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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seky99

등록일 2011-12-01 12:09

조회수 4,15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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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초3(남)입니다.

제가 보기엔 수학을 유난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려워도 않는 거 같습니다.

여름부터 사고력 학원에 테스트를 받고 젤 높은 레벨을 받아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교육청 영재 시험 볼 욕심에 잠깐만 보내려 했는에, 교내에서 떨어지고 그냥저냥 목적없이 보내고는 있습니다.. 지가 재밌다고는 해서..이러면서 사교육에 확실히 발을 담그고 있네요~^^)

얼마전엔 학원에서 매달 보는 평가에서 100점을 받았는데 학원 선생님께선

이 레벨에서 100점 받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제 기분을 한 껏 띄워 주며

경시 쪽으로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달 평가에서는 아이가 시간이 모자라 2문제를 못 풀었다고 하더라구요.

총 5문제에서 2문제를 못 풀었으면 점수는 그리 높지 않을 듯...

 

지금 아이는 수학 문제집(응용)을 여름 방학때 한 권 사서... 지금까지 반쯤(방학때 푼게 답니다.) 풀고 있거든요..

연산도 안 하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늘 100점을 맞는 건 아니고,, 꼭 1,2개는 틀리는 거 같습니다.

점수는 제가 잘 모르구요.. 지가 말해야 압니다.^^

그냥 알아야 할 건 알고 있겠지.. 하는 믿음(?방관)은 있습니다.

지가 꼭 다니고 싶어 하는 학원(레고,바둑,미술,수영)만 다녀도 일주일 바쁩니다.

보통 오후 5시 이후는 집에 있습니다.. 학교숙제 하고 저녁먹고 나서 책 좀 읽거나 빈둥거리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이 시간 쪼개어 문제집 들이밀기도 참 부모로서 면목 없습니다.

그런데 좀 시키면 과고에 희망을 걸어 볼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아무것도 안 하면서 욕심은 엄청 큽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시켜야 하느냐, 아님 나중에 지가 목적의식이 생길 때 까지 기다리느냐 입니다.(초등생이 목적의식 생기기는...쩝.. 정말 기대만 큰 엄마인가 봅니다)

학원 선생님 말씀은 학원에서 한 것, 시중에서 문제집(올림피아드... 이런거)사서 비슷한 유형을 풀리라는 겁니다. 이 지점까지 생각이 들면.. 전 그렇게까지야.. 알면 좋고 모르면 알때까지 기다려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자꾸만.... 제가 넘 의지없는 엄가가 아닐까 하는 ....

아이가 싫어하거나, 주입식인 거 같으면(영어도 안합니다..) 제가 질려 시키지 않게 됩니다.

 

고민은, 목표(엄마인 제 목표..)가 있다면 약간의 선행과 문제집 풀이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정말 경시라는 걸 준비해야 실력이 쌓이나요? 

제 욕심에 아이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적당한 도전과 성취감은 아이를 크게 한다고들 하는데, 어디가 적정선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아직은 책읽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노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앞서네요.

 

두서없이 주절거려 좀 챙피합니다. 님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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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네모 2011-12-04 01:58 

수학 관련 홈피에 가셔서 기출 문제 다운받아 풀어보시고요 kme,hme 등 수학 학력 평가 치러보는 건 어떨까요?  상위 5% 내에 들면 본선진출해서 수학경시 치를 수 있거든요.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면 성대경시나 kmc 등도 도전해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전국 범위에서 치르는 시험이니 어느 정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과고가 목표라면 꽤 많이 공부해야 되는 걸로 압니다. 심화,선행 모두요.

경험맘들이 글을 올려 주시면 좋을텐데 전 옆에서 들은 얘기라 확실히는 모른답니다.^^

자녀분과 대화 많이 해보시고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seky99 2011-12-05 08:53:14
아.. 정말 과고가 목표라면 지금 이 어릴 때 부터 문제집과 씨름해야 하나요? 그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그냥 책만 열심히 읽다가 과고갔다는 애들은 정말 대단한 애들이겠죠? ... 댓글 감사합니다~^^
동영맘 2011-12-01 13:19 

3학년이면 본격 시작할 때입니다..

더 미룰수는 없는 때입니다..1~2개씩 계속 틀리고 있고 무언가를 해주어야 한다면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셔야 할 것 같네요..4학년부터는 사칙연산이 끝나고 새로운 영역의 연산으로 들어가는데

기초가 없으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실수제로' 같은 디지털 수학이 효과가 빠른것 같은데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애는 좋았어요.. 

seky99 2011-12-03 12:12:00
뭘 하든 조금씩은 시작해야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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