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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숙제해야되거든..

글쓴이 수빈사랑

등록일 2011-04-19 18:18

조회수 74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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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도 숙제가 많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전번 달부터 영어 회화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첨엔 아이들에게 도움이 좀 될까 싶어서 출발했는데.. 이젠 제가 넘 재밌네요..

대신.. 아이들 책 읽어주는 시간이 좀 줄어들어 불안불안 하고는 있습니다..

수빈양 숙제할때 저도 같이 숙제합니다..

엄마도 영어 숙제 해야되거든 하고 말입니다..ㅋㅋㅋ

수빈양 첨엔 의아해 했는데..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나름 2년동안 엄마표 영어 하면서 아이와 함께 저도 알게 모르게 성장해 있더라구요.. 듣기가 꽤 들리더라구요..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이젠 스피킹이 좀더 편하게 됐으면 하는데 올해 열심히 해보렵니다..

 

7세가 된 수빈양은 요즘 겨울에 베렌 집듣 2바퀴 끝내고 어스본 영 리더스 1, 2단계 본인이 골라서 집듣 하고 있네요.. 리딩은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굳이 들이 밀지 않고 있습니다.. 다소 엄마 맘대로 억지로 진행했던 음독 부분에 대해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구요..  영어 책들은 수빈양 본인 취향대로 골라 읽어주시네요..가끔요.. 특히 ICR 2단계중 디텍디브 이야기들을 좋아하네요.. 여자아인데도요.. 뭔가 으스스하고 미스테리하고 재밌다네요..

한글 책으론 마법 천자문에 푹 빠져서리 딱 일주일동안 18권 전체를 반복또 반복 내용 이해가 갈때까지 잡아 먹고 있습니다.. 약간 남자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5세가 되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울 둘째는요.. 뭔가 배웠다고 영어 노래를 흥얼흥얼 부르고 다녀요.. 둘째는 첫째에 비하면 엄청 느린데도 뭐하나 해내면 왜 이리 기특하고 이뿐 걸까요..

걍 기특하네요..

 

울 집 영어사랑 올 해도 쭉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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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내일 2011-05-05 07:32 
배움이라는게 끝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모습 보기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온가족이 공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네요... 물론 지금은 아이와 함께...힘내세요.. 모두들...
서현사랑해 2011-04-21 11:06 

무언가를 시작해 열심히 그리고 재미나게 해나갈수 있다는거 너무 부럽네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수 있는 방법일거예요...

자극 팍팍 반성 많이 ㅋㅋ

우리 같이 힘내봐요~~

지연지우맘 2011-04-20 18:05 

ㅎㅎ 그러게요... 알게 모르게 아이들 책읽어주고 같이 cd듣고 dvd들으면서 조금씩 늘긴 한 모양임다...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가 그리 부담스럽지만은 않은 요즘이어서 저두 깜짝 놀라긴 했네요...

회화~~ 왕 너무 부럽당... 저두 젤로 약한 부분이라... 이궁... 공부할게 왜 이리 많은겨...

수빈이 넘 기특한데요 뭐... 자기 취향대로 책고르기... 요것두 쉬운건 아니잖아요?

울 지연이두 그날 그날 기분따라 가져오는 책이 다른디... 전 스스로 고르게 하는 편이라...

엄마가 고른책도 집어 넣어주지만요...

암튼 수빈이도 수빈사랑님도 홧팅~~

수빈사랑 2011-04-21 07:25:40
자기 취향대로 책고르기, 이것도 참 나름 인내가 필요하던데요.. 6살땐 맨날 전래 명작만 읽더니 올 해는 별로네요..진짜 너무 좋아해서 제가 전래 명작만 이솝동화 포함8질 사주었죠..올핸 과학 지식 쪽 선호하네요.. 영어는 완전 짬뽕..저도 요즘 읽는 육아서에 자기 주도 학습이란 표현을 너무 많이 보고 있어요. 해서 모든 것을 아이 스스로 할수 있게 하는데 나름 노력하고 있네요..스스로 안되면 선택이라도 할수 있게 하구요.. 아이 키우기 참 엄마가 다방면으로 공부 많이 해야 되는 것 같아요.. 그죠?
가은맘 2011-04-20 15:01 

수빈사랑님 와~~ 정말 대단하셔요!

저도 박수 보내드립니다..

아이의 영어가 자연스럽게 엄마의 공부가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사람

여기 있습니다.

아마 수빈사랑님 멋지게 해내실듯 합니다..

넘넘 보기 좋슴돠!!!

우리 수빈이 때문에 살짝 걱정하시던데.. 걱정 붙들어 매슈!

넘 이쁜 울 수빈이 미소가 모든걸 증명하고 있다니까요..

홧팅!!!!!!!!

수빈사랑 2011-04-21 07:18:17
항상 힘이 나요.. 가은맘님 응원.. 너무 감사해요..
헌데 벌써 부터인지 뭔지 걱정거리가 나름 있어요.
수빈이 내년 학교 가믄 요즘 애들 생각보다 여러 학원 많이 다니잖아요..
내년엔 아무래도 학원에 보낼볼까 아님 누가 잘한다더라 소리에 아이를 다그치진 않을까 하는 생각들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내년부터 더 아이랑 더 잘 지내야 할텐데요.. 올 해는 진짜 예행연습이네요..ㅎㅎㅎ..
윤성누리맘 2011-04-20 07:42 
수빈사랑님~~ 넘넘 멋지십니다. ㅎㅎ
아이 공부 위해 영어책 집어들었다 엄마가 공부하는 이야기. 정말 좋네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이긴 하지만..요즘은 공부가 가출했어요~~ ㅋㅋ
수빈이는 역시 똑부러지고 멋지게 잘해내고 있네요.
혼자 원하는대로 골라서 읽고 듣는다는게..
아이 입장에서 한글책이 아니라 영어책을 재미있어 한다는건 정말 대단한거거든요~
둘째도 재미있게 가고 있고.. ㅎㅎ 순풍에 돛 달고 가시네요~~
자주 수빈이 이야기 들려주세요~~

수빈사랑 2011-04-21 07:17:14
전 쑥쑥에 가끔이지만 글 올릴 때마다 정말 힘이 나요..
어디가서 이런 응원 받아볼지..
멋지다! 대단하다! 홧팅! 이런 표현들 매번 실컷 들을 수 있다는게 어디에서 그럴까요..
저도 리플 많이 달고 다른 쑥쑥맘들 응원열심해 해야되는데... 이 부분은 반성..
암튼 순풍에 돛이 맞는건지 자신감은 없지만 수빈인 쉬어가고 제 공부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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