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오늘 잠깐 동네 서점에 나갔었는데 한쪽 코너에 유머에 관한 책이 몇 권 쭉 늘어서 있더라구요
이 작은 동네 서점에 한 두 권도 아니고 이렇게 여러권 있는 걸 보면
유머라는 것이 현대사회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요소가 된 것이 아닌가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였나.. 여튼 어떤 프로그램에서 아이가 매우 폭군인 경우를 봤는데
그 엄마 마치 군인장교처럼 아이를 대하더라구요.
명령하고
듣지 않으면 협박하고
그래도 안되면 때려서라도 항복을 받는 식이었어요.
나중에 상담하는 사람이 그 엄마 데려다가 뭐 했는 줄 아세요?
스마일 연습시겼답니다.
거울 보고 하하 호호 웃으라고 말이지요.
엄마가 웃으며 말하고 장난쳐주니 아이의 폭군같은 행동도 귀엽게 바뀌더라구요.
(물론 방송은 짜집기의 달인들이 만든것이니 어느정도 작위적임을 감안하고 보긴 햇습니다.)
직장에서도 유머러스 한 사람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지요.
엄마가 개그맨 수준의 개인기를 보이며 유머를 풀어낸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미소짓고 박장대소 하는 것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심각한 상황에도 유머보다 더 좋은 건 없습니다.
소나기 내리는 시험지를 보고도 살인미소 쓱~~ 날리며 
"다음 시험에도 요리 보면 똥침을 면하지 못할 줄 알아라~~잉?"하면 다 알아들으면서도 아이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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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저 왔습니다..... 싱가폴 댕겨왔어요....
화요일날 새벽에 왔다가 완전히 뻗었어요.. 오늘 8시에 깨서 후다닥 준비해서 나가려 하는데
자동차가 방전~~~~~~
늦게 나갔어요... 어제는 책 하나 못 읽고 찰리와 롤라 3편,,, 리틀베어 1편 봤습니다.
해은이의 공주사랑........
공주를 사랑하는 해은이가 쇼핑몰에 들어서자 마자 본 분홍색 드레스에 뿅...
화동들이 입는 그 드레스를 1시간동안 만지작 거리며 꼭 사고 싶다고 해서.. 샀어요. 젤 싼놈으로...
사자마자 갈아 입고 쇼핑몰을 돌아다녔는데..... 참 이상하더라구요..
아프리카에 있는 흑인들이 주일만 되면 드레스 입고 성당, 교회 다니거든요....
오늘은 이 추위에 드레스 입고 갔습니다. 피곤해서 못 일어나는데 '드레스 입자' 하니
순간 벌떡 일어나더니 '엄마 오늘은 해은이가 세수할께요. 들어오지 마세요.'
후다닥 입고 밥 열심히 먹더니. 자동차 방전에 잠시 실망하고 갔습니다.
가자마자 이어지는 자랑질..............
그럼 ....
낼 다시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