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읽은 것들이 쌓여서 어느 순간 밖으로 나타날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책을 많이 읽어 주셨고, 이제 때가 된 것 같으면 아이보고 조금씩 읽어 보라고 해서 양을 늘려주세요. 본인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쓰는 건 스스로 많이 터득하더라구요..
저도 직장다니느라 아이를 제대로 가르쳐 보지도 못 하고, 집에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아 속으로 조바심을 냈었는데, 책을 계속 읽히다 보니 어느 순가 자기가 그림 그리면서 거기다가 쓰고 싶은 글씨를 쓰고 있더라구요.. 물론 받침 같은 건 좀 틀리지만.. 제가 보기엔 아이들의 머리속에 어느정도의 양의 정보가 쌓이면 그게 밖으로 표출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때를 기다려 주고, 쌓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엄마의 일인 것 같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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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맘님의 글입니다.
> 책을 많이 읽어준다고 한글을 빨리 습득하는 겁니까?
> 모든분들이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히 한글을 금방깨우친다고 하던데 그말이 저는 와닿지가 않네요. 아님 저희 아들이 이상한건지
> 어려서 부터 책을 무지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 지금은 6살이지만 아직도 한글을 잘모릅니다.
> 하루에 책을 못읽어주어도 거의 8권정도는 제가 읽어주고 또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그림만 보는거지만)있습니다.한글을 모르니 읽는다고는 할수 없겠죠?
> 그렇다고 장난스럽게 보는것도 아니고 한장한장 마치 읽듯이 봅니다.
> 어제도 제가 잠깐 집을비운사이 달팽이 과학동화를 열권정도를 보았더군요.
> 유치원에서 오면 어떤날은 씻지도 않고 책을 볼때도 있습니다.
> 책을 한번 읽어주면 앉은자리에서 다섯여섯권을 읽는어도 실증내지 않거든요?
> 책속에 글을 읽어보라고 하는건 안좋을것 같아서 묻지 않는데 어쩔땐 이정도면 스스로 한글을 깨친다고 하던데 우리아이는 이상한것 같거든요?
> 글에는 별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 우리아이 문제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