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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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살 16개월된 아일둔 직장맘 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아빤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전 과학논술 수학센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저는 이제 5개월 됨)
우리 큰 아이 영어는 아이아빠 학원에 맡기고 전혀 예습 복습 못해줍니다.
원장아들이 아마 제일 숙제 안해갈겁니다.
우리아이는 아직 한글을 모릅니다.
지금 열심히 익히고 있지요.
돌지나서 영어동화 및 아빠따라 영어모임 (원어미과 같이)숱하게 했지요.
그런데 영어로 몇마디 의사표현을 하던
5살 어느날 영어는 절대 말하지 않더군요.
한솔선생님이 와서 테스트할때도 울아인 "에베에베베"라고만 했지요.
그래서 그냥 지켜봤더니 7세가 되자 다시 영어로 스더군요.
엄마가 일이 있으니 당연히 아이교육에 소홀해 지고
내년네 학교가는데 걱정이앞섭니다.
지수연수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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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 20개월 두딸의 엄마에요.
> 일하는 엄마들의 고민이 다 똑같네요.
> 저도 오후엔 전화해서 슬쩍 떠봅니다.
> 너 tv 보지? 이렇게요.
>
> 주말엔 제가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면서
> 주중엔 늘 불안합니다.
> 특히, 첫애는 영어, 수학을
> 엄마 아니면 누가 잡아주랴 싶지만
> 퇴근후에 그림책 읽어줄 시간도 없으니
> 안타까워요.
>
> 아이를 믿어라...
> 일하는 엄마는 이미 다른 길을 들어선것이니,
> 너무 똑같이 키우려고 애쓰지 마라.
> 이미 다른 환경이니
> 현재 환경에서의 장점을 부각해라
>
> 이건 제 선배의 조언이랍니다.
> 선배딸은 일하는 엄마 밑에서도
> 아주 잘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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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글이라기 보다
> 동병상련이라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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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리마미 등록일 2003-06-17 19:28 조회수 1,76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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