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님의 글입니다.
> 학원에 보내시면서 속알이하시는 어머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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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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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ve like한 발음과 생생한 표현, 소통체험을 통한 호기심 증진 등등의 긍정적인 효과 때문에 여러가지 부정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원에서 원어민과의 수업을 채택합니다.
>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 형태의 수업구성이 아동의 영어 사용욕구를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자극받는 욕구가 건전한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용되어야 하는데, 자칫 아동의 수용한계를 넘어서는 자극이 때로는 혼란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이런 갈등이 좌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여기서 호기심과 자극을 유지시켜가며 포기하지않도록 성취도와 흥미를 확인해 주는 역할은 담당 교사님도 배려하시겠지만 아무래도 집단수업일 경우 개별관리의 한계도 있고 해서, 아이를 잘 아는 어머님께서 훨씬 밀착된 교감으로 파악해 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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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원에 대한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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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에 개별적인 요구사항이 있을 때 학원 측에 요구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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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입장에서는 원생의 학습 성취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아니라면 오히려 좀 더 여유롭게 학습에 임하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제도 그렇고 반편성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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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성장과 정서를 고려하시어 학습 방법을 선택하시고, 학원에 보내기로 결정하셨다면 그 이유와 목적을 처음부터 학원측에 명확히 제시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에 무리없이 적응시키기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강도높은 훈련과정을 원하시는 쪽인지...,
> 특별관리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차를 배려하여 수업에 반영할 수는 있습니다.
> 담당교사와 e Mail을 통해 아동의 반응과 교육 방법에 관해 수시로 교신하십시오. 담당하는 원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부모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교사는 도태됩니다. 도덕적으로든 직업으로서의 지위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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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이나 규모만을 고려하지 않으신다면 - 학부모를 두려워하지 않는 학원-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 결국 학부모님들께서 학원교육의 질과 형태를 결정합니다.
> 사교육도 교육의 영역이지만, 존립의 문제는 냉철한 시장의 힘을 거스르진 못합니다. 이상적이지도 않고 바람직하진 않지만, 유행이고 수지가 맞는다면 편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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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관해 스스로 공부하시는 것이 합목적적인 선택을 하실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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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효율적인 교실수업에의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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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시간 중 원어민 교사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는 단계는 어쩌면 수업의 마지막 목표가 될 수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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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한마디로라도 소통할 수 있고 단위가 늘려지면서 의사가 전달되는 과정을 체험한다는 사실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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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도 힘듭니다. 한국어에 수학에, 게임에 더불어 좋은 친구 사귀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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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차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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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한국교육과정개발원"에서 국책과제로 수행된 영어교사를 위한 교실영어 File( 약 300page )이 있어 공개합니다. 사용에 법적인 제약은 없으니 안심하시고 활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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