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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엄마표

등록일 2007-11-28 14:51

조회수 5,98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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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의 글은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중 한분이십니다.

성공적으로 아이를 키워오신것도 그러고, 또 글도 너무 잘 쓰시는것도 그러고..

아이키우면서, 엄마의 일도 동시에 너무 매력적으로 잘하시는분이라 상당히 많이 부럽구요 ^^

 

그런데 이번글에는 도저히 답글을 안달수가 없어서요..

이렇게 글을 적기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네요.

많은 분들이 하니비님의 의견에 동조를 하는데 저혼자..

반대의 깃발을 꽂는것 같아서요 ㅜㅜ;

 

아들이 이제 초등 1학년입니다.

저는 집에서 엄마표로 하지요..

 

초등게시판에서 엄마표에 대한글을 읽고 정말 힘을 내면서, 핑크빛 희망을 가지면 즐거운마음으로 엄마표를 진행하고있답니다.

 

제가 엄마표를 선택한 까닭은

저는 직장이 없고 집에있으면서,

아이 영어학원 보낼시간에, 매일매일 차를타고 다녀야하는 힘든시간에..

빈둥거리며 책볼시간을 확보하기위한 이유가 가장 크네요.

 

물론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정복해보고싶다는 욕심도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영어적 이유보다는 나름 집에서의 시간들이 중요해서,

아이가 어릴때부터 학원을 돌아다니며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지요.

(물론 직장을 다닌다면 어쩔수없겠지만 저는 선택이 가능해서 그또한 다행이다 싶지요..)

 

그런저에게

초등게시판 선배님들께서 일러주신 방법들

즉 많이 듣고, 많이 읽어라.. 라는 엄마표의 기본적인 글들을 보며 힘이나요.

또한 구체적으로 좋은책들도 추천해주시고,

거기다 다른 부수적인 방법들을 참 많이 일러주셔서요..

 

그간 무늬만 엄마표였던 저에게 경종을 울렸던 글들도 참 많구요..

(아마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아닐듯합니다..)

 

저도 7년간 쑥쑥질을 하고있습니다.

그간 초등게시판을 보면서 요즘처럼 세세히 엄마표에 대한 방법들이 올라오는 경우는 잘 못본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초등가서 더욱 초등을 자주 들여다 보고는 있지만요..)

 

혹여~

하니비님이 올리신 글로 하여금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주시고, 좋은 방법을 소개해주신 그분들이

행여.. 좋은글들을 올려주시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핑크빛 꿈이라지만 저처럼 집에서 엄마표를 선택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너무 너무 도움이 되는 글들이지요.

또한 희망을 가지며,

그래! 나도 할수있다!! 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글이구요..

 

님께서 적으신

'엄마표로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라는 글귀들이

얼마나 많은 분들을 또한 절망에 빠드리는지..(제가 그런 기분이었거든요..)

 

게시판에 좀더 많은 성공사례들이 올라왔으면 하네요.

그게 엄마표이든, 유학파이든, 학원파이든간에요..

 

그리고 저는 엄마표의 성공사례를 읽으면서 한숨쉬고 좌절하기보다는

새로운 희망에, 말그래로 핑크빛 희망에 쌓여서

오늘도 아들들에게 책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하고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집에서 정말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있지요.

 

지금도 다른 아이들 학원간사이 엄마옆에서 책읽고 있는아이.

엄마표 영어를 하기에 가능한 시간들이기에 저에게는 어느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입니다.

 

(참고로 이제 막 초등저학년 엄마인 제가

고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많은 것을 알고계신 하니비님께 이런글을 올리는게 상당히 부담이예요.

제가 잘하고 있다라기보다는..

엄마표를 선택한 저같은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혹여~ 안나타시게 될까봐...

염려에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휴~ 힘들다.. ㅜㅜ;)

 

 


: 하니비님의 글입니다.
난무하면 참견하고 싶어지신다" 는" 인왕산님의 멘트 한줄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인왕산님도 오래된 회원이시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지요...ㅎ좋은 글을 왜? 삭제하셨나요? 게시판은 다양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애들을 오래 키우다 보니참 공감이 되는 글이었거든요.우리 애들은 책을 그다지 않이 읽은 편도 아니지만...책읽기가 만사형통은 아니죠.'엄마표 성공사례'들이 게시판의 조회수를 압박하고 그 글을 읽으며 희망을 갖는 사람보다한숨을 쉬고 좌절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 절대 쉽지 않습니다.제가 10년 이상 해봐서 잘 압니다.힘들고 눈물도 흘립니다.아이들 공부를 이끌어 주면서모든 관심은 아이에게 집중되어야 하고 나 자신을 잃어 버릴 때가 많습니다.물론 성공하면 천만다행이지만 과연 '엄마표'의 성공율은 몇 퍼센트나 될까? 의문이 듭니다.엄마표를 하는 사람들은 주도면밀한 사람들 입니다.공부는 물론 아이가 한다고 하지만 끌어 주면된다고 하지만 끌어준다고 모두 되는 것은 아닙니다.그 과정에서 게시판에 차마 올릴 수 없는 여러 우여곡절과 사연 어려움은 모두 잊고 핑크빛사연만이우리들을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큰 아이 일본어 엄마표하면서 다 큰 아이를 때렸습니다.히라가나,가다가나도외우지 못한다고 하면서...저도 말 못할 이런 저런 사연들 정말 많습니다.ㅠ... '엄마표'의 성공율이 그렇게 크다면 초등게시판이 얼마나 활성화되었을까? 중등게시판에서의 영어이야기는...저는 벌써 쑥쑥 시작한지 4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배추장사도 한때라고 하지만,물론 저도 활동을 열심히한 것은 아니지만 밀물처럼 썰물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회원들을 보면서...느끼는 점이 많습니다.지금도 기억나는 그 많은 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하고 계실까? 지금도 엄마표 하고 계실까? 엄마표로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함니다.과연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지 모르지만...저 역시 엄마표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과는 또 다른 입장입니다.엄마표를 하다가우연히 엄마표로 잘하는 우리 애들을 보고 주위의 사람들이 아이들을 부탁해 한,둘 봐주기 시작하다가지금은 어느 정도 전문성있는 감각을 갖게 되어 아이들을 끌어줍니다.그렇다면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애들도 순수한 '엄마표'는 아닌 셈입니다.저는 직업으로 생각하고 전문성을 가지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니까요..그래도 우리애들 커리를 어떻게 짤까? 늘 고민하고 답답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많이 힘든 날은 ..... 아이 때문에 힘들어서 "울면서 삽니다,어제도 울었습니다"하지만 이런 얘기는 게시판에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물론 저학년때는 마음이 편하고 여유가 있으므로 모든 것이 장미빛으로 보입니다.무조건 많이 듣고 읽으면영어가 된다? ...어림없는 말입니다.물론 되는 애들도 있습니다.하지만 극소수입니다.영어에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위해 듣고,읽는 것 외에도 얼마나 많은 양념을 쳐야하는지...그 노하우는다른사람의 방법이 아닌 내 아이 특성을 살려 주도면밀하게 계획해야 합니다.영어가 어느 수준에 올라도... 고급영어에 진입하는 과정...힘들고 어렵습니다.아이의 의지가 관건입니다.정확하고 좋은 발음을 갖는 것도아이의 의지이고 난 왜? "오만과 편견"을 줄~줄 읽을 수 없을까?  아이가 고민해 보는 과정도 겪어야 합니다.민사에서 하버드간 박원희도 "오만과 편견"읽는데 한달이상이 걸리고 고군분투했다는데..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아이를 다독여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때로는 유아들도 집중해서 잘 듣는다는 매직트리를 초등고학년인우리 아이는 힘들어 할까? 재미있게 읽기는 읽었다는데,제대로 읽은 것인지? 글자만 읽은 것인지?그 과정을 곁에서 지켜봐주는 것도 겪어야 합니다. 아...다른 애들은 줄~줄 읽는다는데... 수많은 수입원서들에 소비되는 외화들...집에 먼지 쌍인 책들...게시판의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된다는데 왜? 나는 되지 않는 것일까?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되지 않습니다.힘듭니다.그래서 게시판을 주도해 나가는 사람은 몇분인 것입니다.물론 조용히 잘하고 계신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그 구슬을 꿴다는 것이 구슬과 실,바늘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여기저기 게시판과 책에서 정보를 얻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회의적인 정보가 더 많습니다.그 정보 액면그대로 절대 받아들이지도 않고 그대로 따라 하지도 않습니다.너무 뜬구름잡기식의 정보입니다.핑크빛 사연 부러워 할 필요도 없고 모두 믿을 필요도 없습니다.어떻게 생각하면 엄마가 잘 모르니까...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우리 아이가 토플을 거의 만점을 받았을 때...토플도 엄마표,아빠표입니다.세상에 믿을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우리 아이 영어능력이 절대 그 정도가 아니라는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정말 힘들고 고난의 길입니다.엄마표의 길은! 실은 '무늬만 엄마표'였던저도 이렇게 힘든데,제대로 된 엄마표 얼마나 힘들까요? 저학년때와 애들 영어가 어느 수준 이상 오르기 전에는저도 그다지 힘든줄 몰랐습니다.언젠가는 될것이라는 믿음때문이었을 겁니다. 요즘 와서 제가 힘들어 하는 것은 엄마표로 자라온 우리 애들이 엄마에 상당히 많은 것을 의지하며너무나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마마보이로 자라는 것은 아닌지...엄마와 아이가 서로 눈빛만봐도 통한다...는 그말이 결코 좋은 의미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많이 자란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사연들도 어떻게 보면 모두 핑크빛 사연입니다.하지만 우리 집은 집에서 아이들을 교육 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여건과 환경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고아빠가 상당히 아이들 교육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지도도 할 능력이 되는 여건입니다.그러기에 힘든여정을 여기까지 걸어왔는지도 모릅니다.아이가 쓴 에세이를 첨삭하고 아이가 읽은 영어책의 내용을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리한 조건입니다.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여건이 되지 않은 형편에서힘들게 엄마표 하시는 분들께 제가 이룬 성과(?)가 오해로 받아들여 질까? 고민도 합니다.때로는 남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공유한다기 보다 내 만족과 자랑을 하기위에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은 아닌가?진정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 무엇인가?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시작할 때는 너무나 가진 것이 많고 누린 것이 많기에 나누어 주고 싶다고 생각했지만...꼭 그것만은 아니구나...내 만족이 더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면 상처받은 사람들도 많았겠구나...그러나 세상에 ....고딩맘들 모이는 게시판에서 나는 자식에게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한탄을 했던 그 엄마를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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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맘 2007-12-06 09:58 

마마보이...

엄마가 뭐든 알아서 컬리큘럼을 짜주고.아이는 따라오고.

하니비님 말씀도 새겨 들어야 하는 부분인것 같긴하네요.

영어가 아닌 일반 학습과정도 학원에서 정해진 컬리큘럼대로 혹은 방식대로 해오던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해결을 위해 생각하고 또 방법을 모색하는 힘을 잃어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라더라구요.

그런점에서 적정선을 유지한다는거 그 적정선을 인지한다는거

더군다나 영어가 서툰 엄마가 엄마표로 아이의 영어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게 정말 힘든과정일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를 믿습니다.일등으로 살아가진 않아도 행복하게 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학교다닐때 공부해라는 말은 많이도 지겹게도 들었지만 정작

스스로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있지않았기 때문에

그냥 시간만 때우는 공부를 한게 아닌가 합니다.

 

엄마가 해 줄수 있는 일은 아이에게 영어가 필요한 이유를 함께 공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되면 두말 할 것도 없지요.

 

저희 아들은 이제 8살이지만 민사고의 2학년인 학생이 영어가 갖는 파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 다는 몰라도 컴퓨터의 모든 언어기반이 영어라는데는 공감하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네가 좋아하는 게임을 더 재밌게 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필요하겠구나..

공감하더라구요..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영어에 질리지 않게 그리고 계속해나갈수 있게..

 

방법을 아직 모색중입니다.

저도 이제 엄마표를 시작하기위해 맘잡은 서툰 초보 엄마입니다.

 

하지만 내게서 희망이 사라진다면 우리아들은 희망을 구경도 못하겠기에

쑥쑥에서 여러 엄마표 맘들에게서 희망을 얻고 또 얻어갑니다..

 

지나가다 2007-11-30 10:39 

재능이 있는 친구 뒤에는 기다려 줄 줄 아는 현명한 엄마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도 닦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봐 주는 것이겠지요.

그런 마음을 함께 도닥여 주는 것도 엮시 함께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엄마들이구요.

 

엄마표의 성공율... 다르게 말하면 다른 길의 성공율과 비교하여 볼 수 있는 척도는 과연 있을까 합니다.

다른 길이라 할지라도 엄마표 영어가 아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아이가 자람에 따라 엄마표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겠지요. 학교 수업도 있고, 클럽활동도 있고...

학원을 다닌다고 하여, 과외를 받는다고 하여 그것이 완전히 엄마표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지 않을까요?

엄마표는 항상 그 교집합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규영맘 2007-11-30 01:57 

엄마표님보다 더 어린아이를 둔 7세 엄마로서 저도 한마디 거듭니다.

사실 엄마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입니다만 엄마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외롭다는 점이예요. 여기 쑥쑥엔 엄마표로 진행하시는분들이 많으시지만

실제로 제 주위엔 엄마표로 아이를 가르치시는분들이 거의없어요.

엄마표로 진행했을때 비교대상이 없다는것. 특히나 아이가 하나이다보니 더욱더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냥 주구창장 엄마의 의지대로 아이의 상황에 맞게 앞으로만

가게되는것같아요. 어느순간 아이나 엄마의 한계에 부딪히면 잠시 방향수정.

주위를 돌아보죠.

물론 엄마표가 어떻게 커리큐럼대로 착착 나가는 기타 사교육과 같을수가 있겠읍니까.

그렇지만 엄마표의 장점은 내아이에게만 맞출수있는 맞춤교육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더욱 엄마표가 빛을 발하는 경우도 그래서인듯하구요.

 

하니비님의 말씀은 너무 핑크빛만을 쫓는 환상을 버리라는 얘기같아요.

나름 늘 염두에두어야 할 얘기인것같구요. 또 엄마표님 말씀대로 그런 핑크빛을

쫓는것도 아주 나쁘지는 않을것같아요. 아~ 이렇게 진행하면 저렇게 효과를 보겠구나!하는

정도의 지표만 삼을면 될것같아요. 엄마표가 때로는 외롭고 고된길이지만 그만큼의

성취효과는 또 남다르지 않을까요? 어쨌든 다들 좋은 말씀 많은 생각거리를 나누게되네요.^^

밀크 2007-11-29 11:26 

엄마표님의 말씀은 잘 알겠는데요 ..아무래도 아직 때가 안되셔서..(아이가 1학년이라시니..) 하니비님의

글의 숨은뜻을 잘못이해하시는듯 해요..물론 1학년이지만 아이의 수준이 높을 수 있으니 제가 실언일수도 있지만요 ..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까지 엄마가 아이를 끌어 안고 가는 것이 얼만큼 힘들고 고된 길이라는 것을 말씀하신거라고 저는 이해했거든요 ..

 

처음에는 엄마표가 누구나 가능하죠 ,,특히 유아 ..,저학년때는 엄마의 노력으로 ,,정성으로 잘 되는 듯 하지만

고학년에 접어서면 일단 엄마 스스로의 실력에 먼저 부딪힙니다 ..

그것을 이겨내고 그러기 위해 누구에게나 쉽게 말할 수 없는 엄마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단 말이죠..

학습적인것 말고도 아이와의 생활면에서도 조율을 잘해야 된다는 것 ,,,하니비님 마지막 글에 그 잘 녹아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말씀이 뭔지 알것 같은 느낌이 오는 중이구요 ..

 

엄마표님이 걱정하시는 그런일은 없으리라고 봐요^^ 쑥쑥에서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으실 거구요 ..

엄마표 성공률이 낮다는 ..그래서 절망하셨다는 부분은 ,.아직 엄마표님이 의욕적이라서 그런 생각이

드실거예요 ..

아마 5학년 이상의 아이들을 두신 분이라면 그 표현에 그리 절망하실 분들은 많지 않을 듯^^( 제 생각이예요 )

 

 

 

하늘하나 2007-11-28 23:42 

제가 요즘 하니비님이 느끼는 감정을 조금씩 느끼는 과정입니다.

핑크빛....  너무도 예쁘고 아름다운 색이지만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색이라

매우 조심스럽지요.

그 아름다운 핑크빛 속에 숨어있는 고통이 힘들어 울기도 하고 고민도 하다가

그 핑크빛의 마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그 핑크빛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일어서고 일어서고 합니다.

소연맘 2007-11-28 21:14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먼저 산에 올라가 정상부근에 가신분이 밑을 내다보면서 지나온 길을 내다보는

그런 '고찰'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엄마표가 학년이 올라가고 아이의 실력이 올라가면서 유아때나 저학년,, 실력이 아직 엄마가 충분히

커버할수 있을때,, 와는 비할수 없이 많은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무슨일이든 '성공'이란 단어를 붙이려면 그 뒤에 숨은 엄청난 노력을 간과해선 안되겠지요.

엄마표 영어는 아이도 아이지만 일단 엄마가 아이보다 반발짝, 또는 바로 옆에서 끊임없이 길을 찾고

방법을 생각하고, 고뇌하는 시간이 있답니다.

아마도 그런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엄마표를 하시는 분들이 그 이면에 숨은 그 노력들도 보아야 한다,,

라는 말씀이신듯합니다.

그러니 님도 희망을 결코 버리지 마시고 항상 꾸준히 노력하시면 어느날 하니비님처럼 밑을 내다보면서

그길을 제시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야나 2007-11-28 21:00 

맞아요. 코미님의 말씀요. 3학년이 엄마표는 거의 마지노 선 인것 같아요. 3학년도 길죠, 어찌 보면.

다만 엄마표가 통할때 어떻게 잘 했는가는 아마 끝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표도 반드시 전환기를

맞긴 하지만, 그때 어떤 식으로 얼마나 잘 다졌는가 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평생도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양성인정 2008-02-01 18:34:03
그래여. 아이가 1학년 2학년이면 엄마랑 같이 해두 잘 따라와주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때는 저도 엄마표가 최고하구 생각했어요. 하지만 5학년 올라가니 슬슬 저랑 대치관계가 되네요. 하라는 대로 하지 않구 자꾸 감정싸움만 생기구 ,,, 이젠 가르칠 능력이 안되서가 아니라 이러다가 아들이랑 저랑 왠수 될거 같아서 보내렵니다. 다른집보니까 수학도 학원보내니
집에 오는 아이 간식챙기면서 다독거려주는것만 하면 되더군요. 물론
숙제나 다른것두 챙기긴 해야지만 .. 저요? 작년에 수학 문제 풀때마다 아이랑 1주일에 3번이상은 소리지르고 아이 울렸습니다. 저도 감정조절이 안되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불편해지구 ,,
이제 저도 두손두발 들고 학원보내렵니다. 집에서 저랑 있는 시간엔 웃기만 하렵니다. 엄마표라는거 정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하기 힘든 직업이랍니다.
코미 2007-11-28 15:28 

하니비님이 글을 쓰신의도는 엄마표의 성공률이 극소수라는게 메인이 절대 아니예요.

님은 아직아이가 초1이니 이제 본격적인 엄마표에 발을 들였다고도 할수있겠죠..

근데 아이가 커갈수록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게되고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한다는건 아주 외롭고 힘든여정인거 같아요..비단 영어뿐만아니라 다른 공부를 이끄는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드네요..근데 이건 학원을 보내도 마찬가지입니다..아이를 키운다는것,공부를 시킨다는것 자체가 엄마들에겐 참,도닦는 일이네요.

학년이 높아지면 어쩔수없이 영어도 예전우리시대마냥 독해나 어휘,문법 ,리딩 ,라이팅,등등..학습적인 면이 더 많아지는게 현실이구요...절대 듣고 읽는것만으로는 다 해결할수없는부분이죠.엄마표의 한계에 많이 부딪칠수밖엔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아무리 엄마가 이끌어도 결국은 아이의 재능과 의지가 관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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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의 눈물이....

들꽃 2007/11/28 3,6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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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졸업반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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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7/11/27 3,7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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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할로윈 스페셜 컨텐츠 공모전 수상자 발표

운영자 2007/11/27 2,6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