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밖에서 영어로 얘기하기가 힘든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 일거예요. 헬로 베이비 하이 맘을 쓰면서도
식당에서 쓰는 영어..등을 만들면서 누가 여기까지 가서 영어로
얘기하겠는가라는 문제로 고민도 좀 있었지요.
하지만 결론은 그래도 필요한 엄마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밖에서는 입이 잘 안떨어진답니다.
이제 동네에는 웬만큼 소문이 나서 문제가 없는데두요..
하지만 집안에서만 해주는 영어로도 열심히만 해준다면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커갈수록 한계를 느낀단 점 역시 저와 같습니다.
다만 재윤이의 경우는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전혀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기초는 이미 닦아두었고
이제는 그림책, 동화책등으로 어휘를 스스로 넒혀가는 단계인듯
합니다. 책에서 배우는 말들이 아주 많지요.
경애님 역시 아마 그럴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엄마의 역할은 기반을 닦아주는 것이랍니다.(그것도 힘들지만)
어차피 저도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으로 얘기를 못해주는 이상
목표치를 그 정도로 잡는 것이 충분하겠지요.
히플러
신경애님의 글입니다.
> 히플러님 안녕하세요?
> 전 부천에 사는 15개월된 아들과 출산을 한달 앞둔 두아이의 엄마예요.전 히플러님 홈페이지를 알기전 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길을 찾지 못했었거든요.
> 유아 잡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 15개월된 아들은 이제 clap your hands,shake your head,thank you,sit down,stand up,where is...?,how do you do?,open,close,book등 많은 말(?)을 알아 들어요.
> 히플러님께서 쓰신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물론 자장가도 영어로 해주고 있고요.
> 또, 둘째를 위해 we sing for baby도 구입해서 듣고 있고요.
> 영어 전문점도 물론 방문해서 책도 구입해서 저희 아이가 아주 잘보고 있답니다.
> 첨엔 의심을 품던 신랑도 많이 놀래고 있답니다.
> 근데,제 문제는 밖에서가 문제랍니다.
> 다른 사람이 있으면 전혀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 그리고 아이가 커갈수록 제 영어 실력의 한계를 느낀답니다.
> 도움 좀 주세요. 아니 힘 좀 주세요.
>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
쑥쑥몰
> 
추가-어린이영어이렇게 말해요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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