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너무 심심해할 때!
이런 놀이 어떨까하고 올려 봅니다.
우선 버려진 잡지에서 다음처럼
다양한 사이즈의 눈, 입을 오려 준비해주세요.

다양한 색상의 색종이로 다양한 모양의 얼굴을 오려서 스케치북에
붙여 놓은 뒤, 짜잔~ 아이에게 줍니다.
그럼, 놀이가 시작됩니다.

다온이가 깔깔거리며 갖가지 얼굴을 만들어냅니다.
눈과 입으로도 다양한 표정을 만들면서 놀 수가 있답니다.
다온이는 사람마다 다른 머리모양과 코, 귀 등을 그려 넣으면서
넘넘 재미있어 하더군요.
엄마는 음... 그냥 앞에 마주 앉아 웃어주었답니다.

그리고는 각 얼굴들을 관찰하면서 별명을 지어 줍니다.
이것 역시 다온이 스스로 생각해내며 썼답니다.
다온이가 표현한 얼굴들이 정말 희한하게도 별명과 딱 맞아떨어지더군요.
표정 만들면서 생각해낸 것도 아닌데
다 만들고 나서 별명 짓기를 한 건데... 참으로 희한했습니다.
한 번 자세히 살펴 볼까요?


이렇게 다양한 표정 놀이를 하고 나더니
넘넘 재미있었다고 다음에도 하자고 하더군요.
참고로 눈치쟁이는 눈이 세개랍니다. ㅋㅋ 눈치를 하도 봐서 하더 더 있다네요.
그리고 하나 더!
스폰지와 물감만 준비하여 스케치북을 아이에게 주세요.

그리고는 찍기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혼자서 스폰지를 찍어서 집을 그려보고,
모서리 면을 이용해 나무도 만들어 보더군요.
도장찍기처럼 스폰지를 팍팍 찍으면서 재미있게 그림을 완성합니다.

저 커다란 갈색모양의 형체가 뭔지 아세요?
ㅋㅋ 나비랍니다.
모서리 끝을 이용해 꽃도 만들더니, 하단 부분에 세모형태로 풀도 만들어 주고
나비도 만들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더군요.
스폰지의 면을 스스로 찍어가면서 자신이 표현하려는 부분에
스폰지의 면, 모서리 등을 택하는 부분에서
아이의 생각은 좀더 깊어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다온이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런 찍기 놀이는 맨날해도 좋겠다"
무언가 예상되는 결과물을 위한 미술놀이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새롭게 형태를 완성해가는 놀이에서
아이의 창의력은 생겨난다죠?!
비도 오려하고 우중충한 날씨에
아이들과 이런 놀이로 기분을 UP 시켜 보세요.
오늘 하루도 아자자!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3395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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