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 아픈 글입니다.
어른이 그런 일을 당했어도 충격일텐데, 어린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몸과마음이 아팠을 까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오싹!
더구나 어쩌다 운 나빠서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나 당했다니...
자식둔 우리 엄마들, 예비엄마들 모두, 이런 상식도 없는 영어학원은 절대로 발을 못 붙이게 합시다 !!!
그리고 이름모를 우리 "6살군" 이 힘든 상황을 씩씩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드릴께요. 화이팅 !!1
movie님의 글입니다.
> 모임터에있는글 퍼왔어요 남의일처럼 느껴지질않네요
> 첨부파일은 모임터 성남분당에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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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글을 쓰는 지금 가슴이 찢어지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 우리아이는 64개월된 남자아이로 2003년3월부터 사고가 있던 날까지 이와스에 다녔습니다.
> 우리아이는 BOBBY 2 class로 6세부터 9세까지 섞여있는 반이었습니다.
> 우리아이가 어리므로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시겠다고 그 당시의 여자원장님도 약속을 하셨고, 처음에 한달은 울면서 갔지만, 차차 적응도 잘 하고, 담임선생님의 평가도 AA(above ever age)였고, 학습태도가 좋고 점잖다는 이야기만 하셨지요..
> 저는 이와스에도 유치원과정이 있으므로, 우리아이가 다니는 우리나라 유치원처럼 아이들을 잘 돌봐 줄 것이라고 믿고 보냈습니다.
> 그런데, 지난주 5월27일 2시20분에 이와스 버스를 타고 학원에 갔던 아이가 4시45분 버스에서 내릴 때 왼쪽얼굴이 온통 끔찍할 정도로 빨갛게 여기저기 긁혀있었습니다.(첨부화일을 한번 보세요)
> 마치 사포로 아이얼굴을 문지른 것 같았고, 빨갛게 피와 진물이 나와 있었습니다.
> 인솔교사는 학원 갈 땐 괜찮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렇게 됐어요. 라며 버스를 타고 가버렸습니다.아이에게 사실을 다그쳐 물었는데, 아이는 너무 당황을 해서인지 별 말을 못했습니다.
> 그때까지는 어떻게 다쳤는지를 따질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상처를 빨리 치료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 아이 모습을 본 저는 너무 놀라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은 여자가 우리아이의 다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우리아리가 이와스에서 다친 것이 아니고, 유치원에서 다친 것이라는 황당한 말이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말은 영어로 어디서 다쳤느냐고 물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이와스 인솔교사는 알고 있는 사실을 담임교사, 학원 선생들이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 어른이 다쳐도 경황이 없어 말이 안나오는데, 한국말을 할 수 있는 담임선생이 6세에게 영어로 물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2시간 여동안 피가 나는 상처를 한 아이를 약도 안 발라주어 스스로 상처의 피를 물로 씻고 그대로 수업을 했으며, 집으로 부모에게 전화 한통화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도 기가 막히는데, 더욱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누구에게서 당한 상처라는 것입니다. 얼굴부위를 그렇게 심하게 다쳤다면, 다른 곳에도 긁힌 상처가 있어야 하는데, 얼굴왼쪽부분, 오른쪽 손등 한군데, 이상하게도 상처주변이 깨끗하고 옷도 깨끗했습니다.
> 아이 말에 의하면, “9살 형아가 벽에 손등을 대게 한 후 긁었고, 그 다음 얼굴을 벽에 대게 한 후 위아래로 긁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솟고 놀란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저는 잠 한숨도 못자고 다음날 28일 아이 아빠와 아이를 데리고 이와스로 갔습니다. 아이는 이와스로 가는 것이 두려워 팬티를 갈아입기도 하고 싫어했습니다.
> 이와스에 갔는데, 얼마전까지 있던 여자원장, 상담교사(경상도 사투리를 약간쓰는)은 간데 없고 새로 왔다는 남자 원장이 있었습니다.
> 저는 28일 병원에서 찍은 아이얼굴과 긁었다는 벽 사진을 가지고 갔지요..
> 그런데, 그 원장은 우리아이 이름도 화목반인지 월수금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왜 왔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인솔교사, 담임교사, 상담교사를 불러 경위를 확인했습니다.
> 인솔교사가 차에서 내린 아이5명을 인솔하면서 자기만 앞장서서 가느라고, 뒤에 아이가 넘어진건지 다친건지도 모르고 있고, 언제 다쳤는지도 모르고 있고, 담임교사는 부모에게 연락도 안했으며, 약은 커녕 그대로 아이를 방치했다는 사실들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 지나가던 강아지가 다쳐도 돌보는 것이 인간 아닙니까?
>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 저는 이와스에 보낸 뒤에 일어난 일이므로, 가해든 넘어졌든 이유를 알아내서 오후6시까지 연락을 달라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 물론, 아이를 데려갔으므로 다른부위에 상처가 없어서 넘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도 확인시켰습니다.
> 그런데 그 다음부터의 학원의 처사는 더욱 비인간적, 비양심적이었습니다.
> 왜 그런 상처가 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아이에 대한 진정어린 걱정보다는 형식적인 사과뿐이었습니다.
> 진짜 넘어진 건지 가해를 당했는지 그날 3class 20명 남짓한 아이들 밖에 없었는데 사실을 밝혀주기가 힘들었을까요?
> 저는 우리아이가 가해당한 사실을 믿습니다. 3달 다닌 무관심한 학원선생들보다 10달을 뱃속에 품고 64개월 동안 키운 어미가 더 제 자식을 잘 아는 것은 당연한일 아닙니까?
> 폭행을 당했다면, 얼마나 그 상황이 무서웠을까,얼마나 무서웠으면 울지도 못했을까. 얼마나 무관심했으면 선생님께 말도 못했을까..과연 어떤 상황이었을까...
> 그래서 ,5월29일 충격받은 아이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싶어서 신경정신과에 데려가 상담을 했습니다. 아이가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 폭행을 당해 왔고, 그 형이 손등을 먼저 벽에 대고 긁고 그 다음얼굴을 대게하고 벽에 긁었다, 는 사실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얼굴을 긁은 다음 상처난 우리아이얼굴을 보고 가해를 한 형이 “싸인펜 묻었다”며 놀리며 달려갔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 신경정신과 선생님도 폭행이나 충격을 받은 상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셨고, 약도 처방해주셨습니다. 정신과 상담후에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밖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 전에 비해 조금 난폭해지고, 장난감에 낙서를 하고, 안하던 야뇨를 하기도 하고, 악몽에 시달리는지 자다가 자꾸 깨고,, 이러한 현상들이 과연 이와스의 말처럼 넘어진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일까요?
> 상담을 받고 자신감을 찾은 아이가 5월30일에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 "000 가족보냄.- 자꾸 이와스에서 000 이 넘어졌다고 그러면, 경찰청에 신고한다.
> 000 은 이와스에 다시는 안가고 CD도 버렸고 책가방도 버렸다."
> 이 글에서 아이의 억울한 마음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 저는 사건개요와 비인간, 비양심적인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이와스를
> 5월 31일 성남교육청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제 2의 우리 아이 같은 사고가 나지 않고,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이런 비인간적인 영어학원이 영원히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 5월28일 이후 이와스에서는 한통의 전화도 없습니다.
> 저는 보상 따위나 가해자를 찾는 일보다, 영어교육을 앞에 내걸고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 짐승만도 못한 이와스가 분당에서 사라지기를 바랄뿐입니다.
> 5월31일도 정신과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라는 선생님말씀에 아빠얼굴은 그렸지만, 싫은 사람얼굴은 그리지 않았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 이런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를 짓밟은 이와스를 제가 죽을때까지 저주하며,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얼굴의 상처는 치료될 수 있지만, 그런 무서운 폭행의 기억과 어른들의 무관심과 행동들이 영원히 아이의 가슴에 남을까 걱정됩니다. 저는 정말 부모가 되어서 이 나라의 교육환경과 법 앞에서, 할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분당의 어머님들, 정말 이런 이와스를 분당에서, 아니 이 나라에서 몰아내야 하며,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고 따뜻한 마음이 없는 인간들이 절대로 아이들교육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으니, 정말 가슴치는 이 어미의 마음을 다른 어머님들께도 꼭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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