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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3년 다닌 우리 아이

글쓴이 초1엄마

등록일 2003-06-08 08:34

조회수 3,5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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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영어유치원이 더 좋다거나
영어유치원 3년을 꼭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3년 동안 영어유치원을 보낸 엄마로서
제가 경험한 것만 풀어 놓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별로 비판적인 성격이 못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다란 성격이니 감안하고 읽어 주세요.(매사에 긍적적인 편입니다)

우리 아이 3년 보내고 좋았던 점은
3년 차가 되니 같이 입학했던 아이가 달랑 4명 남더군요.
유치부 수업은 동년배 애들과 함께 하지만
영어 수업은 얘들끼리만 합니다.
4명이 원어만 수업 받기 쉬운 거 아니잖아요.
같은 돈 내고 2년차 1년차 아이들과 비교해서 영어 쪽에서 월등히
좋은 대우 받으며 공부한 거죠. (물론 3년간 들인 돈이 얼만데...)

돈은요.
저도 정말 이거저거 안시키고 딱 여기만 보낸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제가 시기적으로 (둘째 출산, 육아) 아이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을때라 더욱 딱 믿고 맡겼습니다.
제가 보낸데고 e** 인데 저는 90% 이상 만족했습니다.
흔히 영어유치원 보내면 인성이나 사회성 걱정하시던데
전 모르겠네요.
아이 타고난 천성이란 것도 있겠지만
우리 딸은 어디서나 칭찬 받는 아이 입니다.
지금 초등1학년인데
학교생활 무지 잘합니다.
이것 역시 영어유치원을 보내서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영어유치원이라고 해서 그런 면을 걱정할 필요는 없고
단! 같은 이름의 학원이라도 원장이나 교사 따라서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엄마가 잘 알아보고 선택하심이 필요하겠죠.

저도 처음 영어유치원을 보낼 때
일단 마음에 들었던 것이 한 반에 10명을 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어린이집 같은 곳 적어도 15명 이상이던데
그렇다고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마음에 드는 교육과
시설을 갖춘 곳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 과감이 선택했습니다.

근데 참관 수업 같은 때 가보면 정말 아니다 싶은 아이들이 있더군요.
아이가 모자라단 것이 아니고
영어유치원과 안맞는 아이들이란 거죠.
엄마 욕심에 (그 까짓 영어 좀 잘하라고) 돈 많이 들여 보내놓고
그만큼 해내지 못하는 아이 보니 화가 치밀고
그러면서도 과감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아이는 아이 대로 40 여분 가만히 앉아서 하고 싶지도 않은
영어 할려니 정신은 딴 데 가있고 좀은 쑤시고 .....
그런 것들이 보이더군요.
이 아이들 오히려 영어를 제일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이더군요.
(영어유치원 제일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사례겠죠?)

아니다 싶으면 옮기는 것도 엄마의 현명한 결정입니다.
실지로 3년차에 남은 아이들
그래도 좀 나은 아이들만 남은 겁니다.(그래도 남자 아이들은 좀...)
이사간다고들 하지만 참관 수업 끝나고 과감히 결정들 하더군요.
전 그 엄마들 결정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교육환경에서 영어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면 영어유치원 3년 다녀서 얻는 이상의 것
정말 소중한 것들을 얻을 겁니다.

영어유치원을 잘 다니던 아이라면
3년 다니는 거 전 찬성합니다.
우리 딸도 과학나라니 뭐니 거기서 다했습니다.
물론 질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 만족합니다.
일반 유치원 보내면서도 미술학원이다 방문수업이다 발레다 태권도다
이거 저거 많이 보내는 엄마들도 있던데
딱 하나만 시킨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경제적인 것 같습니다.




엘리님의 글입니다.
> 저희애는 6세에 영어단과학원을 다니다가 6세중반에
> 영어유치원으로 옮긴 케이스 인데요
> 저희애가 다니는 영어유치원은 다 아시는 E**인데요
> 여기는 오전에는 한반에 18명으로 한글로 유치원수업을 하구요
> 오후에 2시간조금넘게 영어로 수업을 합니다.(영어수업은 8명정도)
> 그래서 끝나는 시간이 3시이구요 집에오면 3시반정도 입니다.
> 저희애는 12월생이라 좀 느려서 다른유치원보다 여길 선호해서
> 보냈는데요 수업내용이나 선생님모두 만족스럽습니다.
> 제가 1년정도 보내놓고 생각한건데요 사실 돈이 넘 아까워요 흑흑
> 제일 큰 문제가 돈인거 같습니다. 회사원월급 다 비슷하잖아요
> 애가 하나이기에 망설임 없이 보낸것 같습니다.
> 영어는 레벨별로 나눠서 수업을 하는데요 6세에 보내시려면 5세에
> 좀 타이트하게 영어를 배워서 보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한번 레벨이 형성되면 1년동안 바꿔주지 않거든요
> 아이들은 여자아이 남자아이 그리고 아이들 성격에 따라 많이 습득하는데
> 차이가 있습니다.
> 울아들은 좀 산만한편이고 다른아이보다 좀 느린편이거든요 경쟁심이 없어요
> 근데 외국 선생님들은 하나 하나 일일이 챙겨주시지는 않는것 같아요
> 한국 선생님들은 그래도 안하는 아이 일일이 하라고 챙겨주시거든요
> 주로 상담은 한국인 선생님이랑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 선생님과의
> 진행상황은 잘 알수 없어요 외국선생님은 성적표같은걸 2달에 한번씩
> 보내오시는데요 속시원이 물어볼수 없는것이 단점입니다.
> (엄마가 영어로 물어보실수 있음 상관없겠죠)
> 유치부 선생님이 따로 계시기 때문에 일반 유치원 생활과 동일하게
> 합니다. 한글도 좀 하고 수학도 좀하고 한문도 좀 합니다.
> 기타 미술 체육 오르다(영어로) 과학 다 합니다.
> 글고 선생님 넘 자상하고 조금만 긁혀도 득달같이 전화옯니다.
> 울애도 영어를 잘한다는 전제하에 영어유치원을 보냈는데요
> 영어유치원 가기전에도 작은영어책은 다 읽었으니까요
> 보내면서도 슬럼프는 계속 있는것 같습니다.
> 잘하면 잘하는대로 더 잘하기를 원하고 못하면 왜 못하는걸까 고민스럽고..
> 7세에 3달정도 원어민 선생님을 아주 싸게 집에 모실기회가 있어서
> 했었는데요 아이가 아주 편하게 영어로 대화합니다. 1시간동안요
> 엄마는 둘이 몬야기 하는지 하나도 모릅니다.
> (엄마는 단어정도 밖에 모르거든요. )
>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영어유치원에서는 회화가 많이 느는것 같습니다.
> 근데 계속 안쓴다면 다 잊어버리겠죠. 그럼 언제까지 학원에 보내야 하나..
> 요즘와서 회의가 듭니다. 영어에 돈을 얼마나 써야 되는건지..
> 초등가서도 계속 돈이 든다고 생각하면 넘 화가 납니다.
> 올해부터 영어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올라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 미국식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단과가 아니구 3교시 정도 하고 오십만원
>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학원에서는 유치원다니던 애들을 고대루 올려갈 생각이더라구요
> 레벨에 합격해야된다고 말은 하던데 다 합격시키는것 같더라구요
> 결론은 전 영어유치원 울애에게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하구요
> 서서히 엄마표 영어로 바꿔줄 생각입니다.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
> 요즘 열심히 하시는 엄마들 넘 많더라구요..
> 어떤걸 하시더라도 엄마가 계속 봐주지 않으면 들인마큼 효과는 없는것
> 같습니다.
> 넘 길게 쓴거 같네요. 노는날이라 ㅎㅎ
>
>
> 해피님의 글입니다.
> > 지금은 겨우 5살아입니다. 여기가 초등게시판이라서 좀 쑥스럽네요. 사실 여기에 글 올리기도 처음이거든요.
> > 7살 유치원 과정을 지내보신 선배 엄마들께 조언을 듣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요.
> >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6살이나 7살에 영어 유치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취학전까지 4년을 내리 비슷한 유치원과정을 다닌다는게 좀 시간적낭비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 > 지금까지는 엄마랑 영어책읽고 비디오/테입/CD 보면서 즐기고 가끔씩 영어로 대화해 주기 정도 인데, 엄마랑만 접하는 영어라는게 한계도 있고 하여 영어유치원 다녀보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 > 근데, 영어 유치원 보낸는 시기땜에 고민이 들어서요.
> >
> > 주위서 이른바, '취학전 7살에는 반드시(?) 정규 유치원을 다녀야 한다, 아니 좋다. '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면 정말로 일반 유치원을 다녀야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건지. 7살 영어 유치원 보내신 분들은 어떻게 학교 준비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 저는 6살까지는 엄마랑 함께 하고 7살에(아무래도 이시기는 쓰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기라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 엄마의 추측으로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 > 요즘은 바뀌어서 어쨌든 6살에 영어 유치원다녀보고 7살에는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오후에 2~ 3일 반으로 옮기든지 상황에 따라.. 그런데 6살에 영어 유치원 보내시는 분들은 7살까지 그냥 쭉 보내시는 것 같드라구요.
> > 어떤 계획을 세우는게 현명할지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 > 미리 감사드리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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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n 2003/06/10 1,6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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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영어는 어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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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마미.. 2003/06/09 1,8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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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교재 추천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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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2003/06/09 1,8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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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1년생 엄마의 위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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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e 2003/06/09 3,6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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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하신 맘님들!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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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인.. 2003/06/07 2,2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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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좀 확실한대답...가위눌릴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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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맘.. 2003/06/07 2,5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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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살 유치원 과정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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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2003/06/07 2,740 0

   7살현재 다니고 있는데요

엘리 2003/06/07 2,397 0

     영어 유치원 3년 다닌 우리 아이

초1엄마 2003/06/08 3,531 0

       폴리스쿨과 비교좀 해주세요...

용준맘 2003/06/09 2,187 0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보리빵 2003/06/08 2,069 0

         보리빵님.. 그 노래 모르는데 ^^

초1엄마 2003/06/09 1,622 0

   5, 6살 2년 영어유치원 보내고 있는 맘입니다...

까만머리.. 2003/06/07 2,465 0

     님들 답글 넘 감사하구요 까만머리앤님..

해피 2003/06/07 1,879 0

     어떤 영어유치원인지 궁금하네요. 다시 올립니다.

궁금맘 2003/06/07 2,202 0

       궁금맘님의 생각이 저랑 너무 같네요.

준맘 2003/06/09 1,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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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턴영어 아이에게 시키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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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a 2003/06/06 2,1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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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s 2003/06/06 1,7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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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엽맘 2003/06/06 1,6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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