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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의 날이죠?
아침부터 아이들이 꽃을 주고 편지를 주고 교무실이 시끌버끌하네요
학부모이신 엄마들은 부담이 가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번에 학부모가 되고 보니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근데 결론적으로 말하여 스승의날 선생님들도 참 싫습니다. 부담이 될 것 같은 선물 받아서 좋을 것 없구요. 진심으로 존경하는 학생, 학생들은 솔직히 아직 순진하니까요.. 꽃한송이면 행복합니다.
요즘처럼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는 시기에 스승의 날이 더욱더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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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희맘 등록일 2003-05-15 10:18 조회수 1,96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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