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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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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인자(성원 등록일 2003-05-18 17:48 조회수 1,71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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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선 첫 다이어리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많이 듣지 못해 아쉬운 사람중의 하나였는데
다이어리가 생기니 제겐 무척 반가웁네요..
선생님의 시골영어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이 무척부럽습니다.
전 경남 하동에서 7년을 살다가 왔어요.
물론 진주까지 기차여행을 하며
동화책을 사러 다니던 일이 꿈만 같습니다.
저의 아이는 하동에 있을때
정말이지 잘노는 아이였습니다.
겨울에도 볼때기가 트도록 바깥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 사는게 행복하다고 말하는
조금은 감성적인 아이였거든요..
여기서는...
사실 오늘 일요일 ..
밖에서 나가 놀거라며 옷챙겨 입고 나가서는
10분도 안되어 들어왔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심심하다나요?
거의 매일 이런 식이에요..
그래서 하동이 가끔씩 그립습니다.
..제 사설이 길었네요..
다이어리 열씨미 읽겠습니다..
늘 열씨미 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녹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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