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액티비티 해주는 거야 좋지만, 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못해줘서
책 자체를 포기하기 보다는, 읽기만이라도 해 주는 것을 적극 권하구요,
초등 2학년 정도면 그리 대단히 이런저런 활동 할 필요 없이도 잘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고, 테잎 들려주고, 관련된 물건이나 예가 바로 주위에 있으면 좀 보여주는 정도로도 활용하시기에 불편없을 거라 생각하구요,
요번 공구랑도 잘 맞을 것 같네요.
런투리드가 언어, 수리, 사회, 탐구 네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탐구영역의 경우, basic하게나마 과학지식에 대한 접근을 다루고 있는데, 그쪽 영역 보실 때 이번 공구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What's going on? 이나 Where are you going? 처럼 오감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My five senses를 활용한다든지...
계절이나 식물, 물질의 변화 등등... 관련해서 서로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은
편이더군요.
흑흑... 그런데 저는 못 삽니다. 기존에 가진 싸이언스 스토리북도 있고,
겹치는 책도 있고, 무지 탐나지만.... 참습니다...
주문도 하셨다니깐... 두 가지 서로 병행해서 잘 활용하세요.
책 한 권을 읽으면서도 관련 되는 것끼리 이렇게 잘 활용하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책 내용 잘 이해하고, 기억도 잘하겠죠?
도엽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인 초등 2년.
> 고심끝에 튼튼영어를 잠시 쉬기로 하고
> 큰 맘먹고 산 런투리드를 시작했습니다.
>
> 근데, 초등 2년이고 또 22개월짜리 동생이 있어 가이드북 활용은 포기하기로 하고 하루에 책 2권씩 나가기로했습니다. 4번 듣고 (5번 들으라고 하니 3-4번만 들어도 아니깐 1번이라도 줄여달라고 애원하길래 그렇게 했습니다.) 2번 쓰고...
>
> 사실, 앞쪽이라 문장도 간단하고 대부분 아는 단어 (물론 글자만 보고 단어를 읽지는 못하지만)로 구성되어있어 그냥 쭈욱 훑어보려구요.
>
> 근데, 이렇게만 나가도 될까요?
> 그렇게되면 런투리드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 건 아닐지....
>
> 그리고 저도 이번 공구 구매했는데요,
> 같이 활용할 수 있을까요????
>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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