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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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엄마들의 질문으로 간략하게 요약해서 답변드립니다.무엇보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영어를 일상에서 사용할 정도의 실력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의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 처음인 분들께 해당할 것 같군요.또한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과 생각임을 한 번 더 밝힘니다.
*.1단계-- 영어 비디오나 노래를 들려 준다.
사실 비디오 내용도 위씽의 경우 저같은 영어초보 엄마들 은 계속 사전들고 찾다가 하루가 다가죠.12~36개월 정도라면값도싸고단순한 chubi english 가 엄마나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듯..그리고 위씽은 그냥 노래를 들려주고 영어에 친숙하게 해주는 정도로 보여주고 뜻은 대충 분위기 파악하는 정도로만 활용하세요.조바심은 금물입니다.아이와 같이 보면서 그 속에 나오는 행동과 율동을 따라 해주는 정도면 충분한 효과를 보실 겁니다.물론 자주 해 주세요. 정말 엄마의 과욕은 금물이랍니다. 비디오를 싫어 하는 눈치면 나오는 노래만 유치원 선생님들처럼 재미있게 불러줘 보세요.
*.2단계--책의 선택
영어초보엄마가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수준의 문장 1-2개와 그림이 3/4정도 차지하는 종류로 고릅니다.물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의 책이지요.이 때 주의 할 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니,유명하다느니,주위에서 좋다더라 하는 책보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성향의 책을 영어책 서점 최소한 2군데는 가보고 구입하세요.예를 들면 킴 앤 존슨과 베베마트,베이비씨,어린이 전문 서점들의 구비된 책들은 차이가 있답니다.절대 남의 얘기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와 아이 본인의 선택이 중요합니다.굳이 유명출판사의 비싼 책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3단계--지도방법
한마디로 강압보다는 무의식 중에 자연스럽게 친숙하게 해 줍니다.엄마도 질리지 않게 영어와 연결해주고 외국인처럼 정확하게 발음하며 얘기하는 영재들을 보고 내 아이를 닥달할 것이 아니라 영어의 느낌,흐름등을 귀,눈 등 오감으로 느끼게 만들어 어릴 때 부터 친근하게 여기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군요.비싸고 치열한 영어 유치원의 경우 물론 나름대로 효과도 있겠지만 유아교육과 영어교육 동시전공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이며 어쩌면 영어 학원 식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어 차라리 유치원따로 영어학원 따로의 방식이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아이에게 부담보다는 엄마도 같이 공부하면서 아이 눈높이에서 관찰해 보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어릴 적을 회상해 보면서 말입니다.
*.결론
앞으로 영어 붐을 타고 또는 필요에 의해서라도 더 좋은 책들과 미디어들이 나올 것 입니다. 조급함은 절대 금물이구요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와 같이 놀아 주며 공부하다보면 아이들은 어른과 달라 어느새 저만큼 달려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참고로 저는 24개월에 시작했는데 36개월인 지금 제 딸아이는 저의 노력과 기대 이상으로
저를 즐겁게(?) 한답니다.무엇보다 아이의 시각으로 절대 강요하지말고 영어의 공교육이 자리 잡힐 때까지 우리 엄마들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한 말들은 저의 견해임을 한 번 더 밝힘니다. 엄마들 화이팅!!
| [유아영어 지침서(TV)]영어초보엄마들께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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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당승민맘 등록일 2000-11-25 12:40 조회수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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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지침서(TV)] 영어초보엄마들께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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