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던 대로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ort를 수업붙이기 위해 한솔 것을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 또한 ort를 5단계정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엄마가 많이 읽어주기만 해도..어느순간..다 외우고 있더군요
(외우는게 목표는 아니였지만..)
저두 아이가 경지 만했을때...한솔 영어나라를 했었는데요
결론은...엄마와 그런식으로 영어를 접한 아이는
한솔의 영어나라 교재가 그다지 큰 영향을 못 미칩니다.
그냥 저두 다른 사람이랑 영어로 말할 기회를 주고자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모든 단어들을 아이가 알고 있는 상태였구
일주일에 4단어 가르킬려고 선생님한테 그만한 금액을 주자니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결국엔,,,2주분을 1주에 다 나가는걸로 하구...
스탓트의 마지막 파트 알파벳은 아이가 싫어해서 과감히 접구..
선생님 오시는 날엔,,아이가 가지고 있는 영어동화책 읽어주는걸로
시간 때웠습니다..
아마..정규수업보다..그런식으로 마지막에...영어동화책 읽고 했던
두 달 정도가...더 많이 아이 입에서 영어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그리구 ort가 어렵다는 것은.....
어쩌면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문장은 굉장히 쉬운 단문이지만.
웃음을 끌어내는....마지막 장면들의 해학적인 부분들은.
아이들이 어리면....영어의 수준과 상관없이..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만 웃을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이죠
경지맘 님 입장에서는 그 보다 더 어려운 것도 읽어줬는데 하시지만.
문장의 길이나 단어의 수가 난위도를 결정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ort의 매력은 많지 않은 글자와..
막판에 가서...슬며시 웃음짓게 만드는 작가의 재치 라고 봅니다.
그리구 엄연한..읽기교재용이구요..
어머니께서 지금 한솔을 하시게 되면...
스탓트를 하시는게 맞을 겁니다...하지만 하다보면
저와 같이 (이거 할려고....불렀나...) 싶을 꺼구요
스탓트 과정을 끝내고 매직단계로 넘어가면...그때 부턴 파닉스가 본격적으로
나옵니다.....경지나이에...시작해서 매직으로 넘어가면
그 역시 파닉스를 익히기엔 또 이른 나이가 될 것입니다.
전 그런 과정이 싫어서.선생님 더이상 부르지 않았구요..
지금까지도(45개월) 파닉스 쪽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많이 많이 읽어만 주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라도..
한솔에 들어가게 되면...한솔식으로
프뢰벨에 들어가면 프뢰벨 식으로...
가르키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제일 좋다고 믿고..그 식대로...아이가 따라오길 바라지요
무엇을 선택하시던 한 가지를 선택 하셨으면
끝까지 밀어붙이라고 하고 싶네요...
쑥쑥식으로 키우겠다 하시면...꾸준히 그 방법대로
한솔을 택하셨으면....이런 저런 의심없이 한솔로 끝까지...
영어유치원이면 영어유치원대로 끝까지...
뭐라도 최소한 2년 이상은 부어줘야..
하나라도 건질것이라고 봅니다..
이방법 약간 저 방법 약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다보면..
여기선 잘 한다고 했던 아이가 저기선 못한다는 소리 들을수도 있거든요
저 같이 파닉스를 중요치 않는 사람이 지금
한솔에서 테스트를 받으면
아이가 많이 모자란다고 나오겠죠..
아이의 말하기나 듣기 능력은 뒤로 미뤄둔 채 말입니다..
음..횡설수설 애기가 길어졌습니다.
저두 아이가 경지만 했을때...한솔을 시작했었기 때문에..
반갑고 안타까운 맘에..제 사견 올리고 갑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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