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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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일도 없이 밖으로 나다니느라, 컴퓨터 앞에 앉을시간이 잘 안나네요. 하루라도 여기 안오면, 게시판 글 읽는게 부담스러워 지는데 말예요. -.-;
daypass님 이사하신다구요.
좋은집 구하셔서 이사 잘 하세요.
그리고, 호텔 생활 진짜 부럽네요.
나도 한 한달 호텔에서 살아봤음...
낙원이 따로 없을꺼야. 히히
호동맘님, 햇반 맛있죠?
이천쌀로 만든데요. 저도 몇번 사먹었었는데, 넘 비싸구요, 혹시나 울 시어머니한테 들킬까봐(예전엔 한번씩 오셔서 냉장고 검사(?)하셨었거든요) 요즘은 안사요.
울 신랑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여기오시는 알뜰 주부님들이 야단치실까봐 그만 사라져야지..
아~ 이제부터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넘겨야 할까?
호동맘님의 글입니다.
> 밥안하고 사는거.. 헤헤
> 대이패스님은 놀라시겠지만 전 한동안 밥 안하고 "햇반"을 사먹고 산적도 잇습니다.(주; 햇반이란 개당 천원짜리 인스턴트밥임..헉.)
> 결혼한지 5년 넘었는데 아직도 밥때만 되면 무서와요.
> 다른 맘들이 이글을 읽으면 전 무지 욕먹을까 두렵네요.
>
> 냉장고가 없다니 그건 좀 곤란하시겟네요.
> 하지만 언제 한달이나 호텔에서 살아보시겠어요.
> 청소안해도 되니 정말 너무 좋으시겠다.
> 우리집은 호텔도 아닌데 청소도 안한답니다.(끔찍 그자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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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예쁜 집 얻으시길 바랍니다.
> 자주 출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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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pass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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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들이를 하면,평생을 두고 쓸 세제를 건질텐데....아이고,아까워라.
> > 오타와는 토론토와 많이 달라요.
> > 조용하고,깨끗하고...그다음은 그곳에 가서....
> >
> > 하지만...이사할 집을 못 구해서 한달동안 호텔에서 살아야해요.
> > 훌훌 뛰어놀다가 아영이가 그곳에 갇혀야 하다니...
> > 어른이야...
> > 여름이면,밖에서 논다지만...오타와의 추위는 장난이 아니고.
> > 휴양지에서 호텔생활 한달은 달콤이겠지만,
> > 매일 밥도 사 먹어야 하고.학교도 보내야 하는데..저 울기 직전.
> > 몇일전에 오타와에 갔다왔는데...좋은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는데...글씨..냉장고가 없더군요.
> > 우유를 물처럼 먹는 우리딸의 우유를 어떻게 해야할지?
> > 행정도시고,캐나다의 하이텍 산업의 중심지니...출장오는 남자들을 위한 호텔이니...뭔 냉장고가 필요하겠어요.
> > 그치만,난 살림사는 아줌마인데...저한테 도마도 없이,칼도 없이,더군다나 냉장고도 없이 아줌마를 하라고 하니...
> > 그래도 어쩌겠어요.
> > 재미있게 살아봐야쥐~
> > 언제 호텔에서 지겹게 한달씩 살겠어요.
> > 질문은 아래에 간단히...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 > 고마워요.
> > 저 혼자서 속 터졌는데...떠드니 속 시원하네요.
> >
> >
> >
| [일반][RE] 햇반 맛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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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utsider 등록일 2000-11-27 19:01 조회수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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