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예쁜딸두신 어머님 글에 공감합니다
가르치는 저도 정말 힘듭니다 이렇게된거 반은 학부모님들 책임도 있거든요
요즘 아이들 영어학원 한두개 안다니는아이가 없는데 아이들이 학교오면
질문이 " 선생님 학교영어는 왜이렇게 쉬운거에요? 정말 너무 시시해요 "
ㅡ.ㅡ 그럼 저는 학교영어가 쉬운게아니라 니네들이 잘해서 쉽게느껴지는거야
하고 넘어가지만 요즘아이들 잘하는애들은 정말 학교에서 배우는 여어
코웃음 치거든요 (어떨땐 건방지게 느껴지기도합니다 배울수록 겸손하길 바라
지만 요즘 아이들 조금모른다치면 엄청 놀립니다 )
서론이 길어졌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학부모님들 좀더 수준높은 영어를
배우기 원하고 사실,,초등용 토익은 어려운부분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잘듣고 잘말합니다 다만 쓰기연습이 미약해서 그렇지
저도 교재가 부담스럽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터라,,
보이기위한 교재같고 이래저래 치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개수업이라,,,,,,한숨이 절로납니다
얼른 교재마치고 애들 머리 식혀주고싶습니다
제능력이 모자라서인지ㅡㅡ,,슬슬 아이들이 지겨워해서 하루한번 게임을
안하면 불만입니다
근데 요즘아이들은 오히려 회화에 익숙합니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요)
오히려 문법에 무척약하다고합니다
모든언어에는 문법이 있고 구조가 있는데 그걸모른채 회화만 하다보면
언젠가 한계가 옵니다 그래서 문법은 언젠가는 꼭필요한겁니다
우리말이 아닌이상 따로 떼어서 배우는건 어쩔수없지요
우리국어도 문법을 배우는데요,,하물며
왜 이렇게 영어에 열광하는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잖아요
대외적으로는 국제화 세계화에 발맞춘다고 하고 속으로는 남들다하는데
우리아이만 뒤쳐지는것같아서 이것저것 안시킬수도없고,,해서
근데,,,저도 외국을 나가보면 말을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가는것의 차이는
너무나 큰것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지않나요 꼭영어만이 아니라 지식이 쌓이면
그만큼 시야도 넓어지는이유가 보이는게 많아져서요
어차피 넓은 세상에나가서 많은걸 얻길바란다면 귀찮고힘들어도
할건 해놓고 준비를 해야하는게 낫겠다싶어요
배낭여행할때 느낀건데 보통 3개국어정도 하는 외국의 아이들은 그언어에
해당하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잘받아들여서 외국어 하나 하는아이들과 얻는
것도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우리말로 해석해서 다 이해하면 되지않겠냐하지만
문학작품하나를 봐도 원어로 읽는것과 우리말해석본으로읽는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감동도 다릅니다
두가지를 다 볼수있다면 더많은걸 얻게되는겁니다
그냥,,,아이들이 더많이 배우고 더 많이 얻기위해서 나가는 과정중에
영어도 있고 과학도 있고 수학도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더 편하겠지요
얘기하다보니..글이 어디로 새는지 모르겠네요 ^^;;
어쨋든,,이래저래 요즘 고민이 많아졌네요
예쁜딸맘님의 글입니다.
> 아무리 고학년이라지만 초등학생들도 토익을 배워야하나요?
>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지네요 ㅜㅜ.
>
> 대체 영어를 배워서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 당당히 나갈수있도록, 써먹을수 있도록하자는건지,우리 배운것처럼 공부로 배워서 죽어라 문법,독해 갈쳐서
> 우리시대때 맛보았던 꿀먹은 벙어리 다시 만들자는것인지,,,,,,,
>
> 대체 우리나라 교육 왜 이러는 겁니까?
>
> 세라님께는 죄송해요,가르치시는 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에요.
>
> 대학졸업하고도 외국인 만나면 무슨 범죄자(?)처럼 자신감 없이 영어 한번 못써본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 자식은 그렇게 갈치지말자..다짐다짐했는데요.
>
> 올해 중학교 들어간 친한 언니 딸래미가 6년동안 스토리텔링은 커녕 스토리북은 커녕 구몬영어로 맨날 해석하고 문법 배우고 했는데 중학교 가니 구몬영어 갈친 효과 나온다고,,중학교 부터는 독해 문법이라고 ㅡㅡ,,
> 얼마나 가슴이 답답했는데요.
>
> 넘 슬픈 현실이네요..ㅜㅜ..
> 중학생 딸래미 회화 한마디(?)도 못해요.
> 반에서 5등안에 들면 핸펀 사주기로 했다면 공부 못하는 애는 아니죠.
>
> 다른 친한 언니 아들은 몇년 다니던 에스엘피 관두고 문법 ,,,등등 갈치는 곳으로 옮겼다네요,외국인이라 물어봐도 설명을 이해 못하겠고,,다른 친구들 방해 된다고 옮겼더군요.
> 이번에 초등학교 학생회장 됐다는데 갸도 공부 못하진 않죠.
>
> 막상 중 고등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조동사 품사 등등 ,,,문제 나온다면 안갈 칠 간 큰 맘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
> 모하러 영어 배우는거지요?
> 우리가 영어 갈치는 진정한 이유가 몰까요?
>
>
>
> 세라님의 글입니다.
> > 올해부터 학교에서 고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토익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 제가 원하던 바는 아니었지만,,이래저래 상황이 그러다보니 밀리듯이,,ㅡ.ㅡ
> > 그런데 뜻하지않게 공개수업을 하게되었습니다,
> > 토익 공개수업,,어쩐지 좀 어울리지가 않지만 다른수업이면몰라도
> > 이거,,고민됩니다
> > 학부모님들까지 학교에서 초빙을 하신다니,,
> > 토익공개수업하셨던 선생님 계신가요
> > ㅜ.ㅜ ,, 수업하던대로 하자니 수업주제가 너무 애매합니다
> > 아이들은 책만 들여다 보고있을텐데 좀 더 활동적인 수업을 하고싶은건
> > 저의 욕심일까요,,ㅠ.ㅠ
| 쥬니어토익이 있습니다 ㅜ.ㅜ |
|---|
|
글쓴이 sarah 등록일 2003-05-07 00:03 조회수 2,290 댓글 0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
영어수업에 필요한 "Classroom English"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