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지금 6살 쌍둥이 아들과 5살 아들을 둔 엄마예요.
저도 쌍둥이를 키우며 바로 밑에 동생까지 좀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저의 친정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죠.
하지만 친정부모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항상 동생때문에 놀이터라던지 바깥외출이 굉장히 힘이들어서 항상 집안에서만 지내다보니 애들이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처지는 것같아 항상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원래 유치원에서는 36개월이상이되면 입학을 시켜주는데 우리애들은 사정을 이야기하고 36개월 전에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이 같이 운영되는 유치원이라 좀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걱정한것보다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집에서 동생때문에 조금 소홀히하는 부분을 유치원에서 배워오니 무척 저로서는 잘보냈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주위에서는 너무 빨리 보내는것 아니냐고 하지만, 밑에 동생이 있으면 그만큼 엄마자신도 힘이들고 아이들에게도 소홀하고 또 동생이 생기면 큰애들이 동생과 똑같이 행동을 하니 오히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같은 곳에서 인성교육과 인지교육을 받는것이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빨리 보내고 후회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아냐며 아이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그런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
그래야 우리엄마가 동생에게만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알테니까요....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훈렬마미님의 글입니다.
> 34개월된 훈렬이 엄마이자 8개월에 접어든 임산부이기도 하지요
> 훈렬이를 어린이집이라도 보냈으면 하는데 주위의 의견이 너무 많아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둘있는 엄마들은 첫째도 웬만하면 저보고 데리고 있으래요. 하지만 신생아를 데리고 있는 친구들은 보내라고 하고요. 저의 친정엄마도 쑥기가 너무 없는 지금의 훈렬이 성격으로는 놀이방에 적응을 잘못할거라고 힘들더라도 제가 데리고 있었으면 합니다. 저의 남편도 은근히 그걸바라는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의 제 생각으로는 데리고 있어도 별로 힘들것 같지도 않고요. 선배님들의 의견부탁드려요.
| [일반][RE] 둘째가 생기면 첫째는 어떡하나요 |
|---|
|
글쓴이 쌍둥맘미 등록일 2000-11-25 01:57 조회수 1,194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홍보] 동화스터디 영어리딩북 대여점 아세요?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