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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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 후훗...
넘 거창한 단어가 아닐까? 적어도 나에게는...
조기교육에 앞서 영어엔 내가 오히려 유아수준이니...
내가 교육을 받기시작했다면 딱 맞는얘기가 아닐까?
쑥쑥에서...
영어... 참 힘들다
이미 굳어진 혀를 굴리기도 쉽지않고 수많은 단어들을
일일이 찾아가며 외우기도 쉽지않고...
여러모로 시작이라는 단어는 참 힘든과정인듯 하다.
영어엔 정말 자신없는내가 덥썩 쑥쑥맘님들의 열의에
휩쓸려 조기영어를 한답시고 이것저것 사기도 마니사고
요번달 울 생활비는 적자다.
막상 사놓고 아직 활용도 제대로 못한다고 울신랑 구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멋모르고 쑥쑥을 들춰봤을때 5개월된 울버미에겐
wee sing for baby가 좋다는 여러맘님들의 추천으로 테잎을 샀다.
내가듣기에도 좋긴좋았다.
어린아기의 웃음소리하며 맑고 경쾌한 어린이들의 음성하며..
동물들 울음소리까정..
솔직히 좋기만 좋지 내가 활용을 못해주니깐 답답하고
신경질이 나는때도 있었다.
다른 맘님들은 아기 손가락을 어떻게 해줬다느니 어디를 간지럽혀
줬더니 좋아하더라 하는데 난 그런게 안돼니깐 답답하고 샘도 났다.
하지만 게으른 탓에 샘만낼뿐 제대로 활용해 주질 못하고 그저
오디오만 들려주고 한 보름만에 노래 2개외워서 불러주는게
전부였다.
영어... 그게 참 신기한게 정말 열심히들으니깐 뭔가들리긴
들리는듯 하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듣고 말하기라는 말에 나도 생전보지도 못했던 afkn을 보질않나 영어테잎만 반복해서 듣질않나 했더니 위씽포 베이비가 조금씩 들리는 듯하다.
음을 흥얼거리고 간단한 단어를 따라하고 한곡이 끝나면 그담곡이 뭔지 외워지고...
오늘은 첨으로 hickory,dickory dock 을 활용해서 울버미에게
뽀뽀세레를 해줬더니 정말정말 좋아했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고 어깨가 으쓱해졌다.
장족을의 발전을 이룬셈이다...
다시함 용기가 생긴다.
내가 첨 컴맹이었다가 1년이 지난지금은 인터넷에서 다운도 받고 프로그램도 설치할수 있을정도가 된것 처럼 영어도 그렇게 발전해 가겠지 생각해 보면서...
아직 마니부족해서 님들처럼 생활영어를 해주진 못하지만 얼른어른
공부해서 울버미 더 크기전에 영어에 적응할도록 해줘야 할텐데...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타모니카
꼬리하나...
영어엔 나보다도 관심이 없던 울신랑도 우는 버미를 달래려고
위씽을 들으며 허밍을 하지 뭐예요..
깜짝 놀랬다니깐요...글케 관심없는척하더니....
다덜 힘내시고 마니부족한 저 마니 도와주시구 용기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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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산타모니카 등록일 2000-11-29 12:45 조회수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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