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서요..
시사 공부방은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하고 몇 자 적네요.
1. 영어로 수업에 모두 진행 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저도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모르겠어...'를 연발하던 아이들이 한 6-7개월 정도 지나니, 문법적으로 딱 맞는 말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영어로 의사 전달을 하게 되고 또 제가 하는 말의 뜻도 제법 잘 감을 잡는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아이들 못지 않게 저도 힘들었어요. '화악! 그냥 한국말로 설명을 해 줄까보다!'하며 속으로만 가슴을 쳤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그 때 힘든 시간을 견디고 견디다 보니 이젠 제법 영어에 젖은 아이들도 기특하고 제 자신도 기특하고...
2. 교육을 받다보면, 다른 지역의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거든요. 사람이 다양한 만큼, 실력 차이도 다양하답니다. 어떤 선생님은 너무 멋지게 영어를 구사하는 반면, 교안에 나와 있는 영어 대사를 간신히 간신히 외워가며 수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회사마다 선생님 수를 늘리는 것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에, 정말로 영어가 전혀 안 되는 사람이 아니면 다 선생님 시켜주지요. 회사 브랜드만 믿지 마시구요, 직접 가서 선생님 수준을 꼬옥 확인하세요. 이미 수업을 하고 있는 공부방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가셔서 수업 진행하는 것을 보세요.
3. 다시 1번에 대해 보충을 하자면요, 수업 진행하는 것을 보시면서 정말 수업이 완전히 영어로 진행되는지도 확인하세요. 선생님에 따라 한국말로 문법이나 파닉스 등을 '설명'하시는 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하여, 문법 등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훨신 효과적이죠. 특히 1학년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렸죠?
결론은, 웬만한 회사는 나름대로 노하우를 가지고 나름대로 효과적인 교육 내용을 만들어 낸다는 것.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선생님이 운영하는가라는 것. 차가 아무리 좋아도 운전수가 미숙하다면, 제대로 앞으로 못 나가겠죠?
꼬옥~ 직접 가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