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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의 듣고적기...

글쓴이 희서맘

등록일 2010-01-13 16:24

조회수 99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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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희서맘입니다..

제가 요즘 유게에 느~무 알짱거리고 있지나 않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은 몇년전에 활동했었던 그 때의 저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듭니다...ㅎㅎㅎ

희서는 저리 컸는데...엄마는 아직 그 자리인듯도 싶구요..

 

암튼...저를 반겨주시는 여러 쑥쑥맘님들이 계시니 저는 계속 올랍니다...^^

 

약속드린바와 같이 희서가 초등입학해서의 생활을 몇 편으로 나뉘어 올려드리기로 했었는데요..

누구 맘대로???????????????????....ㅎㅎ 희서맘 마음대로요...^^

 

오늘은 초등 1학년의 듣고적기와 단원평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글을 쓰기전에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약간씩의 운영방침이 다르고,담임선생님마다도 시행하시는게

다르오니 이 점 꼭 유념하시고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희서가 입학을 하고 3월 한 달은 완전한 학교 적응기로 처음 등교도 아침10시까지 하다가

다음 주부터는 9시30분,또 9시...이런 식으로 학교 등교시간에 적응하도록 하더군요..

학교만 왔다갔다하고,창겨오라시는 준비물을 하나씩 하나씩 창겨 사물함 채우는 날들로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4월...

다른 인근 학교는 봄소풍을 4월말즈음에 가던데 우리 학교는 5월말에나 있다고 해서

잘 됐다 싶었어요...이제 겨우 입학 한 달 지났는데 정신없게 왠 소풍인가 싶기도 했었거든요..

암튼....다른 학교 급식도 이때부터 했다고 하는데 우리 학교는 5월부터 뭐든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엄마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듯 싶었어요..

 

5월이 되니 날씨도 따뜻해지고,

조금이지만 3.4월에 배운 듣고적기를 시작하는 달이기도 했습니다..

듣고적기는 1급에서 13급 또는 14급(책에서 배운 문장을 적절하게 배열하여 10문제씩 만들어

적어놓은 프린트물을 주셨는데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까지 프린트한 시험지를 학기초에 나눠주시고 일정한 시간(우리는 매주 목요일)에 시험을

치루더군요...

사실 저는 듣고적기(우리때는 받아쓰기라고 했었는데)가 그냥 모두 잘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듣고적기를 보고 온 날에 학교교실에 가보면 몇 개 틀렸다고 징징거리는 아이도 있고,

50점 맞고도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하는 아이도 있구요...ㅎㅎ

점심 먹고 틀린 문제를 다시 옮겨적어 익히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희서는 듣고적기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아왔습니다..

 

듣고적기는 초등에 입학해서 처음보는 일종의 쪽지 시험이지만

아이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줄수 있고,격려도 해 줄 수 있는 첫번째 시험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사실 시험이란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은 엄마들이나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가 열심히 듣고적기 연습해서 점수를 잘 받아오고,이번에 틀린문제를

다음번에는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입학후 보는 듣고적기의 의미는

실로 작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경 안 쓴다고 하던 엄마들도 같이 급식을 가는 날이면 "@@야 듣고적기 몇 점 받았어??"하고

묻기가 일쑤였으니까요...ㅎㅎㅎㅎ

 

일단 듣고적기가 있는 날 이틀정도 전에 엄마가 불러주고,아이가 받아적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볼수 있답니다..

이렇게 몇 번만해도 거의 80.90점은 받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활동하는 어느 카페에 엄마들께서 올리신 글을 보면 왜 이렇게 듣고적기를 못하는지,

님들의 아이들은 듣고적기 점수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궁금해하는 엄마들이 꽤 있다는 것을

보고 짐짓 놀랐습니다.....

이런 어머님들일수록 집에서 두세번만 써보고 학교를 가게끔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단원평가에서는 그리 길지 않지만 다음에 쓰기로 하구요...

제가 지금 일이 있어서 오늘은 여기서 끊겠습니다...

 

초등 입학 첫 시험에서 우리 아이들이 시험이 지겹거나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쑥쑥맘님들께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처음 시험 망쳤다고 다그치거나 화 내지 마시고,

다음에 더 잘하라는 말씀을 꼭 해 주세요.....

물론 이렇게 화내시는 우리 쑥쑥맘님들은 없으시겠지만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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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돌맘 2010-01-14 12:50 

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적기가 혹시 받아쓰기 인가요??  아닌가?

요즘 희서맘님의 희서 초등생활기때문에 제가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어요.....ㅋㅋㅋ

 

건령이 다니는 원에서는 7세 후반기가 되니깐.. 받아쓰기를 연습하더만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조금씩 봐줘서 그런지..... (시험볼때 좀 알려주기도 하고 그런건지...ㅋㅋ)

반 아이들이 다 100점 맞는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울 건령이는 욕심이 많지만 소심과라...  아마 시험 못보면 상처받을것이 뻔한데...

지금부터라도 교육좀 시켜야겠네요....  점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고.......ㅋㅋㅋㅋㅋ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 만땅한 하루 되셔요...

희서맘 2010-01-14 13:19:49
네...맞아요..듣고적기가 받아쓰기지요..
우리 때는 모두 받아쓰기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듣고적기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건령이는 잘 할거예요...령돌맘님께서 잘 해주고 계시니까요...^^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기운 만땅...받아서 열심히 글 올리겠습니다...^^
홍박샘 2010-01-13 21:12 

에구 이뻐라, 희서맘 (토닥토닥: 엉덩이 쳐주는 소리)

희서맘 와서 유게 생기 넣어주니 땡큐.

그런데 희서맘 초게로 불러들일라고 맘 먹고 있는디.

유게가 편하면 요기 있어도 되는디

내가 초게로 오라고 불호령 내리면 와야댜.

오케이?

(그런데 사실 나도 유게가 좋아요...ㅋㅋ)

희서맘 2010-01-14 09:40:04
ㅎㅎ..안녕하세요..박사님~~~~
엉덩이도 쳐 주시고 기운이 팍팍 나네요...^^

초게든 유게든 다 좋아요..헌데 박사님 말씀처럼 저도 유게에 더욱 마음이 가요..
댓글 달기도 마음이 편하구요...
암튼...이렇게 감사한 댓글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가은맘 2010-01-13 20:59 

와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희서가 받아쓰기 맞나요?

듣고 적는 시험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왔군요!

똑 소리나는 희서~

직장맘이시면서 황금같은 시간 활용으로 희서의 유아기를

풍성하게 채워 주셨기에 희서의 초등생활이 어느정도는 짐작이 갑니다만~

그래도 느무 기특합니다....

아래 다영맘님 표현처럼 짱이셔요~^^*~

희서맘님의 글이 가은이에게도 아주 유용할 듯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추천 꾸욱!!!

 

 

희서맘 2010-01-14 09:38:19
ㅎㅎ..가은맘님
가은이야말로 초등 걱정 안하셔도 되잖아요..못하는게 없고 많이 접해주셨으니 말이죠..
가은이의 초등생활도 기대만땅입니다...^^
너무 고마운 가은맘님~~
다영맘 2010-01-13 19:45 

희서맘님 ^^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해요..

운이 좋게 다영이는 일년이 더 남았지만,

희서맘님 글 너무 재밌고, 나중에 저한테 너무 도움이 될 듯하여 다 스크랩해둬야겠네요..^^

초등생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걸요..^^

제가 그런 학부모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어요..^^

희서맘님 짱이예요!!!!^^ 히히히

희서맘 2010-01-13 20:04:54
ㅎㅎㅎ...저를 짱이라 불러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영맘님 쑥쑥에서 그것도 유게에서 자주 뵈니 너무 좋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글을 올리는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열심히 할께요...^^

다영맘님도 역시 짱이십니다....^^
예림맘 2010-01-13 18:53 

희서맘님 감사해요.

이렇게라도 다른 학교 분위기라도 알수 있으니 좋네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틀린가봐요.

친구들도 다 워킹맘이라 신경을 덜쓰는 건지

어떤 학교는 1학년은 숙제와 시험이 거의 없다는 곳도 있고..

같은 학교라도 담임에 따라 틀리다고들도 하고.

 

희서가 역시나 초등생활도 야무지게 하고 있나봐요.

올려주시는 글들 요긴히 아주 잘 보고 있어요. 다시 감사~~^^

 

희서맘 2010-01-13 20:03:40
감사하긴요...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맞습니다..학교마다 시험이 있는 곳도 있고,없는 곳도 있지요..초등 1학년생들은요..
하지만 듣고적기는 거의 있는거 같아요..아무래도 초등 1학년생들은 한글을
완전히 알고 학년을 올라가야하기 때문이죠...

우리 학교는 학기말 .중간고사등은 없었어요..단원평가와 듣고적기만 있답니다..

요긴하게 잘 봐주시니 감사드리구요..또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윤성누리맘 2010-01-13 17:11 

역시 희서는 똑소리 나게 만점을 받았군요~~~

우리 조카 보니까 엄마가 집에서 한번 써보게 하고 시험치는 것과 그냥 보내는 것의 차이가 현격하더라구요.

그래서 초등 1학년은 엄마도 같이 초등 1학년 과정을 새로 해야 한다는 말이 도나봅니다.

아직 울 아들은 학교갈 날이 멀었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7세에 입학을 시킬 생각을 해 보니 내년이 지나면 후년에는 초등학생이 되네요. 갑자기 맘이 급해졌어요. 한참 애기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년에는 쓰기랑 산수랑.. 이런 저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켜야 할 것 같아요.

희서맘님 남겨주시는 글들.. 꼭 명심했다가 잘 써먹을께요~~ㅎㅎ

 

희서맘 2010-01-13 17:21:42
초등 1학년 아이=엄마 초등 1학년 ==>>맞습니다...

조카가 하는 걸 보면 더없이 좋은 간접 경험이 되시겠네요..
그렇게만 하시면 듣고적기 문제 없습니다....^^윤성누리맘님 화이팅입니다...^^
스트로베리맘 2010-01-13 17:03 

7세맘으로...쓰기가 안되어서...걱정인데...

만점을 받았다니..........

7세에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희서맘 2010-01-13 17:20:26
초등 1학년 교과서를 제가 먼저 보고 참고가 되는 책을 구입하거나 빌려서 읽었어요..
희서 같은 경우는 문자를 아주 좋아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사실 쓰고,읽는데는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로 책 많이 읽어주고...듣고적기도 가끔씩 7세에 여러번 읽어준 동화책 위주로 문장을
추려서 쓰게 해 보기도 하구요..
예전같지 않고,요즘엔 한글 모르고 학교가는 아이들은 없으니까요..
쓰기는 천천히 하게 해 주세요..조금씩만 쓰게 하세요...스트레스 받으면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아이가 잘 해 줄테니 너무 염려치 마시구요...우리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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