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쓰다 보니 님의 글이 올ㄹ라와 있네요. 제가 몇 달 전 하던 고민과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반갑네요. 울 딸이랑 같은 나이라서.
제가 이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 하기 시작한 건 지난 12월부터랍니다.
그리하여 장장 6개월동안 책에 매달리다가 이제는 한 시름 놓고 다시
영어문제로 돌아 왓답니다.
엄마가 읽어 주는 걸 좋아한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님의 요지는
아이가 혼자 책읽기를 즐기지 않는 다는 거겠네요?
저는 몇 달 동안 큰 애게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책을 읽어줬습니다.
유아 책이 아닌 고로 호흡도 길고 대화체가 아닌 것이 많아 목이 무지
아팠지만 참고 읽어줫답니다.
그런데 3월인가 엄마가 책읽어 줄 땐 졸려 죽겠어 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해서 쇼크 받았엇습니다. --- 애는 그 무렵부터 자신의 눈으로
읽는 속도 보다 엄마 말의 속도가 느려서 답답했던 겁니다. 지금도 제가
한 페이지 읽어 주면 곧장 뺏어갑니다. 내가 읽을래하고..
님의 아이도 생각컨대 곧 그 시기가 오리라 봅니다.
그리고 책에 관해 아이와 얘기를 한다함은 독후감대용인가요?
우리 아이도 간단한 질문엔 답하지만 그 이상의 질문에 몰라하고 도망갑니다.
무지 귀찮아 합니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책읽기가 싫은 가장 큰 이유가
독후감쓰기 싫어서라고 합니다. 제가 읽은 마쓰이 다다시책에서는
아이가 책읽고 나서 엄마들이 이것저것 묻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 줄 때마다 끝나면 틀림없이 질문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면 아이들은 질문에 대한 준비르르 합니다. ...이쯤 되면 이야기의 즐거움은 반감해버럽니다. 자꾸만 엄마가 할 질문이 생각나고, 그럿이 이야기의 세계로 푹 빠져들어가는 것에 브레이크를 걸게 됩니다. 이렇게 엉거주춤한 가운데 이야기는 끝나고 드디오 엄마의 독후지고가 시작되겠지요. 이래서는 어린이는 욕구불만이 되기 쉽고 끝내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지 모릅니다.-
-마쓰이 다다시 어린이와 그림책 중에서
님의 집에 아이가 좋아 할 만한 책이 충분히 구비되어 있나요.
종종 충분히 구비되어 잇다고 자부하는 집의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분명
책은 많은 데 아이 수준이나 아이관심분야와는 다른 책만 많ㅇ은 경우가
있답니다. 엄마들 책 한 질 사서 오래 읽히고 싶은 욕심에 어려운 거
고르는 걸 많이 봤습니다. - 제가 그랬엇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쉬운 책도
과감히 사지만 절대로 어려운 책은 안 삽니다. 싸게 나온 건 예외지만.
기타 책에 관한 정보는 swbook 정보마당에 가심 많이 얻으 실 수 잇음당.
민맘님의 글입니다.
> 초등1학년 남자아이 맘임다. 우리 아들 혼자 책읽는것 넘넘 싫어해요.하지만 엄마가 읽어주는거는 좋아해요. 꼬셔보다 안되면 제가 읽어주는데 읽고나서 책에대한 이야기를 한번해보려고 첫마디 꺼내면 "몰라"(지가 무슨 엄정환줄 아는지.
> "몰라 알수가 없어")가 먼저 나옵니다. 어릴적부터 책도 많이 읽어 주었고 평소에 책읽는 모습도 무지 많이 보여줬는데. 제가 책보는것을 좋아해서 시간나면 책보거든요. 우리아이가 "엄만 왜 맨날 책만 봐?"라고 할 정도로.(너무 잘 난척했나.ㅋㅋ)어떻게하면 스스로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수 있을런지...
> 경험있으셨던분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럼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