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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일반유치원? 과연 답이 뭘까요?

글쓴이 열심마미

등록일 2009-11-06 10:25

조회수 1,1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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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세 여아를 둔 직장맘입니다.
4,5세 2년째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구요....내년엔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지요.

요새 영어유치원 등록 시즌이라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설명회도 가보고 주변 얘기도 듣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통 확신이 들지는 않네요.

소수 대상으로....너무 학원스럽지 않고 아이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영어유치원을 찾고 있는데~
막상 가봐도 사실 역시 영유는 학원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커리큘럼들은 비슷하게 느껴져요.
학습+Activity(체육,음악,미술,과학 등) 형태로...일반유치원 과정을 어느정도 흡수시켜놓은 듯 하지만...사실 한국어의 인지수준과 영어의 인지수준이 다른 상태에서 일반유치원 과정을 약간 녹여놓았다고 해서 얼마나 아이들에게 맞는 수준의 활동들이 되겠어요...그저 영어를 좀 덜 지루하게 하는 Tool 정도겠지욧.

사실 계약기간 1년인 원어민 선생님의 Spec이라는 것이...영어권에서 4년제 학위를 가지고 있다 뿐...
유아교육을 아는 사람들도 아니잖아요? 대부분이 1년 있다가 떠나는 체계더라구요...재계약은 잘 안하는 분위기들이구요~

한국인 선생도 있다고 하지만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외국에서 학위를 받았을 뿐....유아교육을 아는 분들이 아니죠~ 한글이 통한다는 것 뿐...

결국, 선생님이 가장 중요한데, 영유마다 선생님을 뽑고 관리하는 체계들을 저마다 얘기하지만....검증 불가한 것이고~

이런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중요한 유아시절 2년을 맡기는 것이....
참 확신이 안드는거에요~

영어 조기교육....영어실력을 위해서는 이것이 좋다는 확신도 있고, 직장맘으로써 엄마표 영어를 해줄 시간도 없다는 한계도 인지해서 영어유치원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것 땜에 포기해야할 자유로움과 정서적인 편안함...한글 인지수준에 맞춘 교육...
따뜻한 유치원 선생님들과의 관계....이런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 면에서...
과연 참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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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토토 2009-11-08 06:43 

엄마표 자신없어 영유 보냈는데

2년됐네요.

이젠 엄마표로 진행해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8세부터는 집에서 그냥 엄마표로 해볼려구요.

 

처음엔 뭘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 어려웠는데 유치원 도움 받으니 좀 수월한거 같아요

(하긴 들인 돈이 얼만데 ㅠ.ㅠ)

영어 유치원에서 얻을수 있는 한가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 또는 영어에 대한 호감..

정도 인거 같아요. 나머지 부분들은 말씀하신것과 거의 같아요.

 

영어가 너무 엄두 안나시면 일년 정도 보내보시는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반짝이 2009-11-06 15:43 

 

저는 내년 7세맘인데요, 작년의 제고민과 비슷하세요.

결론적으로 일유를 보냈구요, 영어는 엄마표로 하고 있어요.

작년이맘때는, 6세는 일단 일유보내고,

7세때 다시 고민해야지.. 였는데요,

동생이 유치원다니는 나이가 되어,(즉 둘이 손잡고 한유치원 갈수 있게 되어서)

언니는 영유 그냥 포기했답니다.

 

6세와 7세는 정말 달라요.

작년이맘때만 해도, 쟤를 어찌 학원(영유)에 보내누..싶었는데,

요새보면, 보내도 될것도 같고.. 싶답니다.

 

일단 저리 고민을 하신다면, 일유 + 엄마표영어..로 가실거 같네요.^^

 

아 저도 직장맘인데요,

진짜 허접한 엄마표 영어 하고있습니다.

 

퇴근해서 디비디 한시간 보여주구요,

애들 데리고 놀면서 한시간 흘려듣기(그것도 노래만. 노부영같은)하고

자기전에 영어책 한두권 읽어줍니다.

그래서 저희애가 영어를 쏼라쏼라.. 해야 제 말발이 스는것인디 ㅋㅋ

저희애는 그렇지는 않구요,

런투리드 쉬운책정도 이제겨~우 읽습니다.

듣기는 디비디 싫어하지 않고 자막없이 보구요.

뭐 다 알아듣는다고는 생각치 않구요.

 

도움이 되셨길..

 

열심마미 2009-11-06 16:52:36
답변 감사드려요~ 직장맘이신데....퇴근 후에 아이 영어를 봐주시는게 어렵진 않으신가요?
저는 뒤늦게 둘째를 가져서...내년봄 출산 예정이라...
회사 갔다와서 둘째도 돌봐야 하는 상황이니 어렵겠져?
그래서 엄마표가 더 자신이 없네용...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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