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친절한 맘님 혹은 대디님 읽어주시고 의견좀 주세요~
어제 그러니까 정확히 오늘 새벽 '유야영어 새내기 가이드'를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에 선배맘들의 쪽집게 노트로 공부는 열심히 잘했습니다.
허나, 그 다음의 action을 어떻게 해야할지.
저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놀이학교를 다니며 7세가 된 남자아이와 영어 몰입교육을 반대하던 엄마 (한달전까지만 하여도)
허나 지금은 유명하다는 영어교육방식에 귀기울이는 엄마
native teacher와 얘기하고 싶어서 안달난 아이
3월 6일, 노부영을 제이와이북스 토요 무료 Read aloud 시간에 난생처음 접하고
매주 토요일 마다 동화를 듣고 율동따라하고 그리고 맘에 드는 책을 사서 집으로 와서 끈임없이 듣고 따라하고
스스로 외우고 좋아합니다. 매일 유치원에서 도착해 저녁 9시까지 줄곧 듣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노부영 풀셋. 허나!4월 15일 육아교육전에서 우선 설명을 듣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튼튼영어 교재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 녀석 테잎듣기에 푹 빠져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일주일째 하루도 안거르고 듭습니다. 외웠네요.
저는 전집과 패션처럼 변하는 영어교재가 싫어서 비주류 영어 홈스쿨만 시켰습니다. 프뢰벨 머더구스와 퍼포먼스
물론 퍼포먼스 비싼 기계가격만큼 수업시간 만큼은 흥분합니다만 daily practice까지 이어지지 못하다보니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헌데 제 생각이 3월 6일부터 바뀌기 시작했고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글책을 과학책이나 상식,자연책 위주로 읽기에 항상 창작동화(서정적)의 굶주림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헌데!녀석이 영어 그림책을 재미있게 봅니다. 아이의 폭발적인 반응에 저도 이제 부터 아이에게 그림책을
재미나게 읽어줄 생각으로 제이와이북스 수요동화 클래스와 킴앤존슨에서 하는 엄마랑 동화읽기 수업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다 보니 녀석이 읽어야만 할 혹은 거쳐야할 과정 및 좋아할만한 교재가 너무 많다는 것이죠.
저희 자산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는데 말이죠.
1. 노부영 및 배오영 : 풀셋의 이점은 정회원만이 가지는 특권?(모임,노다지 세미나,가이드 메일링)
2. 제이와이북스 : JFR (사실 좋긴 하지만 퍼포먼스와 다소 중복). 위시워시,
3. 문진미디어: 런투리드
4. ORT
5. 튼튼영어
6. 파닉스 : 슈퍼 파닉스
물론 그 외에도 어스본, 맥스 앤 루비, 티모시 기타등등도 아이가 좋아할 듯 보이나 리딩이 자연스럽게 되어야 겠지요.
아이의 능력은 현재 어설픈 초급 리딩수준이고 놀이학교에서는 native teacher말을 제일 잘 알아듣고 단어로 대답하는 정도입니다. 엄마는?영어를 좋아만하고 유아영어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 몰라 비지니스 영어회화를 회사그만두고 작년 2월까지 9개월간 다녔네요^^;;) 생활에서 노출 빈도는 최근 들어 30:70으로 사용해 주고 있습니다.
열의는 많은데 어디가서 상담받을데도 없고 저를 도와줄만한 친구도 없고 (오히려 저보고 도움달라네요 휴)
이 긴 고통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게 모세의 길을 보여주실 분 어디 않계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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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글]어느 발부터 어디로 내딛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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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잘 하고 있고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너무나 심각하게 고통스럽다고 할 정도이니
여기 분들이 답글을 못 달고 있는 겁니다.
우선 아이가 영어에 관심있어 좋아하니 무슨 걱정이십니까?
진행표를 보아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7세가 이 정도이고 또 엄마의 성향으로 보건대 절대 포기 않고 잘 도와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이가 좋아할 만한 시리즈를 하나 택해서 테이프 들으며 읽도록 도와주세요.
읽은 책 기록을 남겨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십시오.
독서통장 사이트: http://www.suksuk.co.kr/stepbystep/bookbank_main.php
어떤 책이 좋을까 하는 고민은 초등게시판에 리더스 운동을 살펴보세요.
4월 이틀째, 4월 사흘째 하면서 글이 올라오면 그 밑에 댓글에 책 목록이 죽 올라옵니다.
그걸 보면서 눈에 많이 띄는 제목을 몰에서 검색해보세요.
http://www.suksuk.co.kr/stepbystep/bookbank_main.php
회화는 전화영어나 온라인 스피킹 프로그램 또는 아쉬운 대로 DVD를 보게하셔도 좋습니다.
자녀분이 아직 어립니다.
고등학교 때 꽃이 피려면 지금은 숨을 고르고 편안히 느긋하셔야합니다.
지금부터 이렇게 고민스럽다, 고통스럽다 하소연을 하시면
저는 차갑게 꾸중하는 사람입니다.
기분 언잖으시겠지만 저는 이미 아이를 거의 키워놓은 사람이요,
영어교육 박사로 아이들을 가리치면서 공부한 세월이 30년 넘는 골수 영어선생이니
귀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