4,5세 2년째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구요....내년엔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지요.
요새 영어유치원 등록 시즌이라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설명회도 가보고 주변 얘기도 듣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통 확신이 들지는 않네요.
소수 대상으로....너무 학원스럽지 않고 아이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영어유치원을 찾고 있는데~
막상 가봐도 사실 역시 영유는 학원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커리큘럼들은 비슷하게 느껴져요.
학습+Activity(체육,음악,미술,과학 등) 형태로...일반유치원 과정을 어느정도 흡수시켜놓은 듯 하지만...사실 한국어의 인지수준과 영어의 인지수준이 다른 상태에서 일반유치원 과정을 약간 녹여놓았다고 해서 얼마나 아이들에게 맞는 수준의 활동들이 되겠어요...그저 영어를 좀 덜 지루하게 하는 Tool 정도겠지욧.
사실 계약기간 1년인 원어민 선생님의 Spec이라는 것이...영어권에서 4년제 학위를 가지고 있다 뿐...
유아교육을 아는 사람들도 아니잖아요? 대부분이 1년 있다가 떠나는 체계더라구요...재계약은 잘 안하는 분위기들이구요~
한국인 선생도 있다고 하지만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외국에서 학위를 받았을 뿐....유아교육을 아는 분들이 아니죠~ 한글이 통한다는 것 뿐...
결국, 선생님이 가장 중요한데, 영유마다 선생님을 뽑고 관리하는 체계들을 저마다 얘기하지만....검증 불가한 것이고~
이런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중요한 유아시절 2년을 맡기는 것이....
참 확신이 안드는거에요~
영어 조기교육....영어실력을 위해서는 이것이 좋다는 확신도 있고, 직장맘으로써 엄마표 영어를 해줄 시간도 없다는 한계도 인지해서 영어유치원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것 땜에 포기해야할 자유로움과 정서적인 편안함...한글 인지수준에 맞춘 교육...
따뜻한 유치원 선생님들과의 관계....이런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 면에서...
과연 참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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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일반유치원? 과연 답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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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자신없어 영유 보냈는데
2년됐네요.
이젠 엄마표로 진행해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8세부터는 집에서 그냥 엄마표로 해볼려구요.
처음엔 뭘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 어려웠는데 유치원 도움 받으니 좀 수월한거 같아요
(하긴 들인 돈이 얼만데 ㅠ.ㅠ)
영어 유치원에서 얻을수 있는 한가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 또는 영어에 대한 호감..
정도 인거 같아요. 나머지 부분들은 말씀하신것과 거의 같아요.
영어가 너무 엄두 안나시면 일년 정도 보내보시는것도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