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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님 딸 영어소설 출간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4-11-05 15:34

조회수 6,80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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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영어로 쓴 판타지 소설

 

무슨 말인지 퍼뜩 들어오세요?

이 책의 저자가 그리미님의 딸 미르나래,

과학교과서 프로젝트 이끌고 있는 아가씨입니다.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요고 요고 쑥쑥베이비이거든요!!!

 

 

출판사에서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 이 책은

 

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영어로 쓴 판타지 소설

최근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호빗 등 많은 번역 판타지 소설이 많은 독자, 특히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아왔고 국내작가들이 쓴 판타지소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작가가 판타지 소설을 영어로 발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판타지 소설과 영화에 한창 열광할 10대 청소년이 저자라면 다른 저자가 쓴 책에 비해 독자층의 상상적 공감대가 훨씬 높을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저자가 240페이지 분량이 되는 창작 판타지 영어소설을 썼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놀랄 것이다. 더구나 저자가 한 번도 해외 체류나 유학을 하지 않은데다 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이 아니고, 미래 한국의 과학을 책임질 과학영재를 양성하는 과학고 학생이라면 놀라움과 함께 그 학생과 그 책에 호기심이 생길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청소년의 상상력을 영어로 표현한 글로벌 감각의 순수 판타지 소설

이 책은 과학이야기가 아니고 순수한 판타지 소설이다. 그 나이의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고 몰입시키는 판타지 소설을 고등학생인 저자가 직접 본인의 상상력과 어휘력을 동원해 써내려갔다.

유년시절과 초등학교 시절에 섭렵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상상력이 소설에 아낌없이 발휘된다. 이 책에는 전형적인 멋진 주인공 Wolfson이 등장한다. 모든 영웅이 그러하듯 세상의 여러 캐릭터들과 교류하고 역경을 겪으면서 그의 경험치는 점점 올라가고 결국 세상을 재난에서 구출하는 역할은 그의 몫이다.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필자는 주인공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선과 악의 구도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인가 아니면 자연재해 같은 인간에게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동원할 것인가를 놓고 갈등하다 후자를 택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반적으로 소설책을 읽으면 재미있긴 하지만 끝나는 순간 허무한 느낌이 들고, 과학책을 읽으면 머릿속이 꽉 차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재미는 없다. 어중간하게 둘을 섞은 책은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헷갈려서 그냥 소설만 못하다. 이 책에서는 몰입도가 높은 판타지 소설을 주축으로 하고 챕터가 끝날 때마다 ‘real fact’를 삽입해서 과학 또는 역사적 사실들을 쉽게 접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wolfson은 자기 기사 친구 Forthon을 따라 다른 성으로 간다. 하지만 Wolfson은 기사들의 이상한 행동들과 사상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 그 후, 숲을 거닐다가 이상한 곳에 잡혀간다. 거기서 Kay를 만나 친구가 되고 숲으로 다시 도망쳐 온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알고 보면 새끼늑대들을 무책임한 엄마 늑대로부터 구해주기도 하는 부드러운 면도 있는 아이들이다. 숲 속에서 길 잃은 Sara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다시 배운다. 수많은 사건이 생기고 그 와중에 Kay는 어렸을 때 잃어버렸던 친구 Angelina를 만나 과거 기억을 찾는다. 그러다가 온 세상이 자연재해로 파괴되고 있으며, 그 친구들 네 명만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세상을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서로 같이 있을 수 없게 된다.

      

남을 위해 봉사하거나 희생하는 사람을 최소한 기억이라도 하자는 저자의 바람

불특정 다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설 속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에서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다. 평생 절약하며 모은 돈을 이름 모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사람들, 인도의 독립을 위해 단식도 하고 감금당하기도 한 간디, 세계2차대전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생전 처음 보는 유대인들을 도와주었던 소수의 독일인 등이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평화로운 우리의 현재를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기억하기는커녕 현대사회 대부분의 사람은 개인의 안락한 생활만 추구하며 남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남을 위한 봉사와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이 오롯이 느껴진다.

 

☞ 저자소개

 

이수민

세종과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한 여학생이다. 모든 일에 열심이지만 특히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지금은 태권도 공인 3단이다. 외국에 체류하거나 외국인학교 등에서 공부한 적 없이 엄마의 지도에 따라 많은 독서와 영상자료 등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웠다. 특히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도의 꿈을 갖고 과학고에 다니고 있다. 영어교육사이트인 쑥쑥닷컴에서 고전문학과 고전인문, 미국 중등과학교과서를 가지고 18기 북클럽의 리더로 역할을 맡았고 지금은 ‘과학고학생들과 함께 미국교과서를’이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영어가 어떤가 볼까요?

☞ 본문발췌 

Wolfson watched as Forthon made his way back to the castle. Lord Maxwell would be disappointed, angry perhaps. But Forthon went with his head held up. His curls bounced around his shoulders. His wounds were roughly bound, so Wolfson presumed Promsly didn’t take to him too well. Wolfson fought with his emotions. He was torn between his happiness at seeing his old friend and anger at his cursed pride. After stopping himself from emerging, he pointedly lay down on the grass. His arm throbbed. The sky was bright blue. An oddly shaped cloud was right next to the sun. He traced the outline with his finger. A dragon about to swallow the sun, he mused. An autumn breeze ruffled his black hair. He wondered what to do.

->Wolfson이 친구와 헤어지는 부분 

Wolfson emptied his pockets first thing in the morning. Everyone got some. The cell emanated with sweet and sour smells. They never got a lot of fruits. Sometimes, if they were lucky, an apple would take the place of the black bread. But then, it would make them more hungry. So this little treat was all the more welcome. “How did you get these?” A tall blond guy asked him. He had a handsome face, a boy’s face, but it was charismatic as well. Quite apposed to Wolfson’s, which had a smily quality that made it far from charismatic. “Jumped over the wall.” The guy laughed. “I don’t see your wings. I’ll bet you did something for the guards.” Wolfson thought about that. “Think what you like. Although I would like a pair of wings.” “The guy who jumped over the wall needs wings?” He teased. “If I had wings, I could visit the moon.” The guy looked surprised. “What for?” “I don’t know. She just looks so lonely in the sky.” “You are quite a piece of work. I can understand how you could make friends with Ken.” Wolfson gave him a blank look. “I just like people.” “Would you make friends with me, then?” “Sure. Why not?” The blond boy frowned. “You talk to me for five minutes and you’re going to make friends with me? How do you even know if you’ll like me.” ‘Why would anyone be so fussy?’ Wolfson wanted to ask back. “What’s not to like?” He said instead.

->엉뚱하지만 순진한 면?... Kay와 만난 시점이기도 

A strange sound caught Leo’s attention. It took him a moment to place it. Crying. Kay had heard it, too. The wolves didn’t seem to mind it. “Reckon we should go take a look?” Kay looked at him with a look that plainly said no. But he nodded. “Might as well.”

The two wolves trailed them sleepily. The four of them padded along until they reached a little girl. She was obviously the one making the noise. She was wearing long trousers that reached her boots and she was crouched under an evergreen tree. She must have been ten, twelve at the most. Her blond hair was paler than Kay’s, white with hints of gold. It was long and curly.

Andros sneezed. She looked up and froze. It was one thing to be alone in a forest at night, quite another to be visited by wolves. Eleanor was taking her in, untrustworthy was clearly her first impression. Leo crouched down. “What are you doing here?” He asked softly. She quickly wiped her eyes on her clothes before answering. “I’m lost.” She surveyed the tall boy in front of her. Tall enough to pass as a man, only his boyish face gave him away. His longish black hair blended into the night. Leo blushed as she took in his garments. The white cloth covered his arms but came a bit short. Part of his stomach, rippling with muscle, was visible due to the shortness of the cloth. Her eyes searched his face. “It’s a bit late to be traveling alone, isn’t it?” Leo said, his gray eyes softly smiling. Not dull grey which bores you, but a sparkling gray. Ever changing, the way the ocean looks in the middle of a storm. “What’s your name?” Kay’s husky voice made the girl jump. “I....... I’m Sara. Who are you?” She took in his appearance. Yellow gold hair and matching eyes, he was about the same height as the boy standing next to him. “My name is Kay.” He answered almost carelessly. “Leopold.” Leo answered, not taking his eyes off Sara. Her eyes were a strange deep blue like sapphires. They reminded him of something. But what or who, he couldn’t tell.

It was decided that they would take her home tomorrow morning, since they would only get more tangled up in the darkness. Moonlight illuminated Sara’s face as she slept. Leo stayed awake a bit, watching her. Kay frowned at him. “What?” But Kay turned away from him.

When the sun came up, Sara wondered for a moment where she was. There was something warm and furry under her head. Then she remembered that she was lost. She was quite perplexed by the fact that she had used a brown female wolf as a pillow. “You’re up.” Sara recognized the voice to be the one that had spoken to her last night. “Yes.”

->Sara 발견.

출판사에 책 좀 달라고 졸라놨어요.

조만간 이벤트해서 원하는 부모님께 드릴게요.

바짝 긴장했다 이벤트 올라오면 줄 서세유~~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서점에서 사는 겁니다.

그게 저자를 세상에 알리는 길!!

축하합니다, 그리미님, 축하해요 미르나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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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12311232 2014-11-28 22:06 

딸의 모습 뒤에 있는 엄마의 모습 ... 든든하고 축하합니다~~

라니94 2014-11-17 12:54 

말로만 듣던 그리미님 따님의 소설이라니

꼭 사서 소피아한테 읽어보라고 해야겠네요~~

미르나래양 넘 멋지고 대단해요!!

소피아가 언니한테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레인보우 2014-11-10 18:49 

정말 장하고 또 장해요

한글로도 못할 일인데 영어로라니...

미션 내주는 언니가 영어책 출판했다고 하니 저희집 아이 완전 깜놀이네요

 

또띠아 2014-11-07 19:41 

겁나 축하드립니다.

방학때 저 책을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용돈도 두둑히 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다 읽으면  제가 만세삼창을 하겠습니다.

 

후니주니 2014-11-06 22:36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미르나래양을 보며 자라는 쑥쑥의 동생들에게 큰 힘과 자극이 될듯해요.

나눔을 생각이 아닌 직접 실천에 옮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리미님과

미르나래양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쑥쑥의 인연이 무지 고맙게 느껴지네요 ~ ㅎㅎ

토마토22 2014-11-06 12:05 

먼저 축하드립니다.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말도 대단한데, 영어로 그 분량의 글을~~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표지도 멋져요~~ 쑥쑥의 자랑입니다.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볼께요^^
후니맘 2014-11-05 22:31 

미르나래양 정말 축하 드립니다.

우리 말로 글을 쓰는 것도 어려운데,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로 글을 썼다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그 섬세한 언어적 감각을 잘 살려서 더 훌륭한 작가가 되리라 믿습니다. 정말 축하해요.

오페라공주 2014-11-05 21:59 

미르나래양.그리미님 넘넘 추카드려요...^^ 드뎌 출간되었군요...♡♡ 이글을 보여주면서 이런 멋진 언니가 있다고 울딸에게 얘기해주었더니.... "엄마, 정말 대단해~" 하며 감탄하네요~ㅎㅎ 앞으로 영어책읽기, dvd보기 더 열심히 하겠지요~ㅋㅋ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서점에 책사러 가야겠네요....
pushkar 2014-11-05 20:44 

이야~~~ 감동입니다..

한국 학생이 쓴 영어 판타지소설..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요? 그저 대단하다는 말뿐.......

저도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인데요..  240페이지 분량이라.......

서점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책 출간함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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