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나이쯔님께서 너무나 마음이 많이 상하신것 같아서요.
대충 아래글들을 읽어보았거든요
제 생각에는 나이쯔님이 가장 마음이 상하신 부분이 "수준"이라는 단어 때문인것 같네요.
저는 완전히 제 삼자이구요 미안한 이야기지만 쑥쑥 중독자 수준은 아니랍니다.
이 시간에 여기 있는건 다른 자료좀 구해볼까해서 들어왔다가 뭔가 시끌벅적한것 같아 주저앉았을 뿐이랍니다.
아래글은 리앤지님이 쓰신글 이고 그 내용중에 "수준"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그 때문에 많이 속상해 하시는것 같은데요
(주영하님..
님이 쓰신글을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날수 있지만
그아래 달린 답글은 좀 그수준을 벗어났더라구요...)
그런데요 아무리 봐도요
여기서 말한 그 수준이라함은 ....주영하님의 글은 헤프닝으로 끝날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 아래 달린 답글(나이쯔님의 글이겠지요?)은 헤프닝으로 끝날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더라구요.... 라고 해석이 되네요.
냉정한 정말 냉정한 제 3자로서 아니 약간 나이쯔님쪽으로 기울어진 제 3자로서
그 글을 본거랍니다.
다른 복잡한 사안들을 제외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푸셨음 좋겠네요.
나이쯔님의 글입니다.
> 많은 지지자를 두시고 또 한때는 저의 지지까지 받으셨던 히플러님의 글에...
> 이렇듯 저혼자 글을 달아야함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 저 밑에 제가 히플러님의 글에 대한 답글을 보셨나요..?
>
> 제가 어떤 마음으로 글들을 올렸는지.. 제가 쓰지 않았던가요..?
> 인신공격이라구요..
> 그래요 인신공격이라고 해두죠..
> 저하나.. 이상한 사람되고..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자고 제안하는 이상한 사람하나 되면 그만이니까요..
> 하지만.. 다른 분께서 먼저 제게 수준을 벗어났다느니.. 그런 식으로 글을 읽는 제게 모욕감을 주었답니다..
> 너무나 장난식으로 쓰는 글이었기에..
> 정작 글을 올리신 주영하님의 글은 순진하고 순수하기에 그냥 실수로 일화로 넘어갈수 있지만 제가 올린 글은.. 수준에서 벗어났다며
> 모든 화살을 제게로 돌리며
> 그 글을 쓰게된 제 배경이나 생각같은것은 모르시면서
> 그런 식으로 저를 비판하셨는데...
> 정말로 제가 수준에서 벗어난 사람이며.. 막되어 먹은 사람이라면 그런글 읽고도 아무렇지도 않았을터이고
> 공유 프로그램의 글을 올릴때도 어떠한 악의가 있었다면.. 정말 이렇게 이시간까지 이곳에서 아픈 아이를 뒤로한채 힘들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지도 않을것입니다
> ort의 오디오를 말씀하셨죠...?
> 그럼... 제가 하나 질문하겠습니다..
> ort의 전 구성에 오디오가 무조건 포함이던가요..?
> 제가 알기론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솔것이라면 모를까.. 하긴 ort가 한솔것만 있었다면 저번 스크립트 자료 얘기가 있었을때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갈급해 하지도 않았을테죠..
>
> 제가 밑에도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 헬로 책에는 테잎이 포함되어 나오는것 아닌가요..?
> 만일 책과 테잎이 따로 판다면... 얘기가 달라지는것이지만..
> 헬로 책의 씨디를 원하시는 분은.. 테잎을 잃어버리시거나 테잎이 늘어져서 없는 분외에는..
> 거의가 모두 테잎을 가지고 계실터이고..
> 그에 따른 편의로 씨디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료로 제 딴에는 생각했습니다..
> 만일 씨디만 복사해서 갖는 엄마가 있다해도.. 그 엄마는 당연히 책이 필요할것이고..
> 그 책을 사면 어차피 테이프는 들어있는것 아닙니까
> 어떤 멍청한 사람이..씨디를 무료로 얻은것처럼 책도 일일이 빌려다가 복사를 하겠습니까..
>
> 하지만 ort 같은 경우엔... 씨디와 테잎 책도 여섯권씩 따로 파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역시도.. 1 2 단계를 샀으나.. 수입책만 사고.. 스크립트는 저번에 스크립트 자료를 올리신 분에게 협조를 얻어 쓰고 있죠..
> 테잎과 씨디는 사지 않았답니다
>
> 만약 ort 테잎과 씨디를 복사해서 판다는 글이 올라온다면..
> 그건 바로 ort를 제작하는 회사 측의 수입과 관련된 것 아닌가요..?
>
> 그렇다고해서 어떤것은 복사를 해도 되고.. 어떤것은 복사를 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아닌것을 더 잘 아실겁니다
> 제가 저 아래 글에도 썼지만..
> 제가 첫 글을 쓸 당시 제가 느꼈던 저작권에 대한 가중치랄까...
> 죄의식에대한 무뎌짐이랄까..
> 그런것들이 ort 스크립트 일과 이번 일.. 에서 제가 혼자 나름대로 생각한 끝에 나온 판단이었고..
> 그렇게 오락가락하는 판단을하게한 쑥쑥 게시판 운영자님의 책임도 어느정도 인정해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 그리고 그 공유프로그램은 정말 순수한 뜻에서 올린 글이었답니다
> 물론 그 프로그램을 설명함에 있어 영화와 많은 자료를 받을수 있을것이라는 조금은 자극적이었던것은 인정하며 이것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 이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드린것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 옮기기에 유용하다느니 옳고 나쁜 정보를 가릴줄 아는 엄마들임을 믿기에 서슴치않고 썼다는 등의 얘기는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 아이도 아프고 습진으로 인한 제 손도 아프기에..
> 한얘기 또하고 하진 않겠습니다
> 다만.. 제가 영화를 다운 받고 어떤 자료를 다운 받지 않느냐의 반문에 대한건..
> 제가 판단력이 없었다는.. 글과 함께 올렸고
> 지금도 저는 잘 하지 못하나 ..많은 엄마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그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쁜것만 받는다고.. 불법만 받는다고 많은 엄마들이 저를 따라 제가 받는 자료까지 따라 받진 않으실겁니다
> 저는 그저 밥상을 차려드린것이고.. 어떤 반찬을 드실지 밥은 어떤걸 드실지 하시는건 다른 어머님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비싼 복사 자료 드린다고 모두다 다운 받아가란다고.. 모두 다운 받을까요..?
>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 어떠한 선택을 하고 안하고의 선택권과 판단력은 어머님들께 있는것입니다
>
> 그리고 왠지... 히플러님의 글을보며..
> 억지스러움을 느끼네요..
> 그래서.. 참 씁슬합니다..
>
> ort의 오디오 복사본과.. 헬로 테잎 복사본의 비유는.. 별로 옳지 않은듯 보입니다..
> 무엇이든지.. 비교군이 같아야하는것 아닐런지...
>
> 만일...
> ort 오디오 복사본과.. 문진 오디오 북에서 나오는 테잎 복사본의 비교라면 맞겠습니다만..
> 아니면 헬로 책이 책과 테잎이 분리되어 나오는것이라면 히플러님의 비교는 타당하겠죠..
> 왜냐면... ort 나 오디오북에서의 테잎과 오디오 한장 한장은 수입과 관련되지만
> 헬로 책과 함께 나오는 테잎은.. 어차피 같이 나오는것 아닙니까..
>
> 물론 테잎과 책이 같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복사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란건 다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 단지.. 두 제품을 비교하는것은.. 왠지 억지스러움이 묻어난다는걸 말씀드리고자 합이랍니다..
>
> mp3나 ms의 예 또한.. 억지스럼이 묻어나지만..
> 그것은.. 정말 다운 받으면 수입과 관련된 일이잖아요..
>
> 하지만 만약... 히플러님의 씨디를 다운 받았다고친다면..
> 그것이 수입에 그렇게 영향을 끼칠런지요..
> mp3나 ms.. ort 회사처럼 말이죠......
>
>
> 하지만 어찌됐든.. 복사는 나쁩니다..
> 그리고.. 쑥쑥의 저작권에 대한 것을 이젠 확실하게 알것 같습니다..
>
> 그리고 제가 누누히 말씀 드렸지만
> 히플러님의 책을 향한 글이 아니었답니다..
>
> 저를 모르는 분이..
> 저를 수준이하인듯 비하한 글에 화가났을 뿐이며..
> 또한 그것에 서운함을 느껴 형평성이며 여러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
> 감정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고..
> 제 입장을 여러 글을 통해서도 썼는데..
> 그래도 계속 말씀하신다면..
>
> 전 더이상.. 아무 힘이 없습니다..
>
> 왠지.. 이곳에선 정말 혼자인듯 싶은 생각에..
> 이곳 쑥쑥을 빨리 나가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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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를 푸셨으면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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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나가다가 등록일 2003-06-18 04:35 조회수 2,34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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