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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영어유치원 2년차 고민

글쓴이 몽맘

등록일 2009-12-03 08:02

조회수 1,89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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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세되는 여아엄마입니다.

6세 1년 영어유치원을 다녔는데 알파벳만 알고 갔던 아이가

지금은 떠듬떠듬 읽고 쓰기숙제도 합니다.

 

그런데 반아이들이 잘 따라가서 읽기가 늦는 저희 아이가

처지는 모양입니다. 아이도 힘들어 하는 것 같구요.

숙제하기 몹시몹시 싫어하고(읽기 쓰기가 싫으니) 

숙제하는 태도 몹시 산만합니다. (유치원에서도 그럴 것 같고) 

 

리딩의 산을 넘으면 나아질까요?... 주변에서는 7세가 유치원 꽃이다

지난 1년이 아깝다, 안보내면 다 잊어버린다,영어는 그렇게 좀 앞에서 끌어당겨야 한다. 등등의 의견과

이제라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있어 다행이다, 병설을 보내고 남는 시간과

경제력으로 집에서 영어를 해라...

아이가 행복하려면 그 방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가기전에 엄마와 영어책 읽는 것은 재밌어 했었는데요...그런데 고집도 세고 강한 편이라..그리고 제가 엄마표 영어를 흐지부지하지 않을 수 있을지 마음 먹기가 힘드네요.

영유에서 병설과 엄마표..너무 급격한 변화라 생각되어 하루에도 생각이 오락가락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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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2009-12-11 13:10 

안녕하세요.

영유 2년차 엄마예요.

큰애를 키우며 일유보내고 영어를 방과후 따로

수업을 다녔습니다.

수업료는 영유다는것과 일유+영어학원 다니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던것 같아요.

영어만 본다면 확실히 영유에 비교할봐가 못되요.

저희 아이도 힘들어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엄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유치원에서 배울 교재를 미리 집에서 책을 부탁해서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유치원에서 수업은 받게 하시면

유치원에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아했어요.

엄마가 칭찬 많이 해 주시고 

교재cd도 있다면 집에서 계속 접하게 해 주시면 더 좋구요.

말이 너무 길어 졌네요.

저는 포기는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6세보다 7세에 영어가 확 많이 늘고 생활도 자신이 붙고 즐거워 했습니다.

지서맘 2009-12-04 11:26 

저희 애가 병설다니면서 엄마표 하는데요. 엄마표라고 해봤자 별로 해주는거 없거든요. 책 꾸준히 읽어주는정도와 영어방송(이게 대부분)...이렇게만 해줘도 1년사이에 많이 늘었더라구요. (쓰기는 나중으로 미뤄두었어요.

한글쓰는것도 싫어하는애라 너무 거부감이 커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엄마가 고민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거기가 일유건, 영유건 다른곳으로 아이가 즐거운 곳으로 바꿔줘야 하지 않을까요? 

꼬꼬 2009-12-04 02:26 

저는 영유 6세 2년차 1년보내고 7세때는 집에서 데리고있을 생각이네요...

1년차로 간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들은 영유에서 실력 확~ 늘었단 느낌 못받았고..

저희아이는 영어를 참 즐겁게 엄마표로 해온아이인데... 유치원 숙제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는거보면서 마음 접었습니다.. 아이도 안가겠다하고...

리딩이 걱정되신다면.. 다른 센타의 수업을 들으시는것도 방법일수있습니다...

저희동네에도 일유보내면서 영어서점에서 하는 리딩프로그램 듣는 엄마들도 많더군요...

저는 영유를 끊으면 리딩보다도 스피킹이 더 걱정인데...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나누던 대화를 못하게되니..

그래서 집에서 재미있게 스피킹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중이네요..

혀니맘 2009-12-03 12:49 

이미 영유에 발을 안담갔다면...

아이가 5세라면 또는 7세라면.....

제 대답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6세 영유를 1년간 체험한 아이라면....

7세도 영유를 권합니다.

읽고 쓰기가 힘들다면,

엄마가 많이 지도해주세요.

숙제 잘했을 때마다 칭찬.

짧은 책 읽을 때마다 칭찬.

천천히, 꾸준히만 해주시면 훨씬 나아질겁니다.

지금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진 상태에서 일유 결정했다가는

영어랑 아예 멀어질수도 있어요.

끈을 놓지마시고 엄마가 더 노력해주세요.

 

울 아이도 불과 며칠전에 리딩책 선정때문에 여기 글올렸었는데,

2주만에 아이캔리드 마이퍼스트에서 레벨 2 읽는 단계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쉽게, 혼자, 엄마 도움 전혀없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잇워드 단계의 책 읽다가 아이캔 2단계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한 듯 싶네요.

꾸준히..조금씩이 정답인듯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열씨미 2009-12-03 11:17 

저랑같은 고민이네요...5세 남아 집에서 매일 엄마표영어 쫌마니^^ 해주다가...

6세아덜 병설보내고 영어책마~~니 사주고..했는데...5세 집에 데리고 있을 때와는 다르네요

알고는 있고 떠듬떠듬 읽기는 하는데...(대충 파닉스조합으로) 뭔가 부족한느낌이랄까..

작년한해 사준영어책이 일유원비수준이랄까   ㅎㅎ

정말 부지런해야합니다.

 

엄마표 잘 따라와주긴하는데...

왠지학원을 보내야할것같고...

집에서하는 영어대화라는게...그 자리 수준이랄까.

 

저는 일유포기못하고. ..영어는 왠지 아쉽고...

그래서 7세 영유 오후반 생각중이예요..

어린아이 학원차태워보내긴 싫지만...암튼 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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