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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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때가 한참 고민과 생각이 많을 때지요.
저는 지금 첫째가 30개월 둘째가 6개월이랍니다. 무지 힘들었지요. 일단 둘째를 낳고 부턴 체력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힘드실것 각오하시고 둘째를 맞이하세요.
그러나 위로가 된것은 일단 아이가 태어나면 걱정했던 것 보다는 좀더 쉽다는 생각이 들거예요. 그리고 첫째가 36개월정도가 되면 엄마를 이해하고 동생에 대해 받아들이는 폭도 클거라 생각됩니다. 30개월이 된 우리 첫째는 더 의젖해진 느낌이거든요.
놀이방은 그 나이쯤의 아이라면 보내는것도 좋겠지만 우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길 바래요., 아이가 정말 유치원이라든지 놀이방을 다니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보내지 마시고요. 그럴땐 힘들더라도 같이 돌보심이..
아이를 위해 따로 침대라든지 잠자리의 변화를 지금부터 습관들이시길 바라고, 둘째에대한 얘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한가지 더, 둘째가 태어나면 책, 놀이 등 첫째한테 많이 미안하거든요, 낳기전에 사랑많이 주세요. 순산하시고요..!!
원지맘님의 글입니다.
> 님의 마음이 어떨지 .. 제 가슴이 시리군요
> 일단 만36개월이 되면 엄마품을 떠나기엔 무리가 없는 나이입니다.
> 실례로 36개월이 되면 유치원에서도 받아줍니다. 놀이방 또는 유치원에 보내도 될듯합니다...엄마가 그만큼 아이의 정서적인 면을 도와주어야겠지요 늘 널 기다리고있다는 믿음을 줘야 합니다.
> 하지만 출산을 2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선 갑갑한 일일겁니다.
> 저도 만36개월에 유치원보내고 8개월후에 둘째를 낳았는데 8개월의 적응 기간을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원지는 퇴행현상을 보였답니다.. 그리고 출산후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두아이를 돌볼 정도의 체력, 심리적안정등을 찾기어려울겁니다.
> 첫째는 자는동안에 집안일도 할수있고 피곤하면 잘수도 있지만 둘째를 낳고 나서는 제몸 추스리기도 어렵습니다...
> 작은애가 자면 큰애가 놀아달라 책읽어라 기타등등의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일부만 들어준대도 시간이 모자라 소리치는 엄마가 되기 십상입니다..
> 제가 제목을 잊어버렸는데.. 둘째아이를 맞는 자세에 대해서 적은 책인데 그중 도움이 되었던 글을 알려드리면
> 1. 엄마는 아기만 사랑하고 나만 미워해--- 라고 할때
> : "훈렬이는 엄마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4살 아이야 "라고 말하고 "동생은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1살아기야"라고 말하면 아이가 극복하는데 도움도 되고 엄마가 둘모두를 사랑한다는 걸 알려 줄수도있어요. or 촛불을 켜놓고 다른초에 옮기는걸 보여주면서 촛불이 그대로인것처럼 엄마도 훈렬이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 2년전에 읽은 책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제게 멜주세요 사소한 고민거리도 얘기하면 풀리잖아요..
> 도와드리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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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렬마미님의 글입니다.
>
> > 34개월된 훈렬이 엄마이자 8개월에 접어든 임산부이기도 하지요
> > 훈렬이를 어린이집이라도 보냈으면 하는데 주위의 의견이 너무 많아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둘있는 엄마들은 첫째도 웬만하면 저보고 데리고 있으래요. 하지만 신생아를 데리고 있는 친구들은 보내라고 하고요. 저의 친정엄마도 쑥기가 너무 없는 지금의 훈렬이 성격으로는 놀이방에 적응을 잘못할거라고 힘들더라도 제가 데리고 있었으면 합니다. 저의 남편도 은근히 그걸바라는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의 제 생각으로는 데리고 있어도 별로 힘들것 같지도 않고요. 선배님들의 의견부탁드려요.
| [일반][RE] 순산하세요. 걱정은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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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진,어찬맘 등록일 2000-11-25 00:40 조회수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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