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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비타민의 실체... 나쁜놈!!!

글쓴이 은주리

등록일 2011-01-20 10:21

조회수 3,761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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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우리 하진똥이 소아과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가 울거나 그러면 달래는 요량으로 비타민을 하나 집어 주셨던 것이 시초....
그때부터 사탕보다 낫겄지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비타민을 사탕 대용으로 주곤 했습니다.

그것도 약국에서 가장 나아 보이는 뽀로로키즈비타로 한 동안 섭취했습죠....

  바로 이놈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아이를 차 안에서 달래는 특효제로도 썼고
엄마가 집에 없어서 너무 울거나 떼를 쓸 때, 아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분 께서도

뽀로로 비타민을 하나 물려서 잠을 재우기도 했다고 저한테 고백을 하쎴습죠....

그런데 돌도 안된 녀석이 앞 니가 까맣게 썩어가는 겁니다.

저는 제가 밤에 수유를 끊지 못해서, 낮동안 먹지 못한 젖을 아이가 너무나 안타깝게 찾으니까, 밤새도록 물리는 양상이었거든요. 그래서 충치가 생겼다고 생각하고만 있었습니다.

 

허어... 근데, 어제 불만제로 보니까... 허어... 세상에 저는 불만제로랑 관계 없는 나름 똑똑한 컨슈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바로 그 바보같은 엄마 중에 하나더군요.

 

소아과 의사선생님이나 약국에서도 사탕보다는 비타민이 낫다고 말씀하셔서

오히려 어머님께서 마이쮸 같은걸로 달래려 하면 비타민이 낫다고 비타민을 들이밀었었는데...

하하하!! 완벽한 바보였던 거지요....

이것이 비타민제가 아니라 바로 사탕이랍니다...
그것도 엄청 싸구려 사탕인거지요...

싸구려라굽쇼? 판매할 때는 절 때 싸구려가 아니잖습니까?
거의 10알에 3000원 정도 하고, 제가 사는 건 장난감은 없어서 그나마 8000원 선 정도 지요..
그런데 이게 사실 10알에 만드는 제조 원가가 포장까지 250원이랍니다...

하하하!!!

차라리 마이쮸가 낫겠다!!!

근데 이걸 왜 약국에서 파냐구요... 슈퍼엔 없지 않습니까?

참으로 약국에는 요것이 효자 상품이지요. 애들 감기 걸려서 약 지으러 가면 약값은 한 1000~1500원 정도 되지만, 엄마는 약국가면 요것저것 바리바리 싸오니까 매번 항상 1만원 정도는 지출했던 것 같습니다.
비타민도 사고~ 애들한테 좋다는 크림도 사고~

 

돈때문에 열받냐구요? 아닙니다....

비타민은 무설탕이라고 사탕보다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일리톨이 들어있다고...

그런데, 단맛을 내기 위해서 인공 감미료랑 산미료를 넣는다 합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아스파탐이요....

그게 칠성사이다 한 캔이랑 비슷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하! 내가 그동안 이 썩는다고 사이다랑 콜라를 안먹였는데!
차라리 그거 한 컵 먹인게 더 났다는 말씀이신거지요...

그리고, 애기 감기 걸리면, 그래도 비타민 C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약 되도록 안먹일려고

감기걸리면 비타민을 하루에 3개 넘게 먹였었는데....

 

 

푸하하하하!!

이게 머야~ 이게 비타민이래!!! 차라리 과일춘 주스를 마시는 비타민이라고 파는게 낫겠다....

 

방송에서 그러더라구요.

엄마들이 설탕들은 것 을 싫어하니까 무설탕이라고 하고 인공감미료를 넣는데

사실 인공감미료보다는 설탕이 훨씬 몸에 좋다고....

 

위의 이런 비타민들은 사실 뽀로로니, 토마스니, 키티, 뿡뿡이... 이런 아이들이라면 홀릭하는 그런 케릭터들로 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방송을 보다보니, 비타민 업체들도 나쁜놈이지만, 이런 케릭터 산업을 하시는 분들도 좀더 책임감 있게 일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동안 정말 뽀로로에대해 너무나 좋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등장인물 누구 하나 나쁜 아이, 악역이 없고 교육적으로도 항상 친구들과 잘 지내고 화해하는 그런 사회성 발달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연예인들도 대부업체 광고하면 욕을 먹어서 A급 연예인들은 그런 광고 안하잖아요..

뽀로로는 제 생각에 케릭터 산업에서는 A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너마저 그럴 수가 있는지...

저는 뽀로로한테도 좀 섭섭합니다....

나... 이제 너 들어간 장난감 다신!!!  안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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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맘76 2011-02-01 01:40 

참나.. 말이 안나오네요..

사탕보다는 괜찮겠지.. 하며 약국갈때마다 때쓸때마다 그냥 사줬는데..-_-

가볍게 2011-01-30 12:20 

그런데 요즘은 어른들용으로도 씹어먹는 비타민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도 좀 의심스럽네요.

그런 것들도 사탕처럼 달더라구요. 이제는 비타민까지도 의심을  해야하다니..정말..어처구니가 없네요.

어라 2011-01-29 23:26 

정말 이런일 있었어요?

어이없네요.

이런 쓰레기같은

그동안 먹은 비타민이 얼만데..헉헉...

 

 

배려나무 2011-01-26 23:19 

우와~~~정말 완전 배신인데요..

이렇게 아이들 제품으로 눈속임하는 장사치들의 속셈..

정말 우리 아이들 안심하고 먹일게 없네요.

물론 저는 이런거 잘 안 사주지만 가끔 주변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먹였는데...

진짜 돈도 돈이지만 아이들 건강에 나쁜 이런것들을 만드는 사람들...

벌 받을거예요.

에이...이제 약국에서 파는 것도 믿음이 안가네요...이런이런....

 

원람맘 2011-01-26 19:23 

약국 갈때마다 울딸 사달라고 조르고 안사준다고 싸우고 그랬는데

역시나..... 안사주길 잘했네요.

사실 조를때마다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고민 안해도 되겠네요...

goodwill 2011-01-26 16:27 

도대체 왜 아이들 먹는거 가지고 장난질이냐..

약국 가면 아무런 의심없이 사달라는 비타민,, 사줬었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향미맘 2011-01-26 13:30 

이런.....사탕보단 낫겠지..하고...

사탕은 죽어라 못먹게 하고....비타민은...그래도 한알씩 먹어도 된다 했는데..

광고만 보고 믿을게 못되네요...

mom10041005 2011-01-26 02:40 

우리애도 약국에 진열해 놓은것 만 보면.. 맬 사달라고..

그래도 사탕보다 낫겠찌.. 했느덷...

음... 생각좀 해봐야게성요

 

사라사 2011-01-26 00:12 
그럴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약국에서 항상 하나씩 주고, 문화센터에서도 하나씩 주고...그런곳에 가면 당연히 주고 먹는줄 아는...버릇이 들어버린 우리 아이...ㅠ.ㅠ 바꾸기가 쉽지않을 거 같네요....좋은비타민제 좀 사다가 대신 주면서 달래야할거같네요....
현정현아사랑 2011-01-25 05:48 

헉;; 약 처방 받을때마다 사먹던 것들...

아니 아기대통령 뽀로로님께서 어떻게 이럴수가...

햇살나라 2011-01-24 20:14 

헉 이론 완죤 속았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채연맘 2011-01-24 17:40 

저도 사탕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비타민 먹였는데...

허걱~~ 완존 충격이네요. 제발 먹거리로 장난좀 안쳤으면 좋겠네요.

 

열음 2011-01-23 22:02 

헉스. 전에 구미 먹일 때도 몸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적게 했는데,

비타민이 싸구려 사탕일 줄은 몰랐네요.

하루에 서너개. 그보다 더 많이 먹을 때도 있는데, 정말 충격이네요.

 

흑...역시 밥이 보약이네요. 비타민이고 칼슘이고 뭐고 다 필요없네요.

 

홍정맘 2011-01-23 19:47 

사탕먹는 것 보다 낫다 싶어 사먹였는데 .... 음식으로 장난 좀 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카후니거니 2011-01-23 12:07 

두돌안된 아이 완전 좋아라해서

사탕이 아니라 괜찮겠지 하고 주고 있는데

세상에

제가 다 먹어버려야겠어요..ㅠㅠ

아이들 상대로 장난치는 사람들 벌 받아야되요 정말..ㅠ

jhcrom 2011-01-22 16:34 

전 아직 사줘보지는 않았지만 약국가면 하나씩 주는 걸 이젠 알아서 먼저 받으려고 하더라구요~~~ㅜㅜ

먹지 않았음 하지만 사달라고 하지 않는것만으로 다행이다 했는데.... 정말 이럴줄 알았어요

내일은 태양 2011-01-22 13:05 


아이 먹을 걸 가지고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너무 나쁜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이런게 없어질까요?? 한숨만 나오네요
마법설탕 2011-01-22 00:18 

음..저도 약국 갈때마다 약 값보다

비타민 값이 많이 들었다는..

그래도 시중 사탕보단 낫단 생각에

많이 사먹였는데..

당췌 믿고 먹을 만한게 없네요_-_-:;

하늘산책 2011-01-21 19:23 

그렇구나.

몰랐어요.

비타민이 좋다니까 그냥 사준것이 ..

아이에게 사탕을 준 샘이네요.

 

속상하네요.

규나마미 2011-01-21 12:46 


블루핑크맘 2011-01-21 12:38 

저도 약국에서 팔아서 좋은 재료로 만들었는지 알았어요.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저희 아이도 약국가면 사달라고 해서 자주 사줬는데

이제부터는 멀리해야 겠어요.

 

julie768 2011-01-21 11:56 

왠일이야...정말 화가 납니다.

약국에서 미끼로 아이들 하나 두개씩 줄 때마다 공짜로 받는게 미안해서 만원씩이나 주고 샀었는데..

정말 열받네요. 

행복한 아들맘 2011-01-21 11:38 

전 못믿겠더라구요.그래서 사주지도 않는데 역시나였군요.

왜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서원맘 2011-01-21 05:52 

전 이럴줄 알았지만 안먹이고 싶다고 안먹일 수 있나요? 애들이 막무가낸데요...

준영서영맘 2011-01-21 05:01 

울 아들 이 많이 썩어 병원 치료 받으러 가는데... 이런 이유도 있어겠네요.

사탕주면 "이썩어서 안되요"하고 안먹고 비타민 주면 괜찮을 거라 먹였는데.. 이런.

그냥 사탕먹고 치카치카 할자할걸 ㅠㅠ

천상마님 2011-01-21 03:19 

저희 아이도 처음에 좀 먹이다가...지금은 그냥 초콜렛 먹여요..가격도 저렴하고 먹고 나서 양치시키기도 낫고..(치과 선생님이 초콜렛 먹으면 양치 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이리 보니 정말 아이를 대상으로 너무하네요..

정보사랑 2011-01-21 01:06 

약국에서 주길래 사탕보다는 낫겠지 싶었는데... 역시 그랬군요.

정말 먹을 게 없는거 같아요. 실망스럽습니다.

시냇가나무 2011-01-21 00:31 

저도 소아과며 약국갈때마다 수시로 받아서 먹였었는데...

비록 뽀로로는 아니었지만 다른것도 거기서 거기 아날까싶네요.

어쩜...정말 애들 먹는것 가지고 그만 장난했슴좋겠어요. 너무들 하네요...

화니맘쮸 2011-01-20 21:02 

우와...정말이지...저도 사탕한번 안먹이면서 줄기차게 병원과 약국에서 주던 비타민을 그나마 낫겠거니하고 줬는데 나쁜넘들...ㅜㅜ 정말이지 먹는거가지고 눈속임하는 사람들..특히 애들먹는거가지고 그러는 사람들 자식들은 정말 어떻게 키우시는지....벌마니마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olive83 2011-01-20 18:02 

우리 아이도 홈플러스 수업 끝나면 선생님께 받아서 먹었는데...

이제는 먹이지 말아야 겠네요~~ㅜㅜ

정말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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