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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레님이 북클럽 11기 모집합니다~ ^^

글쓴이 봉봉

등록일 2010-04-01 13:30

조회수 67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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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일마레님이, 돌아오셨어요! ^^

11기 북클럽을 맡아 주시기로 하셨으니, 모두 달겨들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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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마레라고 합니다...2월, 3월 잠시 잠수를 탔었지요^^; 사정이 있었답니다..불혹의 나이 40에 결혼을 하게 되었구요, 하던 공부를 마무리 해야 했거든요..아직도 하고 있는중입니다만....^^::  쑥쑥에 다시 돌아와보니 북클럽이 새단장을 하고 독서통장도 오픈을 했네요~ 북클럽을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다가 .."11기 북클럽 모집중" 을 보고 한 번 해보고 싶어 무턱대고 불쑥 들이대려고 합니다. 외면하지 마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모모라는 책은 한글로 이미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라서 영어 원서로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같이 읽으면 외롭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흐지부지 그만둘리도 없을 것 같구요.

 

어디선가 '불혹' 이라는 나이와 관련된 시를 본 적이 있어 적어놨었는데...그 시가 참 와닿아 잠깐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함께 읽자고 제안드릴 책에 대한 얘길 해보겠습니다.

 

제목 : 불혹 혹은 부록

 

마흔살을 불혹이라던가

내게는 그 불혹이 자꾸 부록으로 들린다

어쩌면 나는 마흔살 너머로 이어진 세월을

본 책에 덧붙는 부록 정도로 여기는지 모른다

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 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어 덤으로 사는 기분이다

 

봄이 온다

권말부록이든 별책부록이든

부록에서 맞는 첫 봄이다

목련꽃 근처에서 괜히 머뭇대는

바람처럼 마음이 혹할 일 좀 있어야겠다

 

이 참에 북클럽 이름을 '별책부록' 이라고 지을까요? ㅎㅎㅎ

 

'모모(MOMO)' 라는 책은 워낙 잘 알려진 어른들을 위한 동화니까...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출판사 서평을 인용하는 것으로 책 소개는 마칠까 합니다. 북클럽 회원은 12명 모집합니다!!! 10명은 좀 적은 것 같고 15명은 좀 많은 것 같아서 12명입니다..ㅋ 무시무시한 선착순 마감이오니..(너무 신청이 없으면 엄청 부끄러워집니다..봐주십쇼^^;) 서둘러 신청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목요일이니 4월5일 월요일까지 참여하실 분 신청을 받구요..출석 한 번 부르고..바로 미션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마도 수요일 (4월7일) 이 되겠네요..댓글로 신청해주셔요^^

 

▶바로 이 순간,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모모]

누구나 알고 있듯이 [모모]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의 신비한 비밀에 대해 쓴 책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독자들은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소중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있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예전에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던 따스한 정, 상상의 세계, 행복한 감정 들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 동안에 우리는 할머니가 한겨울밤에 들려 주던 솔깃한 이야기의 세계를 잃어버리고 점점 삭막해져가기만 한 것은 아닐까? 막다른 골목길에 몰리고 있는 듯한 지금 어른들에게도 이 책이 소용 있을 것이다. [모모]는 독일 사람이 쓴 우리 나라 사람들 이야기다.


▶잃어버린 꿈과 환상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모험

줄거리:

낡아빠진 헐렁한 남자 웃옷을 입고, 까만 고수머리를 한 여자아이 모모, 현자 같은 청소부 할아버지 베포, 언제나 끊임없이 이야기가 샘솟는 청년 기기, 사람들에게 시간을 주는 호라 박사, 거북 카시오페이아, 그리고 언제나 자기 시간을 자기가 가장 재밌게 쓸 수 있는 아이들……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찾을 줄 알고 가장 재밌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다. 어쩌면 우리 가슴 속에 숨겨져 있는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끊임없는 이야기와 모험과 상상력 속에서 행복과 풍요로움을 즐기던 사람들한테 시간을 빼앗아 목숨을 이어가는 회색 신사들이 나타나 그 즐거움을 모두 빼앗아 간다. 모모, 호라 박사와 거북 카시오페이아는 일생일대의 모험을 벌이며 사람들에게 시간을 되찾아 준다.

미하엘 엔데는 남부 이탈리아를 여행하다가 한 얘기꾼이 고대 음유 시인을 모방하면서 시칠리아 언어로 오를란도와 리날도의 영웅담을 읊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얘기꾼과 청중은 같이 울며 웃고 밤이 새도록 그 자리를 즐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독자들에게 계몽을 하는 것보다는, 같이 즐기면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서 행복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모험 속에 모험이 들어 있고, 상상 속에 상상이 나래를 펼친다. 이 책은 230 페이지가 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작가가 독자와 함께 즐기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뜻이 담긴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가슴 속에는 항상 존재하지만 까맣게 잊고 있던 꿈과 환상의 세계를 경험한다. 우리는 [모모]를 통해서 언제나 없고, 아무 데도 없으면서 우리 마음 속에 소중히 살아 있는, 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한 세계로 옮겨간다.

미하엘 엔데는 이 책에서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깃들여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날이 흐를수록 제대로 즐길 줄 모르고, 상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 때에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하실 분...댓글로 신청해주세요...

4월9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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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11기 가기 Go~!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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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엄마 2010-04-09 16:00 
오옷 봉봉님 좋은소식 감사해요~~
알리샤 2010-04-05 17:20 

ㅎㅎ 내가 완전 싸랑하는 일마레님 & 봉봉이~

일마레님한테 모모 북클럽 하신단 말씀 전해듣고, 와봤더니,

부록 - 이야기도 있고 그르네~~ 요기 모집글이 있었군하!!!

 

맨날 맨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왜이러삼~" 까불까불 거렸던 거 살짝 미안해해야하는곤가?

진짜 진짜 한눈에 봐도 훈남에 초절정 귀여운 매력남 허즈밴드님과의 웨딩생활 내내 지금처럼 해피하시길~~

(허즈밴드분이 정말 정말 국민 mc 유재석과 매우 흡사하신 외모라는 알기자 말씀 ! ㅎㅎㅎ)

 

여러부운~~~~~

제가 모모 음청나게 무지하게 좋아해서 이런말 하는게 아니고

진짜 좋은 책, 감동철철책이니, 요거 요거 많이들 요기요기 붙으셔서 즐독 해주세요~~

봉봉 2010-04-07 14:18:06
알리샤 언니~♥
보고싶오요~ 놀러와요호~ 웅?
알리샤 2010-04-08 10:51:50
봉봉~~~
나 동대문 끊은지 백만년 됐어!! 거기가 한국.. 맞지? ㅎㅎㅎ
울 쪼매난 이쁜이 봉봉~ 나도 보고파~~~ ♡
가은맘 2010-04-01 17:26 

일마레님 저두요!!

 넘넘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원서 모모를 읽을 수 있다니...

당장 줄 부터 서고 싶슴다!!!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아가는 회색신사들...

모모만 만나면 유쾌해지고 지혜로워 지는 사람들.. 모모에게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일까?

그저 귀기울려 들어줄 줄 아는것!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시간에 쪼들려서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을 에게 정말 소중한건 무엇인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하고 무엇이 현명한 것일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는 책이지요...

 

요걸 영문으로 제대로 읽을 수 있는 기회라니..

근디.. 하필이믄 지금 이라서리..

저두 그럼 따라쟁이로 살짝 숨어서 해볼까요??

 

갈 수록 내아이 내남편 가족을 위한 시간은 늘어가는데

정작 엄마 스스로를 위한 시간은 줄어들다 못해 찾아 보기 힘이 든듯 합니다.

 

소중한 책 한권으로 자아를 찾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

정말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11기 홧팅!! 입니다.

일마레 2010-04-01 22:56:19
가은맘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꽃이 너무 예쁘네요^^
와~ 가은맘님이 써주신 이 글로 11기 북클럽 소개글 바꿔야겠어요...
어쩜..이리도 잘 쓰실까...11기 북클럽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꽁이 2010-04-01 17:09 

일마레님~~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모모...

요 책은 제가 3년 전 병원에 한달동안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병원 도서관에서 읽었었지요..

책이 재미있어서 푹 빠져서 읽었던 것 같아요..^^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일마레 2010-04-01 22:53:47
꽁이님..감사해용^^
이미 읽으셨다니 잘됐네요...함께해요..우리^^ 네네??
샬럿 2010-04-01 14:31 

어른들에 해당하는 북클럽인가요?...

모모 유명한 책이라 이번기회에 원서로도 접해보고 싶은데 미션이며 어떤식으로 진행이될지

쪼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알려주시어요~~

에고 초보맘이라.....이렇게 무슨 줄이라도 잡아야할것같아요...ㅎ

 

참..그리구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록이 아니라 이제부터 1단원 시작이시네요^^

홍박샘 2010-04-01 15:36:38
http://www.suksuk.co.kr/bookclub/
여가 가셔서 1기, 6기, 7기, 8기를 보시면 감이 올 겁니다.
그리고 11기 가셔서 가입신청하세요.
http://www.suksuk.co.kr/bookclub/
편하게 책 읽고 느낀 점 이야기하는 겁니다.
일마레 2010-04-01 22:52:38
샬럿님~ 어여 신청하세요..
어렵지 않게 쉽게쉽게 쉬엄쉬엄 하려고 합니다...
우리들 맘이죠 뭐...ㅎㅎ
샬럿 2010-04-02 00:14:09
가입했습니당....이제 책주문해야겠어요~~
오랜만에 무언가를 하는 느낌이라 무척 설렙니다^^
은주리 2010-04-01 14:27 

자!! 내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시는 지 잘 아시겄지요....?

결혼이라는 호적정리를 끝냈으니, 이제 다음 호적 단계로 넘어가셔야지요....!!

결혼식날은 우리 하진이가 감기가 너무 심해 못가뵈었습니다. 쏘리쏘리쏘리쏘리.....TㅅT

대신 우리 일마레님 북클럽이 바글바글 하도록 내 정안수 떠 놓고 기도하리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꼬추 하나 비나이다....

퍼퍼퍼벅!

(전국의 딸래미 엄마들에게 돌 날라와서 맞는 소리)

아니 뭐 내가 남아 선호 사상가는 아녀요~ 나도 딸 가지고 잡은디... 그래도 장남이라 하지 않았어?

일마레 2010-04-01 22:51:25
안녕하쇼^^ 하진이 안은 은주리님 찾았는디 안보이더만..ㅎㅎ 축하 감사해요..인사도 못혔오..^^; 장남은 아니고 차남이요 ㅎㅎ 난 딸이 더 좋은디...암튼 뭘 가리겠오...그저 보내주시면 이게 왠 떡이냐 해야죠...탱큐탱큐~~
희서맘 2010-04-01 14:06 

옴마나...결혼하셨어요???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짝짝짝~~

그래서 일마레님이 안 보이셨군요...

이렇게 깜짝쇼를 하시다니....

북클럽 11기 오픈을 축하드리구요..

아울러 새색시 되는것을 더욱 축하드립니다...^^

일마레 2010-04-01 22:48:37
어쿠..감사합니당^^
나이는 많아도 부끄럼을 좀 탑니다...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홍박샘 2010-04-01 13:47 

왼쪽 책이어요.

매일 밥 만들고 애들과 씨름하며 사는 생활 속에서

아주 가끔은 이런 마음을 담는 얘기 나누며 살아봅시다요.

어른이 읽는 동화같은 이야기.

저도 끼어서 열심 수다 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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