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토요일..
저희집 거실 바로 앞에 안양천이 보입니다..
오후 늦게 밖을 바라보았더니, 아이들이 고무다라(?)를 타고 개천에서 썰매를 타고 있더군요.
그거 보면서 작년에 살려고 했다가 마트마다 품절이라 못 샀던 썰매가 생각나더군요.
그 다음날 다른 거 살 게 있어서 두 군데 마트에 들렀다가 원하는 걸 못 사고..
마지막으로 들른 마트에 저 썰매가 떡하니 있더군요..
앗싸~하고 낼름 집어왔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놀던 곳으로 가서 저도 토깽이도 토깽이 아빠도 신나게 썰매를 탔답니다.
전날 아이들이 밑작업을 해놓아서 슝슝 잘 내려가더군요..
좀 있으니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손녀를 데리고 할아버지가 다라에 이쁜 방석을 깔아서
가지고 나왔어요..그런데, 방향조절이 생각만큰 안 되던지 손녀가 급 우울해지더군요.
그래서 우리 토깽이랑 같이 타라고 했지요..
다른 아이들도 썰매를 가지고 나와서 저 곳에서 놀고..
어떤 아이들은 비닐봉지에 신문을 넣어가지고 와서 썰매를 탔답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멀리 나가지 못하는 걸 보고,
우리 토깽이 아빠가 썰매를 빌려줬어요..타고 놀으라고..^^
저희가 뒤에서 밀어주고요~
그렇게 아이들과 신나게 썰매를 타고 왔답니다..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서울랜드 눈썰매장에 다녀왔는데..
우리 집 앞에도 눈썰매장이 있더라구요..ㅋㅋㅋ
보는 어른들도 즐거워하고 썰매타는 아이들도 신나고..
그리고, 저랑 우리 토깽이 태우고 개천을 계속 달린 우리 토깽이 아빠도 신나고..ㅋㅋ
비록 힘은 들었겠지만..ㅋㅋ
뽀송뽀송한 눈만 보면 저렇게 벌러덩 누워서 장난을 치는 토깽양..
눈이 너무 좋다면서 신나했답니다..ㅋㅋ
썰매도 장만했겠다, 집 앞에 눈썰매장도 있겠다,
이제 또 눈오는 날만 기다리면 되겠죠??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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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눈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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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번에 전원주택에 이사와서 집안에서 썰매하나 사서 놀고있네요
우리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어릴땐 이런추억 하나씩 꼭 필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