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여자아이. 영어는 거의 접해주진 못했구요. 간혹 집에서 비디오 보여주는 정도. 작년까지만해도 영어에 별 흥미를 못느꼈는데 올해 6월달에 영어학원 방과후를 보냈어요. 한달지나서 선생님이 아주 잘 따라온다구, 받아드리는게 다른애들이랑 틀리다고 좀 아깝다고 하시면서 영어유치원을 권해주시더라구요, 전 혹 괜히 다른애들에게도 그런말씀하시나 했더니 다른엄마들에게 물어보니 그런말 못들었다고 하면서 저희딸에게만 했더라구요.그래서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이 방학이라 월요일부터 영어유치원 체험해보라고 보냈더니 딸이 넘 좋아하고 아주 만족해하더라구요. 영어를 공부가 아닌 그냥 즐기고 있는것 같은데...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그만두고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하는지... 내년이면 초등이라 6개월정도밖에 못다니는데 그래도 보내야하는지.... 애는 잼있어하고 집에와서 노는것도 영어를 섞어서 놀더라구요.. 그런것 보면 보내고 싶구.. 또 한편으론 몇개월 안남았는데 뭘 배우고 오겠냐 싶어 보내기 싫구.. 아주 고민 입니다. 오늘까지 학원에다 답변 줘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어학원 방과후 선생님들은 대부분 엄마표를 잘 알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영어를 잘 받아들이는 아이의 대안은 무조건 영어학원일거라 생각하지요.
유치원과 영어학원 유치부(영유라고 가짜 이름 지어진) 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유치원을 안 보내고 학원을 보낼까.. 그 고민을 하고 계시는 거랍니다.
받아들이는 게 남다르다면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줘도 다른 아이보다 잘 할 수 있다는 말이네요.
잘 생각하고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