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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팝니다 (펌)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1-04-19 14:55

조회수 4,043

댓글 58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7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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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팝니다. 사정상 급매합니다.

○○○○년 △월 □예식장에서 구입했습니다.

한때 아끼던 물건이었으나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장애가 와 급매합니다.

구입 당시 A급인 줄 착각해서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 같은 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해서 사용 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 배입니다.

다행히 외관은 아직 쓸 만합니다.

AS 안 되고, 변심에 의한 반품 또한 절대 안 됩니다.

덤으로 시어머니도 드립니다.

(C일보 김윤덕 기자 줌마병법에서)

--------------

아직 애기들도 어리고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요게 뭔 소린지 모르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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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S JaeWon 2011-06-29 22:12 

재밌어요

맑은내일 2011-05-05 07:31 

ㅋㅋㅋ 옵션이 대박이네요...시어머니도 같이 ^^;; 남편도 남편이지만.. 가까운 부동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주변은 어떻게 하는지... 간만에 많이 웃었네요

할러 2011-05-02 21:32 
ㅋㅋㅋ 넘 재미있네요..그런데 과연 팔릴까요? 드림으로 하면 모를까..ㅋㅋ
공주 2011-04-25 22:11 
정말 재미있네요..울남편도?ㅎㅎㅎ
화니맘 2011-04-25 13:35 

ㅎㅎㅎㅎ..옆에 있는 남편에게 보라고 하니..

거부를..ㅋㅋ

사랑해 썬 2011-04-24 10:03 

ㅎㅎㅎ 어제 친구들과 정말 1년만의 약속이 있어서 아이들 봐주기로하고서!

늦게들어온 저희남편도 급매로 내놓고싶네요~

샤벳마미 2011-04-23 23:28 

원 플러스 원으로 팔아도 -.- 안 팔릴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

멀고먼길 2011-04-23 20:12 

ㅎㅎㅎ 절대동감이네요.. 씁쓸.... --''

민트초코칩 2011-04-22 19:25 

댓글들이 더 잼나네요.....

아..쑥쑥어뭉들...아이들 교육에만 관심있으신 줄 알았더니..

이렇게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분들이 많으신 곳이었네요..

더욱 정감가는 사이트네요..^^*

호야사랑해 2011-04-22 06:58 

 캬캬캬캬캬캬캬 정말 추천합니당.!! ㅋ

6년차접어들었는데용... 점점 더 실감하네용. ㅋ 

제 경우엔  저 글에서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로 바뀌어야될것 같은..ㅋ 

민은맘 2011-04-21 10:18 

너무 재밌어요.. ㅋㅋ

 

오키프 2011-04-20 22:42 

아이구!~~ 웃다가 배 아픕니다!~~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매매는 어렵고 걍  시세 알아 보는 정도입니돠^^

 

제이맘 2011-04-20 23:42:32
ㅋㅋㅋ 시세 알아보는것도 넘 웃겨요...
재헌지윤엄마 2011-04-21 20:32:20
시세 알아보는 정도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헌지윤엄마 2011-04-20 21:26 

젖 떼고 나니 가슴이 사라졌습니다.

전 남편 팔고 싶지 않아요

제가 아주 똥값됐걸랑요 ㅜㅜ

제가 팔릴까 요즘 눈치 보며 삽니다. ㅎㅎㅎㅎ

정말 숨넘어가게 웃다 갑니다.^^

 

제이맘 2011-04-20 23:44:10
정말...젖떼고 나서 저도 한동안 울적했는데..
만지면 물렁물렁한것이....저도 두돌까지 먹였는데 그 가슴이 다시 채워지는데 다시 2년이 걸리더라구요.
티셔츠한장 입으면 앞인지, 뒤인지 모르게 가슴이 흐물흐물 한것이...(에고 내가 뭔소리래..)
지금 남편파시면 손해입니다....가슴 채워지고 생각해보세요..ㅋㅋㅋ
샬럿 2011-04-20 18:39 

완전 웃다가 넘어가고 있습니당.....................

동급의 두배.............

지연지우맘 2011-04-20 17:53 

ㅎㅎ 어디서 요런 잼난 글들을 찾으시는지...

아직은 울 신랑은 급매 수준은 아니네요 ㅋㅋㅋ

근데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러고 싶을 때도 있어요...

마누라 아픈데도 밥 차려줄때까지 기다릴때....

엄마랑 하자 2011-04-20 17:23 
ㅋㅋㅋ 완전 동감 내 놓으면 사갈 사람이나 있으려나?? 근데 왜 없으믄 허전 하지^^;
제이맘 2011-04-20 11:09 

ㅋㅋㅋ, 이거 스리즈도 있는데...

언제 읽어도 재밌네요...

음...울 남편은 정말 급매해야 될껍니다. 안그럼 안팔려요..

오래 고민하지 않도록 후다닥 팔아버려야 합니다.

외관상 괜찮아보이나 작동시스템은 몇개 안되는거 같아요..

스마트폰인줄 알았는데...계산기여서 속은 느낌..? ㅋㅋㅋ

 

제가 예전에 넋두리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나이 차이나는 울 신랑 맨날 나보고 애기라고 해놓고 ..이거 가져달라, 이거 챙겨달라...

하루에도 몇번씩 부탁하더군요..

이건 완전 아동학대수준이라고......^^

결혼하니 나는 아기탈을 쓴 엄마였고,

울 신랑은 어른탈을 쓴 애기가 따로 없다구....ㅎㅎㅎ

 

근데 이런글 읽으면...왜 속이 시원하죠....거참....ㅋㅋㅋ

울 신랑도 날 팔아버리고 싶으면 우짜지.... 고건 좀 섭섭할꺼 같아요....

 

전 아마 다른물건 고르라도 또 울 신랑고를꺼 같아요. 완전 맞춤형이에요...

홍박샘 2011-04-20 16:21:59
스마트폰인줄 알았는데 계산기.
와인인줄 알았는데 모주.
커피인줄 알았는데 숭늉.
생머린줄 알았는데 가발.
고른 이인줄 알았는데 틀니.
인격인줄 알았는데 똥배.
무궁무진하게 나온다....
나 좀 말려주쇼.
재헌지윤엄마 2011-04-20 21:23:08
이 글도 너무 웃기고ㅎㅎㅎ
제이맘님 땜에 배꼽은 빠지고 ㅎㅎㅎㅎㅎㅎㅎㅎ
박사님 댓글에 뒤로 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호호하하 2011-04-20 10:39 

저도 댓글에 쓰러지다 못해 남들이 보면 일 안하고 노냐고 했을 겁니다.

사무실에서 키득키득 배꼽잡네요~..ㅎ

저는 ...????  반반이네요.

아이들이 어리니 팔지도 못하겠고 ...

지금 출장중인데 아이들이 손꼽아 아빠 올날만을 기다리거든요.. ㅎㅎ

 

홍박샘 2011-04-20 16:19:21
남편의 출장은 즐거운 선물이겄소?
애들 때문에 완전 팔지는 못하겠고..
그럼 대여는 어떨까요?
주중 대여, 주말 귀가.....
그린맘 2011-04-20 10:35 
ㅋㅋㅋ
절감합니다....
그리고....
넘어갑니다....
홍박샘 2011-04-20 16:17:47
어떻게 절감하시는데요?
팔고 싶어요, 아니면 팔려갈 거 같어요?
윤성누리맘 2011-04-19 19:04 
댓글들에 쓰러집니다. ㅋㅋ
근데 .. 전 아무래도 제가 팔리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어제 밤에 무쟈게 황당한 일을 저지러서리..
보리차 끓인다고 물 얹어놓고.. 애들 재우면서 잠든거지요.
집 홀랑 태워 먹을 뻔해서리..
다행히 화생방 훈련 조금 하고.. 끝나긴 했지만 가슴이 후덜덜..
이런 내용을 혹여나.. 울 신랑이 오늘 본다면.. 악... 안되요~~~
ㅋㅋㅋ
홍박샘 2011-04-19 19:22:51
화생방 훈련.... 곧 팔려나가겠군.
누리를 품에서 즐때 놓지마라.
누리째 팔지는 않을끼다.
공주와 차 2011-04-19 19:49:27
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부터 쭈욱 읽어오면서
난 어쩌누~ 했는데 그방법이 있었네요 ㅋㅋㅋ
저도 딸을 절대 놓지않아야겠어요 딸바보인 신랑한텐 쥐약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홍박샘 2011-04-19 18:36 

이런 내용도 있음

남편이 마누라 판다고 하면서,

 

"마누라가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다섯 배고 외관은 맛이 간 지 오래.

그럼 아무도 안 사려나?

에라, 팔지 말고 재활용 처리한다고 해.

가져가면 돈도 준다고 해."

공주와 차 2011-04-19 19:48:28
흐흐흐
지연지우맘 2011-04-20 17:56:43
딱 저네요... 요즘은 부실해서 에공 팔려갈까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그래두 뭐 아직 지.지.들이 어리니 고걸로 버텨봅니다... 그담엔... 이궁 뭐 되는대로 살지뭐~~
대책없이 낙천적인 성격임당...
가은맘 2011-04-19 18:08 

전 울신랑 팝니다.

지나치게 가정적이고

지나치게 완벽떨고

지나치게 합리적이라 가끔 인간미 떨어지는

요즘들어 아내보다 딸래미 볼에다 뽀뽀 징하니 해주는

질투유발자를 팝니다.

하지만 헐값에는 못넘깁니다.

 

엄청 덜렁이에 실수투성이 와이프를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같다며 늘 걱정하며

챙겨주는 ...

축축한 젖은 수건은 항상 자기가 쓰고

뽀송뽀송한 새수건은 아내랑 딸래미 쓰라고 주는

,...

자기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맘따스한

이사람을

대신 프리미엄 왕창 붙여 팝니다!!

실은 이런 신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거 알걸랑요....ㅋㅋㅋ

 

그래도 전 팔고 담생엔 다른사람과도 살아 봐야 지요....헤헤

참 수빈사랑님 처럼 울 신랑 절처분 하고 싶어 할검돠~~~~ㅋㅋㅋㅋㅋㅋㅋㅋ

봉봉 2011-04-19 18:45:20
와아 부럽다아 키키
저도 이런 남편 만날래요!! ㅎㅎ
홍박샘 2011-04-19 19:21:58
정신을 아직 못 차렸군.

뽀송뽀송 수건?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
모든 식구가 다 뽀송 수건 쓰도록 빨래 제대로 한다, 실시!
공주와 차 2011-04-19 19:47:53
와~~~ 프리미엄이 엄청붙겠는데용~~ㅋㅋㅋ
희서맘 2011-04-19 20:45:34
ㅎㅎㅎㅎㅎ우하하하하...
가은맘...박사님헌티 지대로 한 방...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푸하하하...
가은맘 2011-04-19 22:45:27
ㅋㅋ 아궁 들통났당...ㅎㅎㅎㅎㅎㅎ
개구쟁이맘 2011-04-20 12:50:48
아웅~ 뭐에요!! 제대로 염장질이구먼요!! 흥~ 난 이제 가은맘 언니 글 안읽어야짓!!
가은맘 2011-04-20 15:02:00
ㅋㅋ 동상 그라믄 쓰나..ㅎㅎ 나그라믄 삐질겨..ㅋㅋㅋㅋ
내가 내 무덤 판거랑께..
지연지우맘 2011-04-20 17:59:08
ㅎㅎ 이리 신랑 자랑질을 수시로 시간만 나믄 하시는 가은맘님~~ 부러워용~~
그러고 보니 울 신랑두 가은맘님 신랑만큼은 아니지만 아직은 양호함다... ㅋㅋ
나까정 돌 맞을라.... 뿅!!!
수빈사랑 2011-04-19 17:58 

재밌네요..

전 글 읽고 남편이 절 팔고 싶어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 군요..유지비에 잔소리에 외관까지..

 

언젠가 말다툼할때 네가 공준줄 아냐 하고 짜증낸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신이 확들더라구요..

내가 그동안 울 남편 엄청부려먹었구나..하구요..

 

전 결혼 9년차.. 울 남편밖에 없슴당..

ㅋㅋㅋㅋ.저 좀 생뚱 맞나요??

봉봉 2011-04-19 18:45:51
헛.. 저도 제가 공주인줄 알고..있는......
어서 정신 차려야 겠어요 ㅎㅎ
홍박샘 2011-04-19 19:20:36
지금부터 무수리로 확 변신해서 절대로 팔려나가지 말것.
공주와 차 2011-04-19 19:42:25
222222 제가 팔려나갈지도 몰라요 저희집도 ㅋㅋㅋㅋㅋ
은주리 2011-04-19 16:10 

음... 저는 그냥 팔지 않고, 기부를 했음 하는디...
덤으로 시집안간 시누이까지 얹어줄 수도 쿨럭쿨럭!!

(흐미.. 우리 시댁에서 설마 이 글을 보진 않겄지~  호호호 어머님~ 싸랑해용~)

희서맘 2011-04-19 16:20:27
ㅎㅎㅎㅎ.초게에 우준시환맘님은 거저 드린다고 하던데요..
은주리님은 기부하신다고요?...의미상 괜찮은데요...ㅎㅎㅎ
ㅎㅎㅎㅎㅎ....우리 남편님들 귀가 간지러워 부삽으로 귀 파고 있겠어요...우하하...
봉봉 2011-04-19 18:48:53
댓글들이 몽땅 잼나요 ㅎㅎㅎ
홍박샘 2011-04-19 19:20:03
기부도 쓸만하니께 할 수 있는겨.
조금 지나봐. 재활용도 안돼.
공주와 차 2011-04-19 19:4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저 or 기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나라 2011-04-19 15:19 

저두 아직 팔 생각이 없시유

내생에 또 태어나 결혼할라면 울 신랑이랑 또 할꺼에요^^*

남들 염장지르는 말이지요^^*

아들이 결혼하자는데 ,,,

남편과 한번 저울질 해 보고 생각 해 볼래요

아들도 아빠랑 똑같은 성격인데누가 나으라나,,,

잼난 글이 었습니다^^*

희서맘 2011-04-19 16:21:20
증말루??????????????
다시 태어나도 지금 신랑이랑??
후회하지 않을까나????
봉봉 2011-04-19 18:37:07
아 귀여우신 햇살나라님 크크큭
홍박샘 2011-04-19 19:19:33
당신이 증말루 남편을 사랑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일겨.
공주와 차 2011-04-19 19:40: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서맘 2011-04-19 15:0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자의 위트있는 글이 정말 재미있네요^^

저는 결혼 10년차인데요..아직 남편을 팔 생각은 없습니다..ㅎㅎㅎ

 

하지만 너무 재미있는 글이네요^^

봉봉 2011-04-19 18:41:23
키키키, 댓글을 뭐라고 달아야 하죠? ㅎㅎㅎㅎㅎㅎㅎㅎ
홍박샘 2011-04-19 19:18:38
조금 있어봐라. 생각이 달라질끼다.
그 시기가 희서가 그대들을 그리 필요로 하지 않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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