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엄마예요.하루에 한번은 아이를 일부러라도 웃겨주라는
누군가의 말에 느낀바가 있어 실천중이지요.
이 놀이는 teddy bear, teddy bear turn around...에 마춰서 하면되구요.아이가 어릴수록 좋아하죠.
먼저 아이를 침대 혹은 소파에 안전하게 앉힙니다.
그리고 침대밑이나 소파 팔걸이 뒷부분에 숨지요.
집에 하나쯤은 있을 곰인형을 가지고와서 퍼펫쇼를 하는거죠.
teddy bear, teddy bear turn around(인형을 돌려야겠지요?)
" " " " show your toes.
( say hello"hello", touch your ears,dancing around,
read a book-책읽는 시늉을 합니다
switch off the light-정말 불을 끕니다 그리고 바로peeaboo!!
짠하고 무대 밖으로 나옵니다.
kiss goodnight. 등등
teddy bear, teddy bear that will do.하고 끝냅니다.
사이 사이 show your hip..하고 엉덩이를 흔들면 애들이 까르르...
아무거나 넣어서 인형을 가지고 놀아주세요. 10개월된 우리 아기가 정말좋아해요.
더불어 며칠전 있었던 일 얘기해드릴게요. 우리 큰아이가 아파서 요즘 매일같이 병원에 다니는데요, 하루는 작은애에게 모자가 달린 빨간 외투를 입히고 유모차에 앉히고 나서 큰애에게 그랬죠.
"나경아 아가 모자 좀 씌워줄래?"
유모차 뒤에 앉은 우리 큰딸 모자를 씌워주며
"baby야, 케익사세요..! 해봐..."그러는거 있죠?
아이스크림 케익 광고에 나오는 그애랑 우리 둘째가 비슷했나봐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경이는 뭐할건데?"
"mommy, 나는 apple사세요..하꺼야."
"그럼 엄마는 계란 사세요 할래."
정말 병원가는 길이 이렇게 즐겁기는 첨이었어요. 우리 큰딸 사랑스 럽죠? 2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병원을 제집드나들듯이 하는게 너무 안스럽지만 많이 좋아졌다니 기쁩니다.
열심히 아이들 웃겨주시고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그것이 아이가 즐겁고 또 내가 즐거울수있는 길인것 같아요.
p.s. 호동맘님,아영엄마님 지난번 멜 고마웠구요 이제야 답장하게되서 죄송합니다.(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덕분에 날로 아이가 좋아지고 있구요, 참 호동맘님 노래 선물들 자알 듣고 있어요. 제취향은 아니지만 좋더군요.^^;(전 서태지 팬이랍니다...주책 주책...!!)
anyway, thanks a lot!!!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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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루에 한번 아이를 웃겨주세요.-teddy bear~ turn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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