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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유아 체육 시작했어요~

글쓴이 윤성누리맘

등록일 2010-09-09 04:25

조회수 59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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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기록이예요. 워낙.. 컴을 할 시간도 없고 애 둘 데리고 있으니 정리가 늦어지네요. 그나마 새벽에 깨면 틈나는대로 이렇게라도 정리하니 뭔가 하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오전에는 엄마와 책도 읽고 상위권 수학 세장 풀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메탈 블레이더 놀이랑 이것 저것 하면서 보냈구요.

오늘은 유아 체육 수업을 처음 하는 날이예요.

원에 보내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미술이나 체육 수업을 한시간씩 해주려고 마음 먹었는데 알아보니 전부 오후 수업 밖에 없네요.

유치원 마치고 오는 아이들이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오전 수업은 없어서.. 좀 아쉬워요.

오전에 규칙적으로 뭔가 할 거리가 생기면 엄마도 아이도 긴장도 되고 그런 일들을 하고 나서라도 어딘가 외출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래도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수업을 넣어줘야 하기에.. 유아체육 수업 신청을 했어요.

다행히 울 집 바로 코앞에 새로 생긴 곳이 있는데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이미 알고 있는 친구와 함께 수업을 신청해서 더 즐겁고 신나게 수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업 한시간 전에 먼저 가서 친구와 신나게 놀고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담에는 한 이십분만 먼저 가야겠어요.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50분 내내 열심히 뛰는 울 아들.. 지쳐 쓰러질 것 같아요. ㅎㅎ

수업이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아서.. 시작 전에 친구랑 노는 것 보다는 수업 끝나고 놀이터로 가서 자유놀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마에 땀 보이시죠? 저렇게 두시간 정도를 뛰어 다녔어요. 수업 시작하기 전에 친구랑 저렇게 뛰고 수업 내내.. 뛰고 또 뛰고..

축구를 매 시간마다 하고 유아 체육 기구들 활용해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뛰고 놀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유아 체육과 관련된 기구도 다양하더라구요.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재미있고 신나게 활동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수업 시간에 가진 축구 시합...

월드컵 이후로 축구에 확~ 꽂힌 울 아들내미.. 맨날 자기는 미드필더인 박지성 한다고 하는데 원없이 뛰게 생겼어요.

너무 너무 열심히 뛰었는데 자기 편이 졌다고 아쉬워 하네요.

아직은 축구라기 보다는 공놀이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고 놀아주는 아이가 넘 이쁘고 대견하네요.

 

 

오빠 수업하는 내내 저렇게 뛰어 다니 울 딸내미.. 이젠 제법 공도 차고 공놀이를 잘 하더라구요.

 오빠 따라쟁이인 울 딸내미.. 저도 하고 싶어서 저렇게 오빠가 수업하는 곳으로 너무 들어가서 방해를 했어요.

혹시 위험할까 싶어 엄마는 저 천방지축 딸내미 잡으러 다닌다고 엄마는 너무 힘들었어요.

애 체육 시키다가 엄마도 함께 살이 빠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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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유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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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남매맘 2010-09-10 11:27 

햐..

제가 부러웠던것이 바로 이런 것인디..^^

우리예준이 등산하는거보고, 너무 놀래서..

(지치지도 않고, 마치 어른처럼 산을 올라가서..ㅎㅎ

어디 짚고 올라가야해? 이러면서..ㅎㅎ)

야는 운동 좀 일찍 시켜야겠다 생각하고.. 알아보니,

여그는 없네요.ㅎㅎ

넘 부럽습니다.. ^^

덕분에 엄마도 누리도.. 너무 좋겠네요.흐흐

 

참.. 요즘 살뺀다고, 저는 현미로만 밥해먹고 있어요.

울사촌언니 아는 분이 현미만 두달먹고는, 살이 10킬로 가까이 빠졌데요.

그래서 현미먹으라고 전화를 다 했더라구요..ㅎㅎ살이 안빠진다고 맨날 투덜대니..ㅎㅎ

효과본 사람들은 정말 많이 봤다고 하더라구요..

전날 물에 현미를 불려놨다가 아침에 밥하니, 그리 거칠지도 않고..

먹을만하더라구요..^^

 

봉봉 2010-09-10 10:04 

아 귀여워, 장난꾸러기 윤성이 완전 뛰어다니느라 잼날것 같아요 큭큭

누리는 자기 몸 보다 더 큰 공을 들고 ㅍㅎㅎ

아 완전 귀여운 누리, 점점 커가고 있어요 ㅎㅎㅎ

앉아줄 때 엄청 쪼그마했었는데 ㅋㄷ 넘 보고싶네요! ㅎ

가은맘 2010-09-09 22:09 

하양맘님 저도 마찬가지랍니다..ㅋㅋㅋ

시골이라 없는게 왜케 많은것이여~~~~

윤성이랑 누리..

정말이지 넘 건강하게 자라는듯 하여 흐믓 한거있죠~~

전 그래도 5살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엄마와 정서적인 교감을 위해

델꼬 있어야 한다 생각했는디..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아요.

수업이다 뭐다 별려 놓은 일들이 넘 많아

부득이 아이를 5세때 어린이집으로 보냈지요.

윤성이와 누리 보믄 정말이지

제가 그려주고픈 모습을 그려주는 듯~ 부러움이 절로 듭니다.

홧팅!!!!!!!^^

다음글 미리 기대함다~

즐건 주말 되셔요!!

윤성누리맘 2010-09-10 00:56:22
가은맘님이야 워낙 바쁜 분이시고.. 원에 가기 전까지 가은이와 원 없이 놀아주셨으니 가은이도 엄마 마음 다 알거예요. 그쵸?
나름 노력하려고는 하는데.. 아이들이 제 맘 같이 안 따라올 때나.. 두 녀석이라 생각지 못했던 변수들 떄문에 고전하는 중입니다. 제가 기운 낼 수 있도록.. 으쌰 으쌰 화이팅 해주세요~~~
하양맘 2010-09-09 12:57 

아흐, 염장을 지르시네요.^^

저는 이런 곳에 정말 보내고 싶어도 시골이라 없는 거 있죠?

우리 남편만 죽어라 들볶아서 애들이랑 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답니다.

 

윤성이랑 누리는 유치원에 안다니고 엄마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가 보네요.

아, 정말 부러워요. 직장 다니는 엄마를 둔 덕분에 울 둘 딸은 핏덩이같은 100일도 채 지나기 전에 어린이집에 맡겨졌었어요.

맨날 애들 감기란 감기는 다 옮아오고... 나 보낼때면 그 눈망울... 엄마, 언제 와? 이런.... 크흑.

아,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T_T

 

윤성이 누리 정말 귀여워요.^^

누리는 지금 한참 재롱이 폭발할 때네요.^^

행복한 육아 하세요.^^

윤성누리맘 2010-09-10 00:54:38
ㅎㅎ 여기도 ~읍이라 시골인디요.. ㅋㅋ 여기 아지매들의 이상스런 교육열 때문에 하나둘 안 생기는게 없네요. 강남 살다 넘어온 아줌마들이 많아서 여긴.. 애들 교육이 좀 심하게 열이 올라있어요.
가끔.. 애들을 왜 이것 저것 안 시키냐고 절 혼내는 아짐들도 있다는거.. ㅎㅎ
아직은 좀 놀리고 많이 놀아주면서 천천히 가고 싶은데 세상은 안그런가봐요.
뭐.. 그래도 나름 잘 크고 있지요? ㅎㅎ
윤성이가 이번달부터 원에 안가게 되서.. 제가 둘 델고 요렇게 놀고 있어요.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정말 애 유치원도 안보내고 제가 놀리기만 한게 아닐까 후회할까봐 매주 한번 이상은 기록해 보자.. 생각했는데 계속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아마 게시판에 자주 글이 올라오다 안 올라오믄.. 이 아줌마 애 둘 보다 기절한줄 아심 될거예요. ㅋㅋ
직장맘들의 속타는 맘은.. 참.. 저도 18개월때까지 눈물 바람으로 직장을 다니다 그만 둔거라 그 맘 알지요. 이궁.. 토닥 토닥.. 그래도 두 딸 모두 건강하고 넘넘 이쁜 공주님으로 자랐잖아요.
사랑스런 따님들과 오늘도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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