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맘님들 조언좀 구해요. 제가 6살, 4살 두공주를 둔 워킹맘이예요. 근데 특히 큰아이가 하루종일 밖에서 생활하는걸 넘 힘들어해서 조만간 일을 그만두려고요. 근데 앞으로 아아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예요. 보통 유치원 끝나고 하루 일과 어떻게보내세요? 제가 쑥쑥영유도 시작은 했는데 아직 딱히 엄마표 수업은 못해봤어요. 혼자 스크립트보면서 잊었던 제 영어공부하네요. 다행히 아이들이 영어책읽어주면 잘 보긴하는데... 영어외에 쑥쑥맘님들 한글, 수학 엄마표들 많이 하시잖아요. 제 목표는 욕심내지않고 공부습관 독서습관을 갖게 해주고 싶어요. 지금의 막연한 생각으론 유치원다녀오면 간단히 씻고 책 3권 읽기, 간식먹기, 학습지 3장 하기, 한두시간 놀거나 낮잠자기, 엄마표 영어등 홈스쿨하기, 저녁준비동안 자유시간(원하면 약간의 티비시청), 씻고놀기, 잠자기전 책읽기. 이런정도...쑥쑥어머님들 이정도면 아이에게 습관들이기 될까요? 살짝씩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한가지더... 아이들 교육비 얼마나 드세요. 여태껏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밖에서 있다보니 어쩔수없이 한달에 80정도 사교육으로 지출했어요. 그나마 큰아이가 병설유치원을 다녀서 사립유치원대비 많이 절약된 상황인데... 정부보조금은 해당이 안되는 애매한 수입이고 앞으론 외벌이가 되니 적당한 교육비 지출을 정하려구요. 앞으로 유치원 외에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니던 미술학원은 보낼계획인데 아이가 자꾸 발레도 하고 싶다고 하고, 곧피아노도 갈켜줘야할것 같은데. 욕심은 끝이없죠? 지혜로운 쑥쑥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차근차근 아이와의 함께할 시간을 준비하려니 기대반 걱정 반이네요. 그래도 늘 여기서 열정적인 쑥쑥맘들 뵈면서 저도 화이팅 해볼려구요. 아자!
저희 딸도 욕심이 많아서 국어 선생님도 왔으면 좋겠다, 피아노 선생님도 왔으면 좋겠다. 발레도 하고 싶다 그러내요. 욕심많은 딸이 좋긴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해요. 저희 딸은 일반 유치원에 다니면서 튼튼영어하고 발레 배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술랭이
2011-07-19 17:09
저는 4살 아들을 둔 초보맘이예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40줄에 아이가 4살이예용 ...
맘 같아선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한명 키우기도 벅차서...^^;;
그대신 유치원은 좀 더 있다가 보내려구요.
지금은 문화센타만 다니고 그냥 제가 데리고 있거든요..
공연도 보고 블럭놀이방도 갔다가 공원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집에선 책 같이 읽고, 잡기놀이하고, 그림그리기도 하고 블럭만들기 등등...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집안일은 좀 뒤로 미루는 편이라..^^;;
저녁이 되면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를 보면서
힘내려구요,
쑥쑥 맘님들~~~ 우리 모두 힘내용~~^^
수상한삼형제
2011-07-18 09:39
계획은 잘 짜신거 같네요..^^
글구 유치원때 교육비가 젤 많이 들지요..
전 놀이학교 보낼 때 한아이당 50정도,영어유치원보낼때 70~80정도 들었었는데, 지금 둘째가 2학년이니 그새 많이 올랐겠죠? 그 외 발레니 수영이니 미술,교구수업 뭐 이런건 별도구요..해서 피아노는 집에서 제가 가르칩니다...^^ 발레는 청소년수련관으로 저렴하게 보냈었구요..
지금은 초등생 영어학원 각25만씩해서 50들고요, 수영은 수련관서 월 3만원, 학습지 3~4만원 뭐 이정도네요..
피아노는 여전히 집에서 하는데, 진도가 쑥쑥나가진 못해요..그치만 뭐 전공할 거 아니구 남자애들이라 체르니 100번 정도만 하면 그만할까 하는데요..
지똥맘
2011-07-17 18:08
이 정도 계획이면 정말 잘 하시는건데여 넘 처음부터 과하다 보면 탈나기 쉬운 법이니......넘 무리하게 잡지 마세요.
그나저나 넘 부러워여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한다는거에 넘 부러웠답니다.전 지금 7살 아이와 5살아이 인데 전 제가 만약 집에 있으면 문화센터로 발레및 가베를 할꺼 같다는......
그리고 제가 만약 일을 그만 둔다면 아이들과 함께 문화적인 생활을 누려보고 싶네여 연극 및 공연 그리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하고 싶은게 넘 많은데 그놈의 돈 떔에 이러지두 저러지두 못하고 있네여
울 아이는 지금 학습지 한달 95.000원과 그리고 피아노 학원 100.000원 이렇게 들어가구
둘째는 밸리 한달 70.000원 이렇게 들어간답니다
그 외 사교육은 8살 정도에 시킬려구여 둘달 병설이라 큰돈 안들어 가구여
열심히 해서 계획 하셨던거 꼭 이루시길....
그런데 뭘 하셨길래 800.000이란 돈이 들어 가셨나여?
채현채윤맘
2011-07-18 10:14:20
답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다시한번 스스로 정리해보게됐어요.
뭐든 계획보단 실천이 우선이겠죠.
초심처럼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우선 해보려구요.
같이 뒷동산에 등산도가고 못가본 동네 도서관도 가보고, 서울도 구경다녀보려구요. 서울토박이지만 저 사는데 외엔 몰라서. 요즘은 여기저기 공원도 많이 생기고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아... 어여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네요. 이제 지겨웠던 장마도 끝났는데.
그간 가지고있던 좋은엄마에 대한 강박관념? 도 좀 가볍게 내려놔야 겠어요.
오랜만에 화창한 햇살에 맘도 들뜨는 한주네요.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