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저희 아이가 어제 독서 일기를 쓴 책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근거로 요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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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삼형제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엄마 돼지가 이제 너희들이 다 컸으니 각자 새로운 집을 지으라고 말합니다. 단, 무서운 늑대가 너희들은 잡아먹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과함께..
이에 아기 돼지들은 새집을 찾아 떠납니다.
첫째 돼지가 길을 가다 한 남자를 만납니다. 이 남자는 짚(straw)를 가지고 있기에 이 짚을 좀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째 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둘째 돼지는 길은 가다 stick을 가지고 있는 아저씨를 만납니다. 이 아저씨한테 stick을 얻어 집을 지었습니다.
한편 막내 돼지는 길을 가다 벽돌(brick)을 가지고 있는 아저씨를 만납니다.
이 아저씨한테 벽돌을 얻어 집을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쁜 늑대가 나타나 제일 먼저 짚(straw)으로 만든 첫째 돼지 집으로 갔습니다. 문을 열어달라는 늑대의 말에 돼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늑대는 짚으로 만든 집을 후~ 불어서 날려버린다음 돼지를 꿀꺽 ...잡아먹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늑대는 stick으로 만든 집으로 가서 마찬가지로 후~ 불어서 둘째 돼지를 냠냠~
아직 배가 덜 부른 늑대, 세번째 돼지네 집으로 가서 힘껏 숨을 들이쉰다음 불어보지만 벽돌로 만든집은 끄덕도 없습니다.
목적을 이루지 못한 늑대는 돼지를 잡아먹기 위해 별돌집의 굴뚝으로 올라가 타고 내려갑니다.
그러나... 늑대는 때마침 지글지글 끓고 있는 hot soup 속으로 풍덩 빠져 죽었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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